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 정말 중요해요 ㅡ 저 사업합니다

인사중요 조회수 : 23,239
작성일 : 2018-01-26 00:21:09
전문직이고 개인사업해요.

원래 성격이 좀 싹싹한 편인데 살면서 좀더 강화됐고요..

개인사업하면서 좀 더 낯선사람에게 잘다가가고 인사잘하는 타입이 되었는데요.. 인사 정말 중요합니다

저부터 인사 열심히 하는 편이고 직원 뽑을때도 그걸 가장 중요시하고요

인사잘하고 상냥하니 사업도 잘되고...

상냥한 직원과 아닌직원 을 뽑아봤더니
일처리는 시간가며 능률이 달라지지만

사람이 어딘가가 반듯하냐.. 기본적으로 밝은가..
이런거는 바꿀수가 없더라고요.

그걸 가장 중요시해서 직원 뽑고요.. 저 스스로도 인사잘하고 싹싹한 것의 위력을 너무나 느껴서 애들한테도 확실히 교육시킵니다... 정말 중요하다고...

나를 위해서.. 너를 위해서 하라고요.. 밝게 웃으며..
너의 인생에 엄청난 플러스가 된다고..

앞으로의 사회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엄청나게 바뀌겠지만

일잘하는 사람은 대체할수 있어도 밝은 사람 사람이 좋은 사람은 대체할수 없다고 애들한테도 알려줍니다...

인사 관련해서 꼰대 얘기가 나와서 써봅니다..

취직하셔서 고용된 경험만 있으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개인사업 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인사와 작은 친절과 미소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요..
IP : 223.62.xxx.119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1.26 12:25 AM (59.7.xxx.137)

    맞아요
    울 남편 인사 넘 잘해서
    옆집에 사는 울 친척 소개로 만나 결혼했어요
    깍듯하게 인사하는거 부모님도 좋아하셨죠

  • 2. ,,,
    '18.1.26 12:27 AM (1.238.xxx.165)

    울 동네에 봄에 새로 생긴 학원이 있는데 애들을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이 엄마들한테 인사를 잘 안 했나봐요.
    엄마들이 똑같이 하는 말들이 선생님이 사람을 봐도 인사 안 한다고
    그러더니 나중에 등록한 애들 다 떨어져 나가더군요.

  • 3. 근데
    '18.1.26 12:28 AM (222.109.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경험은 소중히 들었는데 이게 직장마다 좀 달라요.

    공무원 이나 공공기관 같은 곳 분위기는 특성상 밝게 영업미소 지으면서 인사하면 오히려 독이 될 경우도 많아요.
    적당히 도도한척 시크한척 해야되는 그런 직장도 있어요

  • 4. 근데
    '18.1.26 12:29 AM (222.109.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경험은 소중히 들었는데 이게 직장마다 좀 달라요.

    공무원 이나 공공기관 같은 곳 분위기는 특성상 밝게 영업미소 지으면서 인사하면 오히려 독이 될 경우도 많아요. 또라이들ㅇ ㅣ 너무 많아서요.ㅠ
    적당히 도도한척 시크한척 해야되는 그런 직장도 있어요

  • 5. 음..
    '18.1.26 12:30 AM (223.62.xxx.119)

    직장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겠지만 기본적인 틀은 같다고 생각해요.

    인사의 위력

    누구에게나 친절하라는 건 사실

    높은 자리로 갈수록 커집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일수록 대체로 뻣뻣한데

    기본적으로 반듯하게 인사하는게 몸에 벤 사람은 변하지 않더군요..

  • 6. 아이사완
    '18.1.26 12:32 AM (175.209.xxx.23) - 삭제된댓글

    사람이 소비를 할 때 논리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지요.

    자기는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기분에 따라 소비를 결정합니다.

    그 기분을 좌우하는 것이 서비스이고
    서비스의 시작은 친절과 미소겠지요.

    저는 아무리 맛있는 곳 좋은 시설이라해도
    친절하지 않은 곳은 절대 안갑니다.

  • 7. ㅡㅡ
    '18.1.26 12:32 AM (125.184.xxx.64)

    위에 댓글중에..
    그래서 공무원들 그렇게 불친절하고 뻣뻣한거에요?

  • 8. 햇살
    '18.1.26 12:35 AM (211.172.xxx.154)

    인사 정말 정말 중요하죠.

  • 9. 동감
    '18.1.26 12:35 AM (175.209.xxx.18)

    장사 또는 사업은 인사성 무시 못해요.
    저는 인사성이 안 밝았는데 저보다 나이 많은 직원 보며 깨닫고 저도 바뀌었어요.
    대부분 사람은 겉으로 표는 안내도 웃고 친절히 인사 건네는 거 좋아해요.
    저도 성격 뚱하고 표현 담백한 거 좋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손님이나 거래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사장 마인드 만큼 직원 마인드 성격 참 중요해요.

  • 10. 솔직히
    '18.1.26 12:35 AM (49.1.xxx.168)

    너무 웃고 밝아보이고 인사 너무 잘하면
    전 부담스럽더라구요
    전 영세업자구요
    그냥 적당한 선에서 인사하고 받아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과도한 친절이나 웃음이 전 불편하더라구요
    제 주요 고객들 보통 30-40대인데
    옛날방식처럼 이것저것 친근하게 다가오는거
    부담스러워 하시구요

  • 11. 아이사완
    '18.1.26 12:38 AM (175.209.xxx.23)

    사람이 소비를 할 때 논리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지요.

    자기는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기분에 따라 소비를 결정합니다.

    그 기분을 좌우하는 것이 서비스이고
    서비스의 시작은 친절과 미소겠지요.

    개인 사업장은 사장의 마인드가 중요하지요.
    직원의 태도는 사장 성향에 따라 다르니까요.

    대통령 하나 바뀌니 대한민국 색깔이 달라지듯
    오너의 가치관이 기업을 좌지우지 하지요.

    님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태도를 갖고 계시니 반드시 번성할 것입니다.

  • 12. 인사
    '18.1.26 12:39 AM (115.41.xxx.111)

    어디 갔는데 사람이 오든 말든 인사도 안하면
    거기 다시 가기 싫어지고
    인사 먼저 해도 응답도 없고 그러면
    그 사람 다시 보고 싶지 않고 그렇지요
    무시당한 기분이랄까요

  • 13. 당연히
    '18.1.26 12:41 AM (223.62.xxx.119)

    과도한 친절은 저도 좋아하지않고 그럴필요도 에너지도 없고요

    기본적인. 밝은 인사.
    ㅡ 약간 반사적인 ㅡ 그걸 중요하다고 보는거죠..

    몸에 베어있느냐...

    그런 방향으로 저희 아이들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사실은 무의식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 개인을 어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인사. 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이지만 그게 안되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꼰대라고 공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러나 인사란 본인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나를 위한건데 힘들게 과잉으로 할것은 없어요

  • 14. robles
    '18.1.26 12:44 AM (191.85.xxx.14)

    생각나네요. 어린 시절 동네 붕어빵 아줌마한테 매일 인사를 했어요.
    안녕하세요...하고 ...그랬더니 어느 날 그 아줌마가 인사 잘해서 좋다면서
    붕어빵 한 봉지, 가득 가져왔어요. 그 기억 납니다. ㅎㅎㅎ

  • 15. ..
    '18.1.26 12:46 AM (122.46.xxx.26)

    과도한...은 말 그대로 과.도.한거고요~
    최소한의 진심, 노력만 담겨도
    그 친절함은 눈빛, 몸짓, 목소리 부터가 다르더라고요.

    친절함을 강요하는 것 좋지 않지만,
    적어도 불쾌감을 주진 말아야 하는데
    그런 기분 들때가...좀 있죠.ㅎ
    그런 곳은 다시는 안가요.ㅎ

  • 16. 츕다
    '18.1.26 12:54 AM (117.111.xxx.148)

    일잘하는 사람은 대체할수 있어도 밝은 사람 사람이 좋은 사람은 대체할수 없다고 애들한테도 알려줍니다... 

    이부분 인상적이네요..
    배워갑니다^^
    저는 근데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밝은표정은
    잘안되더라구용 ㅜㅜ사실 속에 고민도 많고..좀 힘들다면
    힘든상황이라..
    그래도 일단 수줍게라도 인사잘하고
    표정연습도 해봐야겠어요^^

  • 17. ....
    '18.1.26 1:00 AM (5.135.xxx.191)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전에 있던 회사에서 늘 영업용 미소 띄며 인사했더니
    오히려 어떤사람에겐 얕잡히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 후론 좀 웃기지만 사람 봐가면서 인사 강도도 달리해요
    인사 받아주는 모습보면 어떤 사람에겐 너무 친절하게 하지 말아야 겠구나.. 각 잡히더라는..
    피곤하긴 하지만 후에 상처받는거보다 그게 낫더라구요.

  • 18. ..
    '18.1.26 1:03 AM (5.135.xxx.191)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중에..
    그래서 공무원들이 그렇게 뻣뻣한 거였군요? 22222222222

  • 19. 좋은말이네요
    '18.1.26 1:05 AM (106.102.xxx.171)

    유튜브에 이낙연총리가 어느 대학교?여튼
    청소년들 있는곳에 강연갔던데
    거기서 인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짧게 언급한게
    있어요 (길게하면 꼰대소리 듣는다고ᆢ)
    퍽 인상깊었네요

  • 20.
    '18.1.26 1:07 AM (223.38.xxx.184)

    전 잘웃고 인상좋은데

    안그러고 살고 싶어요.
    안그래도 되는 삶이 갑이죠.

    그치맠 울애도 누구든
    인사하라고 가르치죠.


    대부분은 절대갑 이.될수 없으니요

  • 21. 전....
    '18.1.26 1:12 AM (14.38.xxx.66)

    걍 솔직하고 덤덤한사람이 좋아요

  • 22. 원글에 동의
    '18.1.26 1:17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들, 인사 달 해요. 성공하는 사람들도.
    남의 회사에서 월급받으며 남의 부 일구는데 일조하는 사람들의 기계적인 인사랑 차원이 달라요.
    갑은 사업주들이 갑이겠죠.
    진짜 갑들은 인사 잘 해요.

  • 23. 원글에 동의
    '18.1.26 1:18 AM (223.62.xxx.125)

    사업하는 사람들, 인사 잘 해요. 성공하는 사람들도.
    남의 회사에서 월급받으며 남의 부 일구는데
    일조하는 사람들의 기계적인 인사랑 차원이 달라요.
    갑은 사업주들이 갑이겠죠.
    진짜 갑들은 인사 잘 해요.

  • 24. 동감합니다.
    '18.1.26 1:37 AM (59.26.xxx.197)

    나이가 들수록 직급이 올라갈수록 먼저 인사하고 웬만하면 존대말해줍니다.

    제대로 된 인성이라면 최고 직급일수록 먼저 인사하고 존대하고 배려해야 된다 생각됩니다.

  • 25. ....
    '18.1.26 1:43 A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인사로 점수 따려는 사람 다 티나요.
    그런 사람 경계하고 멀리하는 사람도 있단 사실

  • 26.
    '18.1.26 3:44 AM (218.155.xxx.89)

    저도 싫어요. 인사도 잘하고.. 그다음에 그보다 더한 장점이 있어야지 그냥 인사 잘하는 게 장점인 사람은 부담되고 결국엔 점점 신경 안쓰게되요.

    직종도 직종이지만
    상사입장에서 보는거랑 동료들이나주변에서 보는거랑 또 다른 것 같네요.

  • 27. 사업하니까...
    '18.1.26 7:16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인사로 신뢰를 트는거지.....신뢰를 쌓아야 안심하고 지갑을 열게 됌...
    사기꾼들 보세요
    먼저 신뢰부터 만들려고 합니다..
    믿게 만드는거부터 시작하는거죠...
    경계를 허물어서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기 딱 좋게 한후
    본격적으로 영업 하는거죠.

  • 28. 사업하니까...
    '18.1.26 7:20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인사로 신뢰를 트는거지.....신뢰를 쌓아야 안심하고 지갑을 열게 됌...
    사기꾼들 보세요
    먼저 신뢰부터 만들려고 합니다..
    믿게 만드는거부터 시작하는거죠...
    경계를 허물어서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기 딱 좋게 한후
    본격적으로 영업 하는거죠.
    인사라는게 뭡니까.
    나를 인정하네?나를 알아주네?
    내 자존감을 존중해 준다.내 인격을 인정해 준다.
    어 기분 좋아지네....
    이때부터 반은 마음 열리는겁니다...
    왜 열려고 하나요.
    내가 목적이 있으니까요.
    내가 상대와 교류 해야 할 뭔가가 있으니까요.
    인사를 해서 관계를 매끄럽게 해야 할 목표가 있으니까요.
    내가 어색한게 싫어서든 부탁하기 쉽게 만들고 싶어서든
    나를 안좋게 보자 말아줘 하는 신호든...
    다 내 위주요.
    내 이기적 목적을 이루기 이해 인사 하는겁니다.
    인사=문화잖아요.

  • 29. ...
    '18.1.26 7:23 AM (120.50.xxx.206)

    밝은 인사와 바른 태도 반듯한 사람
    좋은글 감사합니다~^_^

  • 30. 하물며
    '18.1.26 7:47 AM (49.161.xxx.193)

    초등학교에서도 인사성 밝은 애는 시선이 먼저 가죠~

  • 31. ...
    '18.1.26 8:06 AM (70.79.xxx.88)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제가 직원 채용할 때 많이 보는 부분입니다. 과장된 억지가 아니라 그냥 밝은 표정이 몸에 배인 사람이 있어요. 집안 교육 참 잘 받았구나 싶은.

  • 32. 맞아요
    '18.1.26 8:09 AM (1.234.xxx.114)

    전 싹싹한 사람이좋더라구요
    그런사람들이 인사성밝구요
    뚱한사람싫어요

  • 33. ......
    '18.1.26 8:19 A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인사의 중요성 공감합니다.

  • 34. .....
    '18.1.26 8:20 A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인사라기 보다
    밝고 반듯한 반응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은 것 같아요.
    일처리도 즐겁게 샤샤삭 할 것만 같고.....

  • 35. 페시네
    '18.1.26 8:31 AM (119.149.xxx.2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36. 글쎄요
    '18.1.26 8:34 AM (114.178.xxx.212)

    케바케죠
    얕잡아보는 사람이 더 많아요
    뭐든 적당히 해야지 바르게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는 아우라를 주면 비슷한 사람도 모이지만 그거 이용하는 시람도 모여요

  • 37. ㅇㅇㅇㅇ
    '18.1.26 8:42 AM (211.196.xxx.207)

    본인이 얕잡아 보나 보네요. 인사 잘하는 사람을 얕잡아 보다니 40평생 처음 보는 생각이에요.

  • 38. 음...
    '18.1.26 9:38 AM (121.137.xxx.231)

    제가 두루두루 경험해보니
    기본적인 인사 잘 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최고던데요.
    어지간해서 인사 안하는 사람 보기 힘들고
    아주 기본적인 인사 잘 하면 되지 너무 과하게 싹싹할 필요도 없고
    자기 일 잘하면 되고요.

    가장 최악은 가식적으로 싹싹한척 하며 인사권있거나 높은 사람한테 엄청 붙임성있게
    행동하는데 일은 너무 너무 못해서 주변 동료들한테 피해주는 타입..........이에요.

  • 39. ㅇㅇ
    '18.1.26 10:06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그러니

    사람이 먼저다 라는 거죠

    인성좋은 사람이 성공확률 높죠

  • 40. 슈퍼마켓 사장님
    '18.1.26 12:39 PM (126.235.xxx.6) - 삭제된댓글

    울 동네 슈퍼마켓 사장님이 바로 앞 초등학교에 간혹 배달을 가시나 봐요..
    그러면 동네 애들이
    "아저씨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면 예쁘다며
    근데 울 아들은
    " 사장님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 한대요
    그래서 더 예쁘다고 해요..

  • 41. 영업용 인사 과잉 친절 그애기가 아닌듯요.
    '18.1.26 12:49 PM (180.229.xxx.124)

    원글님 저도 이제 개인사업 시작하는데
    제가 쑥기도 없고 내향적이라...
    그런데 뭔가 밝음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나이들수록 들어요.
    남편고 개인사업 시작할려고 하는데
    우리 둘다 개인작업하는 직종이라
    막 사람들하고ㅠ어울리는 그런 류는 아니거든요
    그래도 활발하게는 아니여도
    열린 마음 친절 중요한것 같아요

  • 42. 맞아요
    '18.1.26 12:5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는 어렸을 대부터 전화예절도 가르치셨어요. 전화 걸 때 어른이 받으시면 인사드리고 아무개 친구 누구라고 먼저 밝히고 아무개 바꿔달라하라고. 엄마가 가르치기 전에는 보이지도 않는데 내 이름 말하기도 쑥쓰럽고 이상했는데 그게 예의라고 가르쳐 주시니 그 다음부터는 씩씩하게 잘했어요. 물론 직접보고 인사하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성향차이도 있겠지만 교육, 습관의 차이도 있을 듯해요.

  • 43. 슈퍼마켓 사장
    '18.1.26 12:54 PM (218.150.xxx.205)

    애가 아저씨 안녕하세요? 가
    아니라 '사장님 안녕하세요?'

    참 영악하다고 생각되네요.
    징그러울 것 같네요.

  • 44. 동감
    '18.1.26 1:01 P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자영업하는데 원글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인사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 45. 맞아요.
    '18.1.26 1:06 PM (125.177.xxx.106)

    밝고 인사성 좋은 사람들이 일도 잘 풀리더라구요.
    뚱하고 거만하거나 사람 무시하는 사람들은 잘나가다가도 결국 안좋아지더라구요.

  • 46. 218.150
    '18.1.26 1:06 PM (124.59.xxx.247)

    아이한테 저런 악플 달고 싶을까요???
    진짜 얼굴한번 보고 싶네
    어찌생겼으면 저런 댓글을 다는지..............


    아이가 "사장님 안녕하세요" 한다면
    귀엽다고 느끼지
    누가 영악하다고 생각하며 징그럽다 하나요??


    진짜 저댓글 쓴 엄마 상처받겠어요.

  • 47. 진짜
    '18.1.26 1:08 PM (211.170.xxx.35)

    218.150님

    다른집 아이한테 할소린가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 48. 공무원들은
    '18.1.26 1:09 PM (116.127.xxx.144)

    우리가 보기엔 뻣뻣하고 불친절하지만
    지들 스스로는
    엄청 부드러워졌다고 생각한게
    그 정도 입니다. ㅋㅋ


    예전에..공무원 지인에게 불친절...그런 얘기 했더니
    자기들 많이 노력한다고 ㅋㅋㅋ

  • 49. 근데
    '18.1.26 1:09 PM (121.137.xxx.231)

    솔직히 기본적인 인사는 다 하지 않나요?
    그것도 안하는 사람 보기가 되려 힘든 것 같은데요.
    기본적인 인사를 떠나서
    싹싹하고 활달하고..이것까지 원한다면 이건 정말 사람의 성격에 따른 것이고요.
    이런 성격가지고 기준을 재는 건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 50. 동감
    '18.1.26 1:18 PM (211.206.xxx.52)

    맞아요 인사 정말 중요해요
    부담스럽게 다가가라는 게 아니라 정말 그냥 인사요
    자영업자들 하다못해 손님들어가면 어서오세요 하는집과 아닌집은
    천지차이예요
    기본적인 인사 다 하지 않나? 절대 그렇지 않아요
    안하는사람은 정말 안해요
    전 학교에서 취업교육을 하고 있는데
    정말 인사의 중요성 너무 강조합니다.
    애들이 들을땐 그냥 하는소리 꼰대같은 느낌 갖는데요
    이 효과를 본 애들은 정말 샘말이 맞았다는걸 알더라구요
    인사잘하는 애들은요,
    알바를 해도 시급을 더받고
    실수를 해도 그럴수 있다고 감싸줍디다...

  • 51. 에공
    '18.1.26 1:21 PM (126.235.xxx.6) - 삭제된댓글

    애 초3인데 영악할 게 있나요?
    슈퍼마켓 사장님이라고 했던게 내가 슈퍼마켓에서 사장님 사장님 하는 소리를 들어서 애도 그렇게 말 한거 같은데..

    울 큰애 초5인데 저보다 동네 아는 사람 더 많습니다.
    노점하는 사람, 가게하는 사람등등 보기만 하면 인사해요.
    저랑 같이 다니면서 나는 모르는데, 동네 인사하기 바빠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인사하는 거 보면 신기하기도 해요..

    어렸을 때 어린이집 다닐때도 나랑 같이 손 잡고 가면
    같은 어린이집 친구보면 먼저 인사하고,
    인사 받은 애는 쑥스러워서 그냥 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 52. 저도
    '18.1.26 1:24 P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

    영세업지요
    인사도 잘하고 칼 같이 쳐내는것도 잘하고 커피도 잘 타줘요
    그래서 별 스트레스 없이 살고 있어요

  • 53. 맞아요
    '18.1.26 1:34 PM (121.181.xxx.135)

    예전 학생때 어느 책에서 인사만 잘해도 사회생활 어느정도 해결된다라는걸 봤는데, 당시엔 뻥이 심하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학교졸업후 사회생활을 해보니 그말이 맞더라구요
    아무리 일잘해도 인사를 잘 안하거나 하더라도 떨떠름하게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럼 평가가 안좋죠

    그리고 의외로 인사 잘 안,못 하는 사람들이 많구요

  • 54. 맞아요
    '18.1.26 1:36 PM (121.181.xxx.135)

    요즘은 집에서들 공부만 강조해서인지 의외로 인사 잘 안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 55. 맞아요
    '18.1.26 1:38 PM (218.239.xxx.19) - 삭제된댓글

    친절하란 말도 아니고 부담스럽게 하란말도 아니고

    사람을 보면 밝은표정으로 미소짓고 인사하면 끝인거지요

    나이들수록 웃음이 없어져요 정말 미운표정들만 있어요

    젊을때야 안한다고 치지만 나이들어서 밝은표정이 없으면 그사람은 미워지더라구요

    결론 사람자체가 밝고 명랑한것은 정말 중요하다 밝고 명랑한 얼굴 미소
    돈으로 살수없다

  • 56. ㅇㅇ
    '18.1.26 1:43 PM (121.168.xxx.41)

    저희는 출퇴근 시간이 유연해요
    제가 제일 늦게 출근하는데
    허공에 대고 안녕하십니까..(보통보다 작은 소리)
    하고 제 옆자리 하고만 다시 인사 나눴어요
    다른 분은 전화 받거나 일 하고 있는데 저로서는 방해될까봐
    최대한 조용히 들어갑니다.
    근데 저보다 일찍 출근하는 분이 본인이 전화 받지 않으면
    제가 하는 인사를 활짝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주고 하니까
    제 기분이 넘 좋아지는 거예요.
    기분 좋아지는 경험 몇번 하고 나서 그뒤로는
    저도 다른 분들과 얼굴 인사를 나눈 뒤에 제 자리에 앉아요
    그러니까 제 기분도 밝아지네요

  • 57.
    '18.1.26 1:55 PM (59.12.xxx.43)

    저 인사 잘해요
    고개 잘 숙이고요
    사업 이런 거랑 관계없는 전업주부예요
    사익과 관련 없지만 습관적으로 인사해요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하면요
    저한테 막 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도려 저를 존중해주고 제 의견에 귀담아주지
    장사하시는 분들도 막 하는 분들 못 보았고
    주변 지인들도 인사 잘하고 밝아서 좋다고 해요
    그런게 선순환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인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 마음이 지옥이어서 힘들어도 웃으며 인사해요
    나중에 제 사정 들은 사람들은 항상 밝아서 걱정 없을 것 같더니 그런 일이 있냐고 하면서
    도리어 저를 더 챙겨주세요
    인사는 좋은 겁니다
    나에게 플러스가 되면 되지 해가 되지 않아요

  • 58. ....
    '18.1.26 1:56 PM (218.233.xxx.157)

    글쓴분은 사업하시고 영업하시니까 관계의 확장이 본인 삶을 더 이롭게 해주고
    인사와 밝음이 보편적으로 삶에 많은 이득을 주긴 해도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그게 독이 되는 업종도 있어요. 폐쇄적인 조직 구조에서 계속 똑같은 사람들을 만나야하는거면
    오히려 별로에요.. 만만해보여서 똥파리가 꼬입니다

  • 59.
    '18.1.26 1:58 PM (59.12.xxx.43)

    인사를 안해도 되는 삶이 갑이라 생각한다면 그건 잘못 배운 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고개를 더 숙이고
    주변 사람들을 더 존중해야합니다
    제대로 된 인성이라면 당연히 그래야죠
    인사는 나를 낮추는 게 아니라 나를 높이는 거라 생각해요

  • 60. ..
    '18.1.26 2:01 PM (220.85.xxx.236)

    놀라운 댓글들 많네요
    인사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가정교육 못받은 티남

  • 61. ddd
    '18.1.26 2:07 PM (152.99.xxx.38)

    인사를 잘하는 사람을 얕잡아 보는게 말이나 되는소리인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일듯요. 인사잘하면 좋죠 그걸 꼬아서 보는 사람들은 뭘까요 꽈배기인가

  • 62. ....
    '18.1.26 2:11 PM (59.14.xxx.105)

    동감동감이요. 한때 저도 인사 잘 하는 상냥한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좀 무뚝뚝했어요.

  • 63. 55
    '18.1.26 2:13 PM (120.17.xxx.187)

    인사잘한다고 일 잘하는 건 아니에요 인사만 잘하고 평소에 짜증잘 내는 인간도 있고 인사는 잘 하나 일처리 엉망이고 그런 사람들 많아요. 손님 상대하는 일이라면 인사잘하는게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말이에요

  • 64. aa
    '18.1.26 2:24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50대초반. 어려서부터 인사 잘했어요.
    어떤 구멍가게를 가든 문방구를 가든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나오면서 안녕히계세요.
    이웃 친지 선생님 등 주변 어른 누구에게나 인사성 밝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고요.
    솔직히 제 경우 웃는 얼굴로 공손하게 인사 잘해서 손해 본 건 없어요.
    만만하게 본다구요?
    절대 아니던데요?
    나이가 어려도 반듯하고 공손한 태도 같은 걸 보면 어른들도 함부로 못하세요.
    사람 봐가면서 대하는 사람일수록 더요.

    물론 제 경우 그랬다는 거고, 정말 이상한 사람 만나서 상처 받은 분도 있을 거란 거 잘 알아요.
    하지만 저도 오래 살아보고 별별 사람 다 겪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통계적으로 공손하게 인사 잘해서 손해 보는 것보다는 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한때 인테리어 일 하면서 공사장에서 기술자분들도 혼자 상대해 봤어요.
    늘 웃은 낯으로 겸손하게 부탁드리고 인사하고 그러면 절대 만만하게 안보시고 알아서 잘해주셨어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이웃 아이가 공손하게 인사하면 어떻던가요?
    하 고놈 참 반듯하게 잘컸네. 뉘집 귀공자신가, 부모님도 훌륭한 분이시겠다 그런 생각도 들고.

    가끔 내가 잘해도 이상한 인간 만나면 그냥 그 인간이 이상한 겁니다.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요.
    그런 사람은 그 다음부터는 똑같이 무시(깔본다는 게 아니라 그냥 신경 안 씀)해주는 게 상책입니다.

  • 65. aa
    '18.1.26 2:29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50대초반. 어려서부터 인사 잘했어요.
    어떤 구멍가게를 가든 문방구를 가든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나오면서 안녕히계세요.
    이웃 친지 선생님 등 주변 어른 누구에게나 인사성 밝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고요.
    솔직히 제 경우 웃는 얼굴로 공손하게 인사 잘해서 손해 본 건 없어요.
    만만하게 본다구요?
    절대 아니던데요?
    나이가 어려도 반듯하고 공손한 태도 같은 걸 보면 어른들도 함부로 못하세요.
    사람 봐가면서 대하는 사람일수록 더요.

    물론 제 경우 그랬다는 거고, 정말 이상한 사람 만나서 상처 받은 분도 있을 거란 거 잘 알아요.
    하지만 저도 오래 살아보고 별별 사람 다 겪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통계적으로 공손하게 인사 잘해서 손해 보는 것보다는 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한때 인테리어 일 하면서 공사장에서 기술자분들도 혼자 상대해 봤어요.
    늘 웃는 낯으로 겸손하게 부탁드리고 인사하고 그러면 절대 만만하게 안보시고 알아서 잘해주셨어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이웃 아이가 공손하게 인사하면 어떻던가요?
    하 고놈 참 반듯하게 잘컸네. 뉘집 귀공자신가, 부모님도 훌륭한 분이시겠다 그런 생각도 들고.
    아이라도 격이 느껴지고 그렇던데요 전.

    가끔 내가 잘해도 이상한 인간 만나면 그냥 그 인간이 이상한 겁니다.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요.
    그런 사람은 그 다음부터는 똑같이 무시(깔본다는 게 아니라 그냥 신경 안 씀)해주는 게 상책입니다.

    인사를 잘해서 손해 본들의 특별한 경험담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은 일은 일대로 잘하는 게 당연하 거고...
    그보다 기본적인 인성이 된 사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불러오는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가
    말씀하는 거 같은데 의견들이 분분하네요.

  • 66. aa
    '18.1.26 2:32 PM (121.130.xxx.134)

    50대초반. 어려서부터 인사 잘했어요.
    어떤 구멍가게를 가든 문방구를 가든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나오면서 안녕히계세요.
    이웃 친지 선생님 등 주변 어른 누구에게나 인사성 밝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고요.
    솔직히 제 경우 웃는 얼굴로 공손하게 인사 잘해서 손해 본 건 없어요.
    만만하게 본다구요?
    절대 아니던데요?
    나이가 어려도 반듯하고 공손한 태도 같은 걸 보면 어른들도 함부로 못하세요.
    사람 봐가면서 대하는 사람일수록 더요.

    물론 제 경우 그랬다는 거고, 정말 이상한 사람 만나서 상처 받은 분도 있을 거란 거 잘 알아요.
    하지만 저도 오래 살아보고 별별 사람 다 겪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통계적으로 공손하게 인사 잘해서 손해 보는 것보다는 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한때 인테리어 일 하면서 공사장에서 기술자분들도 혼자 상대해 봤어요.
    늘 웃는 낯으로 겸손하게 부탁드리고 인사하고 그러면 절대 만만하게 안보시고 알아서 잘해주셨어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이웃 아이가 공손하게 인사하면 어떻던가요?
    하 고놈 참 반듯하게 잘컸네. 뉘집 귀공자신가, 부모님도 훌륭한 분이시겠다 그런 생각도 들고.
    아이라도 격이 느껴지고 그렇던데요 전.

    가끔 내가 잘해도 이상한 인간 만나면 그냥 그 인간이 이상한 겁니다.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요.
    그런 사람은 그 다음부터는 똑같이 무시(깔본다는 게 아니라 그냥 신경 안 씀)해주는 게 상책입니다.

    인사를 잘해서 손해 본 분들의 특별한 경험담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은 일은 일대로 잘하는 게 당연하 거고...
    그보다 기본적인 인성이 된 사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불러오는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가
    말씀하는 거 같은데 의견들이 분분하네요.

  • 67. ~~~
    '18.1.26 2:36 PM (117.111.xxx.79)

    인사 잘하는 사람을 얕잡아 보는 사람은
    가까이 안지내도 됩니다
    그런 사람은 신경꺼도 됩니다

    얕잡아 보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그런 사람은 어딜가도 인간관계 하기 힘듭니다

    원글 요접은 밝은 기운과 정직한 인사죠.
    남을 부담스럽게 할리가 있나요.
    그 짧은 찰나에 무슨 부담인가요.

    엘리베이터를 탔을때
    모르는 아이가 어른이라고 먼저 내게 인사했을때
    정말 기특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순간 저런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단 생각.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 68. ~~~
    '18.1.26 2:36 PM (117.111.xxx.79)

    요접-->요점

  • 69. 맞아요
    '18.1.26 2:58 PM (222.106.xxx.114) - 삭제된댓글

    밝음의 기본은 인사인데 공감.

    그 조차도 꼬투리 잡자면..ㅎㅎ. 잡을 수 있는데
    그 정도로 꼬인 사람들 그냥 별 볼 일 없다못해
    심사가 뒤틀린거라 상대가치 조차 없는게 대다수

    갑도 아닌데 갑질하고 싶으니 인사로 꼬투리 잡는거죠
    일명 진상마인드

    여기도 제법 있네요

  • 70. 알죠
    '18.1.26 2:59 PM (117.111.xxx.71)

    알아서 일부러 안해요.

    싫은 사람이나 남자들... 인사잘하면 집적대고 사적인 질문하고 바로 들러붙더라고요. 쌔하게 대해야 덜하지 ㅡ.ㅡ

    여자나 어르신이나 아이들...인사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하네요 ㅠㅠ그러기 싫은데 데이다보니.

  • 71. 맞아요
    '18.1.26 3:00 PM (222.106.xxx.114)

    밝음의 기본은 인사인데 원글공감

    그 조차도 꼬투리 잡자면..ㅎㅎ. 잡을 수 있는데
    그 정도로 꼬인 사람들 그냥 별 볼 일 없다못해
    심사가 뒤틀린거라 상대가치 조차 없는게 대다수

    갑도 아닌데 갑질하고 싶으니 인사로 꼬투리 잡는거죠
    일명 진상마인드

    여기도 제법 있네요

  • 72. 세상에
    '18.1.26 3:04 PM (211.206.xxx.52)

    인사를 잘하면 더 손해본다는 분들
    그런 환경에서 지내려면 얼마나 팍팍할지
    안타깝네요

  • 73. 쯧쯧
    '18.1.26 3:05 PM (223.62.xxx.238)

    아이쿠
    인사 잘 하자가

    어디 칠푼반푼 아무나 꾸벅 거리는게 아닌
    환하게 밝은인상에 따른 행동인데

    그것도 아니라 우길 정도면

    이러니 아줌마들 나이들면
    인상이 사납고 심술 덕지덕지군요.

    매너 갖춰 인사
    그 텐션조절을 못하는걸 동일시 하다니
    모지리도 아니고 옳은말에도 꼭 한젓가락 찌르는
    인간들은 뭐래요?

  • 74. ...
    '18.1.26 3:05 PM (116.46.xxx.140)

    인사 잘하는 것보다
    인사 잘 받을 줄 아는게 더 중요해요

    사람이 반갑게 먼저 인사했는데
    인사 안받거나 뚱하게 받으면
    그거만큼 모욕적인 게 없어요

    그따구로 인사받으면 그때부터
    적하나 생기는 줄 알아야되요

    인사 하는거만 강요하고
    인사 안받거나 뚱하게 받는게 권력인 줄 아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가 아무리 윗사람이라도
    인사 제대로 안받는걸로
    아랫사람한테 평가 안좋으면
    리더쉽 약해지고 좋을 거 없어요

  • 75. ㅡㅡ
    '18.1.26 3:11 PM (223.62.xxx.238)

    대체로

    인사 잘하는 사람이 받기도 잘합니다.
    인사도 안하는 사람이 받는건 더 못해요.

    해본적도 없으니 받으면 어색,뻘쭘

  • 76. ...
    '18.1.26 3:29 PM (116.46.xxx.140)

    인사 받는것도 사람 봐가면서 받는 사람 있어요

    권위주의적인 사람 중에
    자기보다 높고 자기가 함부로 못하는 사람한테는
    깍듯하게 인사 잘하고, 잘 받고

    자기보다 못하거나 싫은사람한테는
    사람이 먼저 인사했는데도
    싫은거 다 티내서 사람 무안주는 사람 있어요

    비난의 화살은 그런 사람들한테 향해야 해요
    그런 사람들은 원래 그러니 그냥 신경끄라는 분들 있는데

    그런태도가 저런 사람들한테 면죄부 주고
    인사했다가 상처받고 안하게 된 사람만 욕하고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 77. 사회생활의
    '18.1.26 3:4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기본은 인사. 기본도 못하는 사람이 뭐는 잘하겠어요.

  • 78. 인사.. 중요하지요.
    '18.1.26 3:47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몸에 익어야 하는건데

    그러려면
    부모님들이 좀 더 신경쓰셔야 겠네요.

  • 79. 밝은표정 인사
    '18.1.26 3:56 PM (62.72.xxx.66) - 삭제된댓글

    조세호 생각만

  • 80. 말은 바로 해야
    '18.1.26 4:1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 도도 시크해도 되는 이유는 그리해도 짜르는 놈이 없고 직업 유지가 되니까

  • 81. ....
    '18.1.26 4:1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 도도 시크해야 하는 직업이 아니라 그리 해도 지장이 없는 직업이겠죠
    뻣뻣해도 짜르는 놈이 없고 직업 유지가 되니까

  • 82. 말은 똑바로 해야
    '18.1.26 4:1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 도도 시크해야 하는 직업이 아니라 그리 해도 지장이 없는 직업이겠죠
    뻣뻣해도 짜르는 놈이 없고 직업 유지가 되니까

  • 83. 말은 똑바로 해야
    '18.1.26 4:13 PM (1.237.xxx.189)

    공무원이 도도 시크해야 하는 직업이 아니라 그리 해도 되는 없는 직업이겠죠
    뻣뻣해도 짜르는 놈이 없고 직업 유지가 되니까

  • 84. 인사가
    '18.1.26 5:5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안녕하십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날씨가 춥죠?
    이런 인사도 있지만
    낄데끼고 빠질때 빠지는 인사는 더 중요해요.
    인사 챙길곳 안빠지고 성의표시하고
    아는척하면 안되는 인사(재혼 이혼 아이상 초스피드승진) 조용히 넘어갈 줄 알고
    인사 할 자리라도 너무 과하거나 한만도 못하게 서운하게 하지않고

    월남해서 홀홀단신 사업이루신 아버지가 늘 하시는 말씀
    말 나올 인사 절대 하지말라고 하셨네요.
    그런거 눈치껏 할 수 있게 배우는게 대가족 할아버지 할머니 어려운 사람 모시고 산 집안 애들 특징이죠.

    친구중에 대기업 비서로 입사해서 이사급까지 승진 한 애가 둘 있는데 둘 다 종갓집 막내딸들
    진짜 인사 바르게 과하지 않게 잘 차리고
    갈등되고 미묘한 상황일때 상의하면 결코 직언하지 않지만 돌려 말해도 정답알려줌.

  • 85. 인사가
    '18.1.26 5:5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런걸 자라면서 배울 수 있는 곳이 가족관계인데
    아버지가 혼자서 월남하신터라(아빠는 대가족 출신) 배운데 없고 버릇 없다 소리 안나오게 잔소리 엄청 하심.
    외가도 대가족이었는데
    촌수 명칭 호칭 높임말 정확히 알고 제 때 제대로 구사하는거 배우는게 가족관계같아요.
    초스피드로 배울래야 배울 수가 없어요.
    식탁매너, 눈치껏 연배있는 사람 배려하는 것, 아랫사람한테도 적절하게 존중하면서 동행하는 것. 다 인사죠.

  • 86. 중요해요
    '18.1.26 6:46 PM (118.32.xxx.35)

    인사 잘 하는거 중요합니다..
    만나서 하는 인사외에도
    고마운건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는것도 인사구요.. (이 기본적인거 안되는 사람 많이요..)

    전 이건 외모랑 같은것 같아요..
    미인이나 미남인 사람에게 호감이 가듯이, 인사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더 가는거 아닌가요??

  • 87. 공감
    '18.1.26 7:06 PM (114.200.xxx.153)

    공감해요. 인사 잘하는것 중요해요. 그런데 또 그게 다가 아닌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그래요.

  • 88. ...
    '18.1.26 7:12 PM (82.246.xxx.215) - 삭제된댓글

    이말 공감해요.. 예전에 키즈까페 갔는데 주인이 둘다 화난것 같은 표정에 잘 웃지도 않고 무슨 근심거리가 있는지..아무튼..가면 편하지가 않으니까 두번다시.가고 싶지가 않더라구요..약간 이런식으로 뚱한 사람들이 있어요.솔직히 자주 안마주치고 싶은 타입들이죠..잘 안웃는 스타일 치고 성격 무난한것도 별로 못봤구요.

  • 89. 기본
    '18.1.26 9:09 PM (175.214.xxx.113)

    전 솔직히 아가씨때는 새침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어른들 보면 인사도 잘 못했구요
    그런데 아이들 유치원 다닐 당시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 아주머니랑 친하게 지냈는데
    사람들 보면 인사를 그렇게 잘했어요
    그게 참 보기 좋았고 어느새 저도 엘베에서나 아는 분 만나면 먼저 항상 꼭 인사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도 그런 저를 보고 자라서인지 인사 잘한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 90.
    '18.1.26 9:42 P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

    여권 만들러 시청같는데 마침 그 분은 적당히 농담도 하시며 친절하셔서 다시 봤네요.나이드신 여자분이요.
    ㄷ사무소도 연령있으신 여직원 분들이 친절 하시더라구요. 남직원들은 뻣뻣 하네요. 뭐 제가 격은 부분일뿐이지만요.

    근데 은행직원들은 왜 이렇게 불친절한지 신한은행 가서 일처리 하는데 처리됐음 처리됐다 말을 해주던가 얼굴이 뚱해서 갖고 가던지 말던지 이런 표정이 다반사 였어요. 신한은행은 특히 창구 젊은 여직원들 되게 불친절해요. 여러군데 가도 이 은행이 젤 별로 더라구요. 창구 인간들은 저자세로 당근 인사도 안하구요.(인사는 경비보시는 분이 다 합디다.)

    인사는 받을때도 할 때도 마무리 지은듯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91. 맞아요
    '18.1.26 9:52 PM (116.36.xxx.231)

    대인관계에서 인사 정말 중요해요.
    쓸데없이 과한 건 부담스럽고, 상대방에게 호의를 나타내는 표정과 말투.

    그리고 댓글 중에 이 글도 공감가네요.
    --가장 최악은 가식적으로 싹싹한척 하며 인사권있거나 높은 사람한테 엄청 붙임성있게
    행동하는데 일은 너무 너무 못해서 주변 동료들한테 피해주는 타입..........이에요.--

  • 92. 인사
    '18.1.26 9:55 PM (39.7.xxx.143)

    인사 너무 중요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 93. 장사하면 중요하죠
    '18.1.26 10:07 PM (115.93.xxx.58)

    미혼 아가씨면 그것도 곤란한게
    상냥하게 인사만 해도
    바로 무슨 허락이라도 받은양 몇살이냐 남친있냐 부터 시작해서
    주말인데 왜 출근했냐 남친이 섭섭하겠다 별 시덥잖은 사적인 질문 총공격이 들어옵니다
    늙은남자나 젊은남자나 다 그래요
    새침하게 차가운 기운 돌아야 그런 꼴 안겪음

  • 94. ..
    '18.1.26 11:36 PM (121.128.xxx.117)

    인사느 만사.^^

  • 95. 정말
    '18.1.26 11:45 PM (125.177.xxx.106)

    밝고 인사 잘하면 좋은 운이 들어와요.
    인사할 줄도 받을 줄도 모르는 사람은 운이 왔다가도 도망가구요.
    그리고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도 인사 잘해야하지만 자기보다
    낮은 사람에게 인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겸손한 사람이고 복을 받아요.
    자기보다 지위가 낮고 못산다고 무시하고 그러는 사람들 보면 결국에는 안좋아요.
    남을 무시하는 사람보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높일 줄 아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본인도 나은 대접을 받게 됩니다.

  • 96. 인사가 만사
    '18.1.27 12:03 AM (221.148.xxx.78)

    인사는 하고 난 뒤
    짜르던 붙이던 그게 안되는 사람이 많나보군요.
    인사하기 싫은 핑계도 가지가지

    미혼이라고 인사한마디에 치근덕거리면 그냥 인사하고
    난 뒤, 짜르던지 새침하던지해도 되요.

    본인들이 어려워 못하면 어쩔수없이 그리사는건데
    억지로 부정하는건 병적으로 철벽치고 패쇄적이단 반증
    확실히 익명이라 정신이 병든 사람 보이군요

  • 97. 날로 먹는 인생
    '18.1.27 12:15 AM (122.36.xxx.122)

    공무원은

    곰무원이에요.....젊은애들이 물갈이 되었지... 어우 40대 이상은 쉣...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092 초등학생인데 과학공부 해야하나요? 5 초등 2018/02/11 1,405
779091 Nbc 사과요청 접수(외국사이트) 11 쉐임온유 2018/02/11 2,867
779090 저도 남편한테 의지하고 살고 싶어요 22 우울 2018/02/11 8,682
779089 미국발 '버블 붕괴' 공포,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 4 관망 2018/02/11 2,780
779088 여자하키 단일팀등 캐나다 반응 올려봐요 1 올림픽pro.. 2018/02/11 1,463
779087 NBC망언보다 북한 응원단 가면이 중요한 베충이들 65 뱃살겅쥬 2018/02/11 3,352
779086 부동산임대 사업자 잘아시는분? 1 임대 2018/02/11 1,035
779085 분쇄기 날개가 부러졋어요 2 ... 2018/02/11 1,078
779084 어제 쌀포대 훔쳐갔던ᆢ찾았어요 17 세상에 2018/02/11 8,388
779083 연태고량주 맛나요~^^ 9 연태고량주 .. 2018/02/11 2,586
779082 폐경기 신체적 증상 중 제일 불편한 게 뭐세요? 14 질문 2018/02/11 5,967
779081 스텝,스탭 아니고 스태프 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본문내용없음).. 21 아시라고 2018/02/11 3,318
779080 김일성 사진 맞는 것으로 우기기 작전 들어간 듯 하네요 69 ㅇㅇㅇ 2018/02/11 3,687
779079 답답해요 제가 저를봐두요. 6 미리 2018/02/11 2,054
779078 연예인이 이혼한다고 하면 축하나 해줍시다. 7 oo 2018/02/11 5,814
779077 포항남구입니다 10 머리가 너무.. 2018/02/11 4,577
779076 NBC 아나운서의 망언! 꼭 국가에서 공식 사과 [청원] 3 ㅇㅇㅇ 2018/02/11 2,463
779075 서울 한 가운데. 지진 느꼈어요. 2 .. 2018/02/11 4,108
779074 여수도지진 들만2 2018/02/11 890
779073 방금 수원 흔들렸어요 10 2018/02/11 2,283
779072 대구 지진 5 노랑 2018/02/11 1,692
779071 포항 4.7 지진, 괜찮으세요? 12 여긴대구 2018/02/11 4,646
779070 지금 부산 지진왔어요. 지진 2018/02/11 1,237
779069 지진 2018/02/11 446
779068 지진 났나봐요 .. 2018/02/11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