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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살된 아이 어머님들 아기 훈계를 어떻게 하시나요?

서랍장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8-01-25 23:44:52
심통부리며 일부러 해놓은 밥을 얻는다던가 음식을 입에 넣었다 씹어 버린다던가. 컵에 물달라고 하고 물이며 쥬스며 일부러 쏟는다던가;;
엄마에게 물건을 던지고 때리는 행동을 보이면 참다 참다 마구 화가 나는 데;;
다른 아이 어머님들은 혹시 이런 행동에 아이에게 훈육(?) 훈계 하시나요??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만 3세 이하에는 훈육을 지양하라고 하는거 같던데;;
마냥 참아야 하는지;;
아이의 못된 행동 어떻게 교정해야 할지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219.250.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5 11:49 PM (39.7.xxx.173)

    고쳤으면 하는 행동은 무관심이 약..
    잘한행동에는 엄청 오바해서 칭찬이요~~

  • 2. ..
    '18.1.26 12:31 AM (112.170.xxx.237)

    세살까지 두면고치기 힘들어요. 아이들에겐 허용되던 행동이 어느날 안된다하면 수용이 잘 안되더라구요. 본인이 인지하고 하는 나쁜 행동은즉각 단호하게 제지해요. 마음을 헤어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안되는 건 안된다고 알려줘야되고요 못알아듣는 것 같아도 왜 안되는지 설명해줘요...울고불고해도 안되는건 안된다로 끝내야지 운다고 들어주면 역효과구요..

  • 3. 부성
    '18.1.26 12:43 AM (122.44.xxx.132)

    만3세 이하 훈육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던데요
    짧게 되고 안되고만 말하지 않는거래요
    그 이후의 훈육은 신체적으로 통제조절이 들어가고
    이유설명이 들어가는거구요
    그전에는 설명 해봐야 잘안듣는다고오
    설명은 짧게..
    물건을 던지면 박스 한 곳이나 지정장소 정해주고 여기 이외엔 못던진다고 해주라고 다른 놀이로 대체
    밥 엎으면 치우세요. 울건말건
    밥 씹어서 뱉으려 하면 눈 바로 보고 뱉지 마. 먹어.하고
    단호하게 말하면 다시 입으로 쏙. 안된다면 음식 치우세요
    엄마 때리면 손목 잡고 때리면 안돼 하시구요
    반복 반복
    안돼라는 말은 필요에 따라 꼭 하세요
    그외에는 왠만하면 허용하시구요

  • 4.
    '18.1.26 12:57 AM (175.117.xxx.158)

    안될행동이네요 다ᆢ 안돼라고 기르쳐주셔야해요 어리다고 훈육안하느건 아니구요

  • 5. 2분
    '18.1.26 1:01 AM (49.196.xxx.216)

    2살이면 2분, 3살이면 3분 벽보고 서있기 충분하구요.

    아이가 왜 심통이 나는 지 분석 필요해요.

    배가 안고픈 데 억지로 먹는 다던가
    졸립다던가..
    심심하다던가..
    엄마가 안놀아준다 거나..

    누구야 뭐뭐 더 하고 싶구나? 뭐뭐 라서 그렇구나? 말 아직 잘 표현 못 할 테니 의사소통에 집중해 보세요

  • 6. 2분
    '18.1.26 1:03 AM (49.196.xxx.216)

    아이가 때리거나 물면 저도 같이 살짝 그대로 해줘요.
    맞아봐야 물려봐야 아픈 줄도 알고요.

  • 7. ...
    '18.1.26 11:05 AM (125.128.xxx.118)

    모르고 쏟는건 어쩔수없지만 심통내면서 쏟는건 혼내야 할것 같아요.

  • 8. ...
    '18.1.26 1:00 PM (114.205.xxx.179)

    제가 요즘 고민하는 내용이네요.
    26개월인데 심부름 시키면 싫어서 빤히 보다가 저를 때리더라구요. 기저귀 쓰레기통에 버리라는 간단한... ㅠ.ㅜ

    안된다고 혼내면 웁니다. 그러다가 저한테 안기려고 해서
    끝을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몰라서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냥 안아주기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직 어린데 안 안아주고 얼마까지 버텨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요줌엔 울면서 안아달라고 하면 사과하라고 배꼽인사를 시킨 다음에 안아줘요. 인사 안하면 안 안아주고요. 말이 느려서 아직 미안해라는 말을 못해서요.

  • 9. 서랍장
    '18.1.26 3:24 PM (219.250.xxx.62)

    아 댓글 감사합니다. 어제 하도 심난해서 잠이 도통 오지도 않더라고요;; 주중에 아기가 힘이 넘쳐서 따라잡기도 버거워 피곤함에도 말이죠;;
    적어주신 댓글 정말 고이고이 새기며 아기를 잘 가르쳐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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