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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네끼는 기본이네요

달달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18-01-25 22:16:15
학원 다녀와 배고프다는 아들
짜파*티 두개 끓여주니 금새 먹고도 부족한 얼굴빛
우유 한통 벌컥벌컥 마시더니 흐뭇한 얼굴을 보이네요
아침에도 지금 안일어나면 아침밥 없다 엄마 회사간다
그러면 벌떡 일어나 국에 말아 한그릇 뚝딱
점심 먹고 저녁 먹고 학원 다녀와 또 먹고
출근하면서 과일 챙겨 놓은 것도 먹고
남자 아이는 정말 많이 먹네요
중2. 아들 다행인건 175에 60이니 네끼 먹이네요
IP : 58.121.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5 10:17 PM (180.230.xxx.161)

    힘들어도 뿌듯하실것 같아요
    괜히 제 배가 다 부르네요 ㅎㅎ

  • 2. ,,
    '18.1.25 10:20 PM (59.7.xxx.137)

    잘 먹으니 좋으시겠어요.
    울 아들도 중2인데 계속 크는데도
    별로 배고프지 않은지...
    며루치같아요...

  • 3. ..
    '18.1.25 10:23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48키로 여학생 먹성도 장난 아니예요
    시키고 포장해오고 나가서 외식하고
    은근 다 사먹게 되고

    집에서 해먹는것도
    잡채를 해달라 오므라이스를 해달라 갈비찜을 해달라
    만두를 해달라등등 완전 손 많이 가는거만
    골라서 주문하는데 엥겔지수가 어마어마 해요

    아들만 셋 키우는집들은 어찌 감당하시나 늘 궁금해요

  • 4. .......
    '18.1.25 10:23 PM (122.34.xxx.61)

    키에 비해 말랐네요
    .

  • 5. ㅇㅇ
    '18.1.25 10:27 PM (110.70.xxx.100)

    6학년올라가는 초딩 세끼에 중간중간 간식 우유 과일
    잼에 식빵 셀수 없이 자주 먹어요. 제발 다 키로갔음 좋겠어요.

  • 6. ^^
    '18.1.25 10:38 PM (14.32.xxx.105)

    방학동안 식사와 간식 대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ㅠ
    유부초밥 2인분에 우동2인분 후딱..
    거기에 과자를 입에 달고 살며
    우유를 물 마시듯...
    입가심으로 요플레 세개..
    이게 기본이죠..
    그나마 좀 줄어서 이정도...^^;
    올해 중3 남자녀석인데..
    180에 72 나간다고..담달부터 테니스 다닌다고 하네요..
    살 좀 뺀다고...
    숨쉬기 운동만 하는 녀석인데...정현선수가 아주 큰일 했습니다~~(오래 못갈 듯 하지만 말이죠...ㅋ)

  • 7.
    '18.1.25 10:49 PM (14.37.xxx.202)

    얼마전 건강 다큐인가에서
    중고딩때 그렇게 많이 먹은 아이들이 눈에 안보이는데 지방세포 자체가 늘어나고 나이들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됐다고 나왔나 봐요
    올해로 마흔인 저희 남편이 대학때까지 그렇게 많이
    먹으면서 심하게 말랐었는데
    지금 77에 90키로 과체중 지방간 각종 성인병에 당뇨 초기증상 까지 왔는데
    그런 이유가 컷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엄청 먹었대요
    아이들 건강한 음식으로 많이들 먹게 해 주세요

  • 8. 중2 아들
    '18.1.25 11:19 PM (122.34.xxx.164) - 삭제된댓글

    하루 5끼는 기본....
    저녁에 자장면 곱배기 먹고 30분후 만두 만들어 놓은 것 6개 먹고
    다시 30분 후 배고프다며 징징...
    과일 먹으라 했더니 그걸론 배 안찬다며 징징거리길래
    버럭했네요. 그만 좀 먹으라고...
    키 1756에 몸무게 55 에요.

  • 9. 중 2 아들
    '18.1.25 11:20 PM (122.34.xxx.164)

    하루 5끼는 기본....
    저녁에 자장면 곱배기 먹고 30분후 만두 만들어 놓은 것 6개 먹고
    다시 30분 후 배고프다며 징징...
    과일 먹으라 했더니 그걸론 배 안찬다며 징징거리길래
    버럭했네요. 그만 좀 먹으라고...
    키 176에 몸무게 55 에요.

  • 10. 위에
    '18.1.26 12:55 AM (58.140.xxx.205) - 삭제된댓글

    중2님 그때 콩나물처럼 키클때예요
    그러니까 먹는거에비해 말랐죠
    뭘 얼마나 먹었다고 버럭인지.. 아들이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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