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저희 현관앞에 중국집배달용기를 버렸어요
1회용 용기로 배달시켰고 안에 중국집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해봤더니 저희 아파트 같은 라인 윗윗층에 배달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관리실에 문의했는데 그냥 좋게 넘어가고 씻지말고 내일 분리수거하는 날이니 그냥 내보내라고 하세요
이사온지 3년 됐는데 저희 아래, 앞집빼고는 누구 사는지도 몰라요
아 너무 짜증나요
708호 보고 있냐 양심불량아!!!
1. 다시
'18.1.25 8:36 PM (115.41.xxx.111)그집 문 앞에 갖다 놓으세요
2. ...
'18.1.25 8:44 PM (220.75.xxx.29)윗윗층 문고리에 곱게 걸어두세요. 멀지도 않고 같은 라인이니 춥지도 않네요. 뭘 내 발로 버리러 나가요?
3. ,,
'18.1.25 8:51 PM (1.238.xxx.165)저 같음 다시 그집앞에 갖다 놓습니다
4. SHDak
'18.1.25 8:57 PM (119.70.xxx.34)저도 그 집앞에 갖다 놓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반대하네요 그런 양심불량들은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또 별생각이 다 들어요 ㅡㅡ
5. ...
'18.1.25 8:58 PM (119.71.xxx.61)경찰부릅니다
날이 춥워 좀 그렇지만 배달한 사람까지 불러서 삼자대면 혼구멍을 내줘야지요6. 그 집앞에 갖다 놔야죠
'18.1.25 8:58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좋게 넘어가긴 흥 누구 좋은게 좋은 건지
7. 이번에는
'18.1.25 8:59 PM (121.129.xxx.242)그냥 두시고요.
다음에 다른 음식 시켜 먹었을 때 한 번 해보세요.8. 그래요
'18.1.25 9:02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경찰 부르세요. 기록 남게.
9. 헐....
'18.1.25 9:04 PM (121.182.xxx.90)좀 또라이 아닐까요????
10. ᆢ
'18.1.25 9:06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일회용기 짬뽕국물이 가득히
들고 온다고 애먹었겠더라구요
어느 날은 햄버거세트 먹은 찌꺼기들
그러다가 어느 날은 핏자시켜먹고 찌꺼기 수북이 박스채로
현관앞에 얌전히 있기에
피자가게 전화해서 어디 배달 했는지 알아내서
전화하니 바로 아랫집에서 학생이 그랬대요ㅎㅎ
또 그러면 가만안둔다
나 뒷끝있는 아줌마다 소리지르고
박스는 그 집앞에 갖다놨어요11. Sishdkd
'18.1.25 9:07 PM (119.70.xxx.34)그러게 살면서 이런 기분 처음이예요
테러당한 것 같은 기분이예요
몹시 드러운 테러12. Sjfkdk
'18.1.25 9:08 PM (119.70.xxx.34)헐 윗님 멋져요
제 친구도 애가 몰래 먹고 혼날까봐 다른 집에 두었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 박력있으시다...13. ㅇㅇ
'18.1.25 9:1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경찰이 그리 한가해요?? 경찰부르라 하게
자살율도 높아요14. ..
'18.1.25 9:22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저도 갖다 둡니다.
퐈이야~~15. ㅇㅇ
'18.1.25 9:23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이 추운 날 이런 것 가지고 경찰부르란 사람들 뭔가요 진짜 종부리듯 하네
16. ~~
'18.1.25 9:25 PM (119.66.xxx.76)관리실이 좋게 넘어가라고 하는 게 걸리네요. 윗윗집이 ㄸㄹㅇ 전력있는 듯..
17. 저같은면
'18.1.25 9:27 PM (39.112.xxx.143)그집앞에 갔다놉니다
열받잖아요18. ..
'18.1.25 11:47 PM (49.173.xxx.33)아.. 덧글 보니 아이가 부모 몰래 먹고 갖다놨을수도 있겠네요
우리 아파트에도 아이가 부모 몰래 치킨을 시켜먹고는 증거? 없애려고 그 먹은 뼈와 상자를 그냥 바닥에 던진 일이 있었어요
그냥 이번만 한번 버려주시고 다음에 또 그러면 찾아가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