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은 ‘송은이의 성공 이후 재능 있는 여성 예능인들의 방송 진출이 더 수월해져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주류를 흔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영에게 ‘힘들면 1인 미디어를 해보라’고 권하는 김숙을 보고 ‘여성 예능인들의 현실이 바닥까지 추락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송은이의 성공 이후 여성 희극인들도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게 맞는 것일 텐데, 지금 본인들 포함 방송계 반응을 보면 오히려 섭외가 줄어 먹고 살기 힘든 여성 예능인들에게 ‘넌 왜 1인 미디어 안 해?’라고 꾸짖을 권리까지 생길 것 같다. 송은이의 성공이 애매하게 주류를 흔든다면 (…) 여성 예능인들은 능력 불문하고 무조건 1인 미디어 같은 걸로 자급자족해야 되는 게 주류가 될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10&aid=000...
좋은 지적 같습니다.
여성 연예인을 밀어낸 면죄부로 삼는 걸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예계 구조를 바꾸어야 '완성'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