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꿈자리 사납다고 걱정하는 친정엄마
매번 전화할때 마다 꿈자리 사나웠는데 별일없냐 무슨일없냐
하시는게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나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그냥 잘지내지? 감기안걸렸어? 이렇게 가벼운 안부만 물어보면 좋을텐데
전화하시면 늘 너네 식구가 다 꿈에 보여서 걱정되서 전화했다면서
마치 당신 꿈은 꼭 맞으니까 예언이라도 하는 것처럼 신신당부
조심하라 하시는게 이제 너무 화가나요.
걱정되서 그러겠거니 하다가도 매번 이러니까
괜히 하루가 불안하게 되고 예민해지는게 엄마와 통화 자체가
별일이 된 지경이예요..
다음에 또 그러면 뭘 그렇게 안좋은 꿈만 꾸냐고
엄마 때문에 좋을일도 안좋아 지겠다고 들이받아야지 하다가
노인네 불쌍해서 막상 상황되면 그러지도 못하네요..
다 큰 자식 키우는 40중반인 내가 아직 철이 없는 거겠거니 하고
82에나 속풀이 해보네요ㅠㅠ
IP : 110.11.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yumin
'18.1.25 4:08 PM (39.7.xxx.126)저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그것도 시할머님 산소 갈 때 가족들 다같이 승합차 렌트해서 갈 때나 비행ㄱㅣ타고 여행갈
때 어린 아이들 있는데 꼭 꿈자리 사나웠다고 그러세요. 어쩌라고 꼭 가는길에 안좋은 일 있을까봐 불안에 떨게하고 진짜 짜증나요.2. Qqq
'18.1.25 4:42 PM (58.236.xxx.10)저희 엄마랑 똑같아요
내가 너의 가족을 엄청 생각하고 있다라고 그러니 나한테 잘해라 그런의미 아닐까요3. ..
'18.1.25 5:42 PM (223.62.xxx.175)그런 얘기할 때 마다 기분 나쁘다고 그런 얘기 하려면 통화하지 말자고 말을 하세요.
4. 저도 친정엄마께,
'18.1.25 6:12 PM (125.177.xxx.43)그 소리 들으면 재수없는일 생긴다고 하지 말라고 했어요
혼자 알고 마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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