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때 동네에 엿장수 왔었나요?^^

크흑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8-01-25 13:02:57
검정고무신 만화를 좋아하는 초등딸이 방금 40대 초반인 저에게 묻습니다. "엄마! 어릴때 동네에 아이스케키 아저씨가 와서 팔았어?"
"무슨~!! 슈퍼가서 돈 내고 세련되게 사먹었어"
잠시 생각하던 딸.."엿장수는 왔어?"
크흑..여기서 쓰러졌어요. 옛날사람 입증.

그래, 아저씨가 와서 생강엿 대패로 갈아서 츄파츕스 만들어 주던거 잘 먹었다ㅠ 그때부터 생강맛이 좋아졌지. 그래도 숟가락 바꿔먹은건 아냐. 돈!(50원 ㅎ)내고 세련되게 사먹었어.. 둥둥뜨는 풍선파는 아저씨.. 스프링말 아저씨..이동식 방방이 아저씨도 왔었단다.ㅠ 내 달력에 아빠생일이 들~어 있다. 앞바퀴는 언니바퀴 뒷바퀴는 내바퀴 ..그때의 브금이었지.. 초딩딸은 진짜냐고 웃고ㅠ
혹시 그 아저씨들.. 제가 살던 동네에만 오셨나요? ^^;
IP : 116.126.xxx.1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1.25 1:07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스케키 빼고. 위에 모두 경험 있습니다. 마흔네살요.

  • 2. ...48살
    '18.1.25 1:08 PM (58.230.xxx.110)

    왔지요~
    리어커끌고...
    친구가 솥을 주고 엄청난 엿을 받길래
    부러워 솥가져 나가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났어요~

  • 3.
    '18.1.25 1:26 PM (223.38.xxx.152)

    저희동네 엿장수 아저씨는 많으면 돈으로도 바꿔줬어요.
    저 마흔 아홉

  • 4. 모모
    '18.1.25 1:31 PM (222.239.xxx.177)

    저 65세
    동네에서 공사하면 못쪼가리 줏어서
    엿바꿔먹고요
    이동식 사진관
    아이스케키 통메고 다니며 파는거
    삼각형비닐에들어있는 오렌지쥬스
    빨간물파란물 뿌려주는 빙수
    옛날생각 나네요 ㅋ

  • 5. 크흑
    '18.1.25 1:32 PM (116.126.xxx.196)

    어린 저한테 살짝 매웠던 그 생강엿 먹고 싶네요!! 요즘엿은 상대적으로 심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6. ^^
    '18.1.25 1:3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생강엿 생각나요~ 빨간물파란물 빙수도 생각나고 ㅋㅋ
    안보는 책 갖고 가면 엿이 아니고 뻥튀기(튀밥)이랑 바꿔먹었던 기억나요. 아저씨가 구루마(손수레) 끌고 고물~했던거 같은데... 부산이었구요~

  • 7. 크흑
    '18.1.25 1:46 PM (116.126.xxx.196)

    아니! 모모님 추억들 몇몇은 지금 놀이동산에서 파는것들 같은데요?^^ 저는 엄마가 안사주셔서 못먹어본 냉차맛이 궁금합니다!

  • 8. 저도요.
    '18.1.25 1:49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리어카에 괘짝만한 엿을 실고와서는 대패로 갈아줬잖아요.
    쫄깃쫄깃하고 생강향이 너무 좋았는데
    요즘은 그런 생강엿 파는 곳이 없네요.

  • 9. ...
    '18.1.25 1:50 PM (112.155.xxx.101)

    리어카에 괘짝만한 엿을 실고와서는 대패로 갈아줬잖아요.
    쫄깃쫄깃하고 생강향이 너무 좋았는데
    요즘은 그런 생강엿 파는 곳이 없네요.

    참 아이스케키 장수도 왔었어요. 학교앞에

  • 10. ...
    '18.1.25 1:5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아..40대는 아이스케키를 모르는구나..충격 ㅋ
    10년전에 인도 가니까 있더라구요. 맛도 비슷 ㅎㅎ

  • 11. ...
    '18.1.25 1:5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아..40대는 아이스케키를 모르는구나..세대차 충격 ㅋ
    10년전에 인도 가니까 있더라구요. 맛도 비슷 ㅎㅎ

  • 12. 아폴로
    '18.1.25 2:15 PM (112.164.xxx.70)

    아이스크림통은 속에 얼음주머니 들어 있던거였어요 냉장고가 아니고
    짤각짤각 엿장수 왔었구요
    초등 고학년때쯤 엿장수가 고물을 엿으로 안바꿔주고 빨래비누 주고가서 심히 배신감 느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13. 누리심쿵
    '18.1.25 2:57 PM (106.250.xxx.62)

    아이스께끼^^
    주전자 비료포대 수저 이런거 가져다 주면 께끼 하나씩 줬었는데 ㅋ
    꿀맛이었어요

  • 14. 흐믓
    '18.1.25 3:51 PM (222.232.xxx.3)

    당연 왔었지요.
    겨울에 엄마가 연탄한장 사오라면..
    새끼줄에 매달아 달랑달랑 들고왔던거 생각나네요..^^

  • 15.
    '18.1.25 5:02 PM (118.34.xxx.205)

    사십초인데
    동생이 엿장수왔다고 쓸만한.냄비.엄마허락없이 갖다주고
    동생이랑 호박엿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엄마대충격. 냄비가 사라졌다.

    그리고 백원내면 스프링 말 태워주는 아저씨도 왔었어요.

  • 16. 냉차
    '18.1.27 12:49 PM (223.38.xxx.227)

    딱 한번 마셔본것에 따르면 냉차는 보리물에설탕 넣은 맛이었어요. 엄청 실망스러운 맛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234 테러범 김현희..경호원6명? 11 ㄴㄷ 2018/01/25 2,495
771233 [정봉주의 전국구 시즌2] 40회 : 양정철 특집 - 노무현과 .. 4 고딩맘 2018/01/25 1,214
771232 mb조카 얼굴 12 mb인줄 2018/01/25 3,507
771231 로알드 달..책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10 읽자 2018/01/25 1,763
771230 결혼 후 잃은 것들.... 뭐가 있으세요? 19 결혼 2018/01/25 5,465
771229 여자 35 연봉 5000이 적나요 하아 24 와잉 2018/01/25 16,082
771228 방통대 합격했네요..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15 .. 2018/01/25 4,501
771227 연말정산 ehr 입력완료 누르면 3 .... 2018/01/25 646
771226 큰가구 놓으면 층간소음 덜할까요? 2 ㅇㅇ 2018/01/25 1,228
771225 예전엔 의사 사위가 최고였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15 사위 2018/01/25 8,924
771224 강아지 이빨이 깨졌는데ㅠㅠ...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3 ... 2018/01/25 1,384
771223 자한당&국당, 최초 여자하키 실업팀 창단반대 7 내로남불 2018/01/25 925
771222 온풍기 온도 제한 가능한가요? 2 .... 2018/01/25 631
771221 심야시간 서민의 발..우크라까지 날아간 '올빼미버스' 1 샬랄라 2018/01/25 781
771220 후아힌과 보라카이 어디가 더 좋은가요? 18 ... 2018/01/25 2,656
771219 살이 빠져서 걱정인 부분은 어딘가요? 8 2018/01/25 1,770
771218 살찌면 어디부터 찌나요 16 -- 2018/01/25 2,623
771217 페북에서 페친이 좋아요 누른 글이 안보이는데요 총수조아 2018/01/25 410
771216 특정지역카페는 타지역은 가입안되나요? 4 2018/01/25 581
771215 전업할지 계속 회사 다닐지 고민이에요 ㅜㅜㅜ 27 여름 2018/01/25 4,456
771214 잠수네와 영유 24 .... 2018/01/25 5,375
771213 자식 결혼 할 때 얼마씩 지원해 주실건가요? 27 ... 2018/01/25 7,055
771212 남의차 얻어 타는거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11 ... 2018/01/25 6,355
771211 여자하키선수단 우리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요 2 여자하키선수.. 2018/01/25 482
771210 식빵 끊는 방법이 있을까요 11 .. 2018/01/25 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