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내기

소라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8-01-25 06:23:41
저 친구랑 내기했어요. 이전 정권이나 지금 정권이나 다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논리를 펴면서 이번 정권도 부패하긴 마찬가지 라기에..... 그럼 이번 정권 끝나고 문정권이 만일 해먹은 돈이 있다고 해도 그 전 정권의 100분의 1도 안 될거라는 데 내기하자 했어요. 

그러니 친구가 문대통령뿐 아니라 이 정권하의 각료들 모두 포함하면 내기한다고 해서 오케이했네요. 

내기는 그때 밥먹던 식당에서 밥 한 번 더사기. 세 명이니까 가격으로 치면 12만원 정도예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꼭 이겨야 하는데, 100분의 1이면 얼마로 측정해야 할까...헷갈리네요. 

제발 성공적인 정부로 끝나기를.... 그 놈의 양비론 쳐부수고 싶어요.


IP : 112.171.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5 6:37 AM (211.36.xxx.40)

    4대강 쳐 먹은 돈만 계산해도 천문학적이라
    계산자체가 안돼요 찍찍이혼자 그랬겠어요?
    그당시 한나라당이 팍팍밀어줬는데‥

  • 2. ....
    '18.1.25 6:43 AM (112.171.xxx.32)

    정말 계산이 안 돼요. 일단 조단위는 넘는데 몇 조일지 어렵네요 ㅠㅠ

  • 3. 아마
    '18.1.25 7:14 AM (38.75.xxx.87)

    아마도 경제적으로 부패한 것으로 따지면 이번 정권이 이길겁니다. 이전 정권에서 잘못한 것들이 많죠.

    다만 아쉬운 것은 탑다운 방식으로 내려오는 일의 방식, 권위주의가 과연..대통령이 서민들앞에서 웃고 말 그럴싸하게 했다고 해서 바뀐게 아닌게 아쉬울 뿐이죠.

    공사에서 올해 비정규직 다 정규직 시켜주었는데 자금은 안주고 명령만 하달, 결국 종업원 복지자금으로 충당했어요. 일은 작년 인력들이 참 잘했는데 그 사람들은 다 나갔고 올해 비실한 사람들이 운이 좋아 공사 정규 직원이 되었네요. 언제쯤 자율경영 보장이 될런지..안타깝습니다.

  • 4. 배달공
    '18.1.25 7:28 AM (211.185.xxx.105)

    1/100000000 로 내기 하셔도 님게서 이기십니다. 오늘 내기 공증 해 두세요.

  • 5. 탑다운
    '18.1.25 7:33 AM (58.120.xxx.6)

    방식이 해소 되려면 공사들 부터 잘했어야죠.
    적폐청산 이후에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사회가 올겁니다.
    이명박근혜때처럼 나쁜짓은 따라하지말고 공기업도 목숨 걸고 막고 하세요.

  • 6. 판사놈들도
    '18.1.25 7:38 AM (58.120.xxx.6)

    청와대와 교감하고 그랬는데 그걸 그냥 두고 봐요.
    부패한놈들이 서로 뜯어처먹어서 나라가 거덜날겁니다.
    이번에 모두 드러내서 완전 소각하고 다시 시작해야죠.
    물론 이정부에서도 돈먹는놈이 생길수 있습니다.
    공수처 만들어서 그런놈들 모두 잡아내서 강력 처벌 해야죠.
    하지만 이전 정부처럼 꼭대기부터 나라 해처먹을라고 대통령 된게 아니라 적폐청산하고 새로운 사회 만들려고 노력하니 끝까지 지지해 줘야죠.
    혹시 있더라도 받아먹는돈은 글세 0.0001%도 안될듯 하네요.

  • 7. ...
    '18.1.25 7:43 AM (112.171.xxx.32)

    님들 댓글을 읽다 보니 벌써 이긴 기분. 문재인 정부 들어선 것이 정말 꿈만 같아요. 비관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 8. 축하
    '18.1.25 7:59 AM (211.178.xxx.192)

    이길 패를 쥐셨네요.
    우리가 그놈이 그놈인 놈 뽑으려고 그 추운 겨울에 길바닥에 나간 줄 아시나.... 친구분이 뭘 모르시네요.
    만 분의 일, 천 분의 일 해도 이기십니다.
    그네시절 정말 우울한 하루하루였는데 이젠 이유 없이 우울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569 mbc에서 이젠 이런것도 방송할수 있다니 6 2018/02/01 2,192
775568 이 시간에 배고파요.. 9 배고파..... 2018/02/01 1,522
775567 사는게 귀찮아요 15 박하사탕 2018/02/01 6,900
775566 블랙하우스 광고 17개 붙었네요 15 오올 2018/02/01 3,783
775565 좋아하는 드라마라 욕하고 싶지 않은데 2 마더 2018/02/01 2,705
775564 리얼미터에 전화한 기레기 만화임.ㅋㅋㅋ 6 4컷 2018/02/01 1,978
775563 예능 보다가 눈물이 주르륵 ㅠㅠ 7 happy 2018/02/01 5,576
775562 물건 잘 버리시는 분요 8 집안 2018/02/01 4,079
775561 혹시 지금 sbs 지글거리면서 나오는 분? 2 .. 2018/02/01 810
775560 뜨개질 배우는거 왜이렇게 어렵나요... 25 애휴 2018/02/01 6,095
775559 이런 남자 심리 뭘까요 9 ㅇㅇ 2018/02/01 2,001
775558 “다스 해외법인 1,500억 증발” 2 측은지심 2018/02/01 2,038
775557 박근혜가 만든‘화해·치유재단’ 이사였던 김재련 9 richwo.. 2018/02/01 2,978
775556 왜 각종비리 서류등은 다 없애지 않고 남아있을까요 3 .. 2018/02/01 1,619
775555 의류 관세율이 언제 13%로 인상된건가요? 1 .... 2018/02/01 1,053
775554 침대 매트리스 고정시키는 제품을 혹시 뭐라고 부르나요?! 1 보통의여자 2018/02/01 968
775553 분당 한솔고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부탁드립니다^^ 5 진서맘 2018/02/01 1,991
775552 택배가 사라졌는데... 흠... 2018/02/01 801
775551 무뚝뚝 1 맥주조아 2018/02/01 655
775550 文대통령, 한화큐셀 찾아 "업어드리려 왔다" 3 샬랄라 2018/02/01 2,404
775549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누가 부른 노래가 최고인가요?? 18 이문세말고 2018/02/01 3,833
775548 이게 그렇게 댓글로 물고 늘어질 일인가요? 4 집요 2018/02/01 1,156
775547 유산한 기억이 안잊혀져요... 6 원글 2018/02/01 4,520
775546 살림고수님들 도마의 갑은 뭔가요? 8 도마 2018/02/01 4,130
775545 귀중품택배로받을때.. 3 귀중품택배로.. 2018/02/01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