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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개똥철학2 조회수 : 35,262
작성일 : 2018-01-25 05:43:02

요즘 느끼는게요

내가 똑똑해지고 잘나지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내모습을 포용하는 것
= 그렇지 않을때의 타인의 모습을 포용하는 것
= 교만하지 않는 것

내가 좋은사람 선한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것보다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내모습을 포용하는 것
= 그렇지 않을때의 타인의 모습을 포용하는 것
= 선민의식, 도덕적 우월감을 가지지 않는 것


내가 화를 안내고 짜증을 안내려고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내 모습을 포용하는 것.
=그렇지 않을때의 타인의 모습을 포용할줄 아는 것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것 보다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나, 즉 부정적인 마음이 자꾸 들때의 내모습을 포용하는것
=긍정적이지 않을때 부정적일때의 타인의 모습을 포용하는것.


내가 뭔가를 추구하며 나를 독려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추구하는 것과 반대되는 나의 모습이 보일때 이를 받아들이는 것
= 추구하는 것과 반대되는 타인의 모습이 보일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왜 저렇게 받아들이고 포용해야 하냐면..
결국 내가 하얘지려고 하면할수록 사람들이 세상이 검게 더럽게 보이기 때문. (내가 나를 대하는 기준으로 타인도 세상도 내게 보여짐)
그래서 내안에 부정적인 마음이 자리하기 때문.

하얀 나에 비해 더러워보이는 타인들이 세상이.. 새삼 혐오스럽게 느껴지고 그런 혐오감이 내안에 항상 자리잡고 있으니 마음이 무겁고 점점 고통스러워지게 된다

그러한 사람들과 세상에서 멀어지고 싶어지고, 그렇게 점점 타인이 싫어지면서 또 외로워지게 된다.
지독한 외로움. 내 내면에 자리한 인간에대한 혐오감..
어느덧 나 자신도 삶을 사는것도 싫어지게 된다.


내가 하얘지려고 애쓸수록
타인의 검은모습이 더 잘 보여괴로울것이며
내가 도덕적으로 엄격할수록
비윤리적인 타인이 더 많이 보여 괴로울것이다.
내가 선한 사람이 되려고 애쓸수록
주변에 사람들의 악한 면이 잘보여 괴로울것이다.
내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쓸수록
주변에 뻔뻔한 사람이 많이보여 괴로울것이다

무언가 내 모습을 바꾸려 애쓰는것보다 더 중요한건..나의 못마땅한 부분도 받아들이는 것.
나의 못마땅한 모습을 받아들이게 될수록
타인의 못마땅한 모습이 보이지 않게되는 기현상을 겪게될것이다
내안에 나를 항상 꼭 옥죄어오던 불편한 마음이 점점가벼워진다. 사람을 보는것이 덜 힘들어지고 삶을 살아가는 순간순간마다 좀더 더 가볍게 수월하게 느껴진다.


결국 무거운 삶에서 벗어나는 비법은
애써 무엇인가 근사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것이 아니라
있는그대로의 내모습을 받아들이는것이었다.
못마땅한 내모습까지도 끌어안는것이었다
나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것이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것이었다

그리고 그때서야 비로소 타인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수있게 된다.
타인의 못마땅한점에도 거슬림이 안느껴지고 관대할수있게된다.

나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바뀔때
타인을, 세상을 다하는 태도는 노력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바뀐다.
중요한건 나 자신이었다.
세상이 사람들이 싫어질때 그저 나만 바라보면 되는거였다.
나의 모든면을 관대하게 대해주면 되는거였다
나를 있는그대로 사랑하면 되는거였다
그동안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고있었다
그동안 나는 사랑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있었다.
내자신한테 좋은것을 갖다주고 먹여주고 예쁘게 치장해주면 그게 나를 사랑하는건줄 알았었다

나의 못마땅한 점들, 못난모습일때의 나한테 그저..
그런 모습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 것.
그것이 사랑하는 방법이었구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연은.. 있는그대로 이미 완벽한 것인데
자연의 일부인 나 또한 마찬가지.

신의 작품인 이미 완벽한 나를
인간이 만든 기준에 맞게 뜯어고치려 너무 애쓰지 말고
그냥 가만히 받아들여
나의 모든 모습을 받아들여
이게 옳은지 아닌지 판단하지 말고.

그 모든 나를 얽매는것들을 벗어던져
자유로움을 느껴봐
자유롭게 날아봐









IP : 39.7.xxx.41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8.1.25 5:49 AM (94.5.xxx.36)

    원글님 현자타임? 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 2. 원글
    '18.1.25 6:05 AM (175.223.xxx.151)

    일기장에 써야할 분위기인데
    그냥 자다깨서 불도 안켜고 그대로 누운채
    폰으로 82에 남깁니다.
    폰 메모장에 남기는것보다
    82 자게에남기면 살아있음이 느껴져서요

    좀 오글거리기도 한데
    미드나잇님 봐주셔서 감사...^^

  • 3. midnight99
    '18.1.25 6:17 AM (94.5.xxx.36)

    머리 속에 떠다니는 것을 놓치지 않고,
    정제해서 기록해두시니, 오히려 감사한 일이죠.
    덕분에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왔나...곱씹어보기도 하고요.

  • 4. 세상에
    '18.1.25 6:40 AM (61.82.xxx.129)

    이아침에 이런 글선물을 받네요
    안그래도 요즘 스스로를 거부하고있다는 사실이 새삼 확느껴져 화두로 삼고있던 차에
    마치 저한테 들어봐라 하는듯 했어요^^
    고맙습니다

  • 5. 지금
    '18.1.25 7:03 AM (203.226.xxx.52)

    머리로는 원글님 글이 들어왔으나,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고 불편합니다.

    혼자 곰곰히 생각하고 마음을 다독이면 괜찮은데,

  • 6. 지금
    '18.1.25 7:06 AM (203.226.xxx.52)

    누군가를 만나고 오면, 다시 불편한 마음이 올라와요.

    저도 꼭 원글님처럼 편안한 마음이 오래가기를 바래봅니다.

  • 7. 공감
    '18.1.25 7:45 AM (221.140.xxx.157)

    이 글을 읽기 위해 들어왔나 봐요. 넘 고맙습니다^^
    '나의 못마땅한 부분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자기사랑의 알파와 오메가, 영성의 끝 같아요. 사실 어려운듯 하면서 마음 하나만 바꿔먹으면 되고요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것보다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나, 즉 부정적인 마음이 자꾸 들때의 내모습을 포용하는것 "" 너무 좋네요. 긍정에도 부정에도 매이지 않는 진짜 나~ 아이러니한건 이럴 때 억지로가 아니라 저절로 긍정적이게 되더라구요.

  • 8. ...
    '18.1.25 7:48 AM (210.105.xxx.216)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다독거리며 살아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ㅠㅠ 사실 어떻게 하는 게 나를 사랑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마음에 안드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요즘 그냥 내 자신을 회피하게 되네요.

  • 9. 언젠가여행
    '18.1.25 7:51 AM (117.111.xxx.183)

    저도 출근길 아침에 글선물 받아서 기분좋아요 감사합니다
    있는그대로 좀 못난 나 자신을 남과비교하지않고 어떻게 있는그대로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 10. ..
    '18.1.25 7:52 AM (221.140.xxx.107)

    원글님덕분에 뭔가 조금 홀가분해진기분이네요 지우지마세요 회사가서 더시 읽어보려규요 감사

  • 11. 있는 그대로의 나를
    '18.1.25 8:19 AM (223.38.xxx.97)

    받아들인다는게 어떤건지 사실 전 아직 모르겠어요 ㅠ 노력안하고 게으른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발전은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들고요 자꾸 나를 채찍질하게 되네요

  • 12. 감사합니다
    '18.1.25 8:26 AM (118.222.xxx.180)

    지금 제게 최고의 글입니다.
    요즘 삶이 무거웠거든요..

  • 13. 스피노자
    '18.1.25 8:30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고 해도 나는 한그릇의사과 나무을 심으리.


    주위환경이 아무리 변한다고 해도 나는 내 신념대로 나의 길을 가련다.---- 진짜로 요즘은
    종말이 오고나 말거나 내가 하고 싶은 거나 하겠다는 생각 밖에 없네요.

  • 14. 물방울
    '18.1.25 9:06 AM (49.161.xxx.197)

    감사합니다♡

  • 15. 자유인
    '18.1.25 9:10 AM (14.38.xxx.107)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좋은글 감사 합니다

  • 16. ...
    '18.1.25 9:25 AM (112.186.xxx.183)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7. .....
    '18.1.25 9:40 AM (14.45.xxx.86)

    원글님~
    감사합니다^^

  • 18. ...
    '18.1.25 9:54 AM (222.239.xxx.231)

    나와 남 포용하기
    감사합니다

  • 19. 시각변경
    '18.1.25 10:01 AM (125.128.xxx.138)

    편법으로 처세술만 능한 동료때문에 열받았는데 원글님 글보고 마음이 확 바뀌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 20. ㅡㅡㅡ
    '18.1.25 10:16 AM (175.193.xxx.186)

    지우지마세요~ 감사감사

  • 21. .....
    '18.1.25 10:57 AM (114.200.xxx.153)

    지우지마세요~ 감사합니다..

  • 22. 페시네
    '18.1.25 11:14 AM (119.149.xxx.231)

    감사합니다.

  • 23. 인생글
    '18.1.25 11:34 AM (175.213.xxx.48) - 삭제된댓글

    이부분이요
    '내가 하얘지려고 애쓸수록 
    타인의 검은모습이 더 잘 보여괴로울것이며 
    내가 도덕적으로 엄격할수록 
    비윤리적인 타인이 더 많이 보여 괴로울것이다. 
    내가 선한 사람이 되려고 애쓸수록 
    주변에 사람들의 악한 면이 잘보여 괴로울것이다. 
    내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쓸수록 
    주변에 뻔뻔한 사람이 많이보여 괴로울것이다 '
    저 이부분 때문에 인간관계가 힘들어요

  • 24. ..
    '18.1.25 12:48 PM (124.50.xxx.185)

    마음비우고 타인 바라보기.

  • 25.
    '18.1.25 1:21 PM (175.116.xxx.214)

    구구절절 공감됩니다...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정말 사람들을..세상을 대하기가 한결 편안해질수 있을런지...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2
    우선 하나씩 실천해볼께요.

  • 26.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18.1.25 2:37 PM (58.148.xxx.18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7. 투르게네프
    '18.1.25 6:08 PM (14.35.xxx.111)

    한단계 위의 깨달음 이네요

  • 28. 맞습니다
    '18.1.25 6:29 PM (223.62.xxx.95)

    내가 바르게살면 살수록 주위가더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선한 사람이 더살기힘든 세상입니다
    시간약속을 정확히 지키는 사람일수록
    지각하는 사람을 견디기 더 힘들어요

  • 29. 넘나
    '18.1.25 8:20 PM (222.237.xxx.33)

    좋은글 감사합니다.

  • 30. . .
    '18.1.25 9:29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내용 잘 읽었습니다.
    근데 뜬금없는 질문 좀 할게요.
    선민의식, 도덕적 우월감을 갖지 않는것 이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선민의식이 무슨 뜻인가요? 선이 착할 선인가요? 저는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의식으로 가릴 선 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에 다른분도 착한척하는 사람을 선민의식이 있는 사람이다 라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원래 그런 뜻도 있는건가요?

  • 31.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18.1.25 9:29 PM (182.222.xxx.108)

    원글님 지우지마세요

  • 32. ..
    '18.1.25 10:01 PM (175.208.xxx.220)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3. 좋은글
    '18.1.25 10:05 PM (125.178.xxx.159)

    사간을 두고 읽어보겠습니다.

  • 34. 나나
    '18.1.25 10:13 PM (223.62.xxx.4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에게 깨달음을 주는 글이에요. 저장해 놓았다 자주 꺼내어 읽어봐야겠어요.

  • 35. 오~
    '18.1.25 10:24 PM (122.43.xxx.247)

    책 내용 옮긴줄 알았습니다. 헐헐
    등단하셔도 될 듯 합니다~

  • 36. ..
    '18.1.25 10:2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마음이 담긴 좋은 글이네요.

  • 37.
    '18.1.25 10:55 PM (211.203.xxx.105)

    이게 더 어려운일이죠. 자아실현에 더 가까운일이기도 하고.. 자연그대로,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게 항상 뭔가를 완성하고, 이루고, 드러내고싶은 욕구를 가진 사람에겐 참 어려운일인것 같아요. 눈에 보여지는 것도 아니니까..
    보면 자기의 못나고 어리석은 모습을 관대히 바라볼줄 아는 사람일수록 남이 볼때 더 선하고 현명하게 살아가더라구요. 사실 그렇잖아요. 그사람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어떤 라이프스타일로 사느냐보다, 그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생각하고 어떤 감정을 갖고있느냐에 따라 그사람의 호감도가 더 크게갈리죠. 원글은 이 진리에 대한 방법론이라고 생각해요.

  • 38. 유키지
    '18.1.25 11:17 PM (211.114.xxx.3)

    좋은데요 저도 곱씹어서 읽다보니
    인생이 조금 가벼워지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 39. 지금은..
    '18.1.25 11:17 PM (210.178.xxx.146)

    졸려서..내일 천천히 읽어볼일..

  • 40. 악몽
    '18.1.25 11:37 PM (182.231.xxx.193)

    공감 가는 내용입니다. ^^

  • 41. 좋아요
    '18.1.26 12:01 AM (1.236.xxx.90)

    82에 자주오는이유
    이런 글 땜이에요 ^^
    내게 필요한말이에요 ^-*~

  • 42. 아이사완
    '18.1.26 12:11 AM (175.209.xxx.23) - 삭제된댓글

    삶은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나 타인의 기준은
    차치하고서라도 내가 되고 싶은 나를 지향하며

    세상 끝나기 전까지는 어제보다 조금씩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끝이 없는 과정이 저는 보다 의미있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묵상을 하고 반성을 하고 배우고 하며
    부족한 건 채우고 넘치는 건 덜어내고 하면서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물론 그렇게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보는 것.

    최선은 다했지만 안되었을 때
    차선에 만족하며 사는 삶도 좋은 것 같구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도 성장하고픈
    반증이겠지요.

    재미있게 사세요.

  • 43. 창밖은 영하 14도
    '18.1.26 12:14 AM (175.209.xxx.23) - 삭제된댓글

    삶은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나 타인의 기준은
    차치하고서라도 내가 되고 싶은 나를 지향하며

    세상 끝나기 전까지는 어제보다 조금씩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끝이 없는 과정이 저는 보다 의미있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묵상을 하고 반성을 하고 배우고 하며
    부족한 건 채우고 넘치는 건 덜어내고 하면서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물론 그렇게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보는 것.

    최선은 다했지만 안되었을 때
    차선에 만족하며 사는 삶도 좋은 것 같구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사세요.

  • 44. 창밖은 영하 14도
    '18.1.26 12:17 AM (175.209.xxx.23)

    삶은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나 타인의 기준은
    차치하고서라도 내가 되고 싶은 나를 지향하며

    세상 끝나기 전까지는 어제보다 조금씩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끝이 없는 과정이 저는 보다 의미있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묵상을 하고 반성을 하고 배우고 하며
    부족한 건 채우고 넘치는 건 덜어내고 하면서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보는 것.

    최선은 다했지만 안되었을 때
    차선에 만족하며 사는 삶도 좋은 것 같구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사세요

  • 45. ....
    '18.1.26 12:51 AM (211.187.xxx.5)

    생각할 거리가 많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46. 마야주
    '18.1.26 1:13 AM (211.107.xxx.91)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47. ...
    '18.1.26 1:17 AM (49.161.xxx.40)

    어떻게 살면 이런 지혜로운 말이 쏟아져나올 수 있나요?
    글 감사합니다.

  • 48. ..
    '18.1.26 2:35 AM (175.115.xxx.174)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 49. 하늬바람
    '18.1.26 2:38 AM (121.141.xxx.223)

    삶이 가벼워지는 방법 좋은 글 감사합니다

  • 50. ..
    '18.1.26 3:02 AM (1.233.xxx.192)

    한단계위 깨달음이라 맞네요

  • 51. 꼬망
    '18.1.26 4:25 AM (118.220.xxx.38)

    삶을 가볍게살아가는법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52. 다시
    '18.1.26 4:27 AM (116.34.xxx.92)

    생각하며 읽어보렵니다

  • 53.
    '18.1.26 4:31 AM (80.215.xxx.130)

    곱씹어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 54. 한마디로
    '18.1.26 4:55 AM (124.58.xxx.221)

    "그냥 생긴대로 살아" 이건가요.

  • 55. ..
    '18.1.26 5:24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주입된 선한 사람의 경우는 세상 살기가 더 힘들죠.
    타고난 선한 사람은 타인을 잘 용서하고, 자신도 잘 용서하면서도..선할 거예요.
    종교의 폐해이기도 하고, 유교와 같은 전통적인 가치관의 폐해이기도 하죠.
    대부분 주입된 선한 사람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죠.
    사회적으로는 선한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내지만, 개인적으로는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점철된 불행한 사람을 만들어내니까요.

  • 56. ..
    '18.1.26 5:33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주입된 선한 사람의 경우는 세상 살기가 더 힘들죠.
    타고난 선한 사람은 타인을 잘 용서하고, 자신도 잘 용서하면서도..선할 거예요.
    종교의 폐해이기도 하고, 유교와 같은 전통적인 가치관의 폐해이기도 하죠.
    대부분 주입된 선한 사람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죠.
    사회적으로는 선한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내지만, 개인적으로는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점철된 불행한 사람을 만들어내니까요. 타인에 대해서도 엄격하고 관대하지 못하고 잣대만 들이대고요.

  • 57. ..
    '18.1.26 5:35 AM (114.203.xxx.241)

    주입된 선한 사람의 경우는 세상 살기가 더 힘들죠.
    타고난 선한 사람은 타인을 잘 용서하고, 자신도 잘 용서하면서도..선할 거예요.
    종교의 폐해이기도 하고, 유교와 같은 전통적인 가치관의 폐해이기도 하죠.
    대부분 주입된 선한 사람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죠.
    사회적으로는 선한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내지만, 개인적으로는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점철된 불행한 사람을 만들어내니까요. 선하지 못했을 경우에 죄책감, 수치심, 자기혐오에 시달리고 고통받게 하죠. 타인에 대해서도 엄격하고 관대하지 못하고 잣대만 들이대고요.

  • 58. 만들어진 선한 사람
    '18.1.26 6:30 AM (61.80.xxx.118)

    좋은 글 저장합니다~^^

  • 59. ^^
    '18.1.26 11:35 AM (39.115.xxx.166)

    좋은글 감사합니다 ~

  • 60. say7856
    '18.1.26 4:58 PM (121.190.xxx.58)

    저장합니다^^

  • 61. 통찰
    '18.1.27 1:38 PM (182.172.xxx.164)

    있는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면 남에 대해 신경을 쓰지않게 되니까 나에게 더 집중할수있고 내삶을 살수있지않을까해요. 이게 어찌보면 자존감과도 연결선상에 있는거같기도하고... 하여간 원글님 글 저장해서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 62. ..
    '18.1.28 8:22 AM (220.72.xxx.157)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기. 저장합니다.

  • 63. 감사
    '18.1.28 4:14 PM (211.217.xxx.112)

    저장합니다

  • 64. 감사
    '18.1.28 10:12 PM (124.54.xxx.172)

    너무 좋은글이네요

  • 65. ..
    '18.1.28 11:01 PM (118.218.xxx.15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66. 긍정부정
    '18.1.28 11:46 PM (14.138.xxx.61)

    부정적인 상태 포용하기

  • 67. 좋은글
    '18.1.29 12:03 AM (203.228.xxx.160)

    두고두고 꺼내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68. 하늘
    '18.1.29 12:09 AM (122.34.xxx.17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9. ...
    '18.1.29 6:51 AM (221.142.xxx.120)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좋은 글이네요..

  • 70. 어허
    '18.1.29 8:38 AM (148.103.xxx.85)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 71. tranquil
    '18.1.29 9:46 AM (121.169.xxx.78)

    삶을 가볍게 살아가는 법

  • 72. 좋은글
    '18.1.29 10:02 AM (112.217.xxx.251)

    이래서 82가 좋습니다
    삶을 가볍게 살아가는 법

  • 73. 깨달음
    '18.2.2 9:18 PM (1.229.xxx.197)

    좋은글 감사합니다

  • 74. 민돌
    '18.2.2 9:29 PM (59.22.xxx.172)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법

    좋은 글 감사합니다...천...천...히 읽어야겠군요

  • 75. 삶을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18.2.2 9:52 PM (176.137.xxx.245)

    얼마전에 미움받을 용기를 선배에게 츠천받아 읽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 76. 연분홍치마
    '18.2.2 10:11 PM (98.231.xxx.52)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 77. ..
    '18.2.2 10:46 PM (124.153.xxx.51)

    좋운글 감사합나다 글솜씨에 감탄을..

  • 78. 베ㅁ
    '18.2.2 10:55 PM (113.10.xxx.29)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 79. 하나
    '18.2.2 11:04 PM (116.32.xxx.6)

    삶에 대한 고찰
    감사합니다

  • 80. 살빼자^^
    '18.2.2 11:25 PM (182.209.xxx.49)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장해요^^

  • 81. 스텔라
    '18.2.2 11:38 PM (59.23.xxx.62)

    저도 저장해요????

  • 82. 솜사탕
    '18.2.2 11:49 PM (211.178.xxx.8)

    좋은글 감사합니다^^

  • 83. Coriander
    '18.2.3 12:59 AM (112.119.xxx.22)

    좋은 글 감사합니다

  • 84. 좋은글
    '18.2.3 1:17 AM (211.228.xxx.161)

    감사합니다

  • 85. 저도
    '18.2.3 1:27 AM (50.92.xxx.233)

    감사합니다

  • 86. 알리사
    '18.2.3 2:05 AM (1.238.xxx.84)

    다시 읽어봐도 좋은
    원글과 댓글들..

  • 87. 감사합니다
    '18.2.3 1:29 PM (1.234.xxx.78)

    삶을 좀더 쉽게 사는 법 ~~ 감사합니다

  • 88. 복땡이맘
    '18.9.26 3:52 PM (125.178.xxx.82)

    원글님 ~~
    감사합니다~~
    제게 선물 같은 글..
    종종 보며 힘내러 올께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 89. . . .
    '19.6.24 4:45 PM (125.142.xxx.124)

    뒤늦게 저장합니다

  • 90. ....
    '19.6.24 5:36 PM (125.186.xxx.164)

    저도 뒤늦게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91. 좋은글
    '19.6.24 8:43 PM (58.148.xxx.246)

    다시 읽어보고싶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92. ....
    '19.6.25 1:01 AM (222.233.xxx.203)

    원글도 댓글도 감사해요!

  • 93. ㅇㅇㅇ
    '20.1.8 10:52 PM (182.216.xxx.14)

    좋은글이네요 저장합니다

  • 94. 좋네요
    '20.1.8 10:55 PM (223.62.xxx.137)

    자신을 사랑하기~

  • 95. 나도
    '20.1.8 11:04 PM (211.209.xxx.189)

    자존감 좋은 글

  • 96. 페시네
    '20.1.8 11:11 PM (119.149.xxx.19)

    좋은글이네요

  • 97. ...
    '20.1.8 11:17 PM (222.239.xxx.231)

    포용하기 좋은 글 잘 볼게요

  • 98. Uuuo
    '20.1.9 12:05 AM (58.235.xxx.25)

    저장합니다

  • 99. 또다시
    '20.1.9 12:46 AM (124.53.xxx.142)

    사방팔방으로 흐트려 지려는 나를 좀 챙겨보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 100. 모르겠어요
    '20.1.9 12:53 AM (27.126.xxx.117)

    제가 요즘 괴로워하는 내용이여서 주의깊게 읽어봤어요
    섬에 들어가서 조용히 혼자 살고 싶다고 느껴요
    내가 나를 너무 몰아붙였나
    나는 적당히 더러워지기 싫은 마음..
    남들이 뭐라하든 내 길을 가고 싶은데 요즘 마음이 시끄럽고 더러워서 힘듭니다

  • 101. ..
    '20.1.9 1:04 AM (1.227.xxx.210)

    좋은글감사드립니다

  • 102. ....
    '20.1.9 1:57 AM (61.255.xxx.223)

    자신을 사랑하는 법 저장할게요 감사합니다

  • 103. 저장
    '20.1.11 12:17 PM (121.160.xxx.248)

    좋은글이네요
    저장하고
    볼께요

  • 104. . .
    '21.4.27 11:30 AM (222.112.xxx.195)

    저도 저장해요

  • 105. 82회원
    '23.1.1 5:55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디ㅡ

  • 106. 82회원
    '23.1.28 7:04 AM (119.194.xxx.238)

    저장합니다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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