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 이런행동..어떻게보시는지

ㄴㄴ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8-01-24 21:28:07
동생이 한마디했다고 야구공들고 던지려 위협하는 행동.
둘이 육탄전이라도 하게되면 10살짜리동생을
주먹으로 있는 힘껏 퍽퍽! 때리는 행동

밥먹다가 에이! 그러길래, 왜 뭐있어? 묻는데
대답안함..그래서 다시물었더니 짜증내며
뭐!!!! 큰소리로 승질내는 행동.

밥먹어라 부르면 밥상한번 훝어보고 맘에안드는지
인상 일그러뜨리며 에이씨!! 하는 행동.

여행가서 어린애들이(초등정도)바글바글모여
꺅꺅거리며 모여노는걸보고
쟤들 때려주고싶네~
이런말하는 거..

놀러갔다가 집에올때 짐이 많아
다들 나눠들고 집에들어오는데
현관들어오자마자 이이씨~하며 짐을 바닥에
팽개치는 행동.
(자기한테 이런걸 왜시키냐,
내가왜 무겁게 이걸들어야하냐?..이런생각임)

아들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어떤건가요..
예민한 나이라 이만한 성질부릴수있는건가요?
이런 애들 또있나요? 아님,
어디가서 치료받아여할 수준인가요?
IP : 175.198.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1.24 9:30 PM (211.215.xxx.187)

    사춘기네요.본래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이었을듯요.제 딸도 그랬거는요.한참 그러다가 일이년 지나서 자기가 그때 쫌 미쳤던거 같데요.거리두고 내버려두시고 자꾸 야단치고 간섭하면 더 심해집니다

  • 2. ...........
    '18.1.24 9: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분노가 가득차 있는것 같아요.
    뭔가 표출할 방법이 있어야할텐데요...

  • 3. ...
    '18.1.24 9:3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운동시켜서 기운 좀 빼주세요.
    몸에 에너지는 많고 어디 풀데는 없으니 애도 미칠거같겠죠.

  • 4. 버드나무
    '18.1.24 9:46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단순 예민한 나이라 그런건 아니에요
    특히 동생에게 하는 행동 . 결국 가족위에 군림하려는 행동입니다.
    기질적으로도 폭력성이 좀있어 보입니다.

    참 힘드실것 같네요 . 사춘기라고 저러지는 않아요
    가장 기본은 운동이고 대화이고 상담치료 일듯 싶은데.. 상담까지 가주지도 않을듯 싶어요
    평상히 대화가 어느정도 되던 사이이길 바랍니다.

  • 5. ....
    '18.1.24 9:53 PM (222.239.xxx.49)

    저희집에 중2 머시마가 둘이나 있고 둘이 성향이 완전 다르지만 저런 행동은 안해요
    친한집들에도 차고 넘치게았는 중2지만, 원글님 아이는 사춘기라 치부하기에느너므 분노에 차있는 모습이네요
    일단 훈계보다 애랑 진지하게 대화를하고 애가 그런행동을 헐때 당하는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설명을 해야할듯해요
    가르키듯하지말고 성인대성인의 대화처럼 풀어나가야할듯요

  • 6.
    '18.1.24 9:53 PM (49.167.xxx.131)

    사춘기애들은 사람이 아니예요ㅠ ㅠ

  • 7. 정말
    '18.1.24 9:54 PM (116.127.xxx.144)

    화가 있는거 같은데요?

    에이씨 하면 불러서 그렇게 하지말아라고 그때그때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남편은 없나요?
    남학생은 초고학년부터 남편이 케어해야합니다.
    남편이 케어못하면...저지경 되죠

  • 8. ...
    '18.1.24 10:45 PM (153.162.xxx.56)

    고1,중2두 머스마 있습니다만 저러지는 않습니다.
    말대꾸는해도...
    조심스럽지만 사춘기라서 그런게 아닌거같습니다.

  • 9. 정말
    '18.1.24 10:48 PM (116.127.xxx.144)

    저도 고1아들 있어요...
    어릴때부터 가르쳤어야 했어요..

    집안일 모두 돕는거다. 가족구성원으로
    욕하는거 아니다...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634 방통대 합격했네요..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15 .. 2018/01/25 4,326
772633 연말정산 ehr 입력완료 누르면 3 .... 2018/01/25 450
772632 큰가구 놓으면 층간소음 덜할까요? 2 ㅇㅇ 2018/01/25 801
772631 예전엔 의사 사위가 최고였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15 사위 2018/01/25 8,476
772630 강아지 이빨이 깨졌는데ㅠㅠ...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3 ... 2018/01/25 1,183
772629 자한당&국당, 최초 여자하키 실업팀 창단반대 7 내로남불 2018/01/25 801
772628 온풍기 온도 제한 가능한가요? 2 .... 2018/01/25 507
772627 심야시간 서민의 발..우크라까지 날아간 '올빼미버스' 1 샬랄라 2018/01/25 591
772626 후아힌과 보라카이 어디가 더 좋은가요? 18 ... 2018/01/25 2,249
772625 굶다시피해서 뺀 분들은 9 뭘로 2018/01/25 2,758
772624 살이 빠져서 걱정인 부분은 어딘가요? 8 2018/01/25 1,680
772623 살찌면 어디부터 찌나요 17 -- 2018/01/25 2,522
772622 페북에서 페친이 좋아요 누른 글이 안보이는데요 총수조아 2018/01/25 325
772621 특정지역카페는 타지역은 가입안되나요? 4 2018/01/25 504
772620 전업할지 계속 회사 다닐지 고민이에요 ㅜㅜㅜ 27 여름 2018/01/25 4,336
772619 잠수네와 영유 24 .... 2018/01/25 5,264
772618 자식 결혼 할 때 얼마씩 지원해 주실건가요? 27 ... 2018/01/25 6,876
772617 남의차 얻어 타는거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11 ... 2018/01/25 5,895
772616 여자하키선수단 우리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요 2 여자하키선수.. 2018/01/25 390
772615 식빵 끊는 방법이 있을까요 12 .. 2018/01/25 3,373
772614 다른분들도 남편이 회사다니기 싫다고 하세요? 30 남편 2018/01/25 4,594
772613 오늘 같은 날 퀵서비스 추위 2018/01/25 534
772612 약사님들 화학과 제약회사분들 질문있어요 스테로이드약을 3 스테로이드 2018/01/25 1,582
772611 평창 올림픽 개막 전날 '열병식' 가능성…북한 의도는 6 ........ 2018/01/25 950
772610 아이 둘 이상인분들 학원,학교라이딩 힘들지않으세요? 13 둘맘 2018/01/25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