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6학년되는데... 구몬을 계속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8-01-24 20:44:10
계속 해야 할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이 방법밖에 없는지요?

곱셈공식,인수분해,방정식은  연습량이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직장다니니 일일이 애 데리고 내가 하는것은 힘들고..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며칠전 애가 많이 틀렸는데
구몬선생이 대충하고 황급히 가고
애는 그 틀린것을 그냥 버리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래서는 계산력이 느는것이 아니라
틀린것을 그냥 버려도 된다는 생각을 애가 가지게 되는 것 같아
구몬선생한테 화가 났죠.

뭐 해줄수 있는 정도가 거기니
거기에 만족하고, 내가 좀 봐줘야 하는게 필수로 보이나
애를 꾸준하게 하는 방법은 
그나마 선생님이 와야하니
계속 하려 했는데
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고민중.
선생님을 바꿔달라 얘기해야 하나
아님 이대로 그만 두어야 하나.

내가 봐 준다는 것은
꾸준히 하기 어려운데...



IP : 218.51.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
    '18.1.24 8:50 PM (116.125.xxx.64)

    수학이면 학원보내세요

  • 2. ..
    '18.1.24 8:52 PM (39.7.xxx.180) - 삭제된댓글

    6학년 정도면 학원이나 과외가 필요한 시기죠. 구몬 같은 건 교수가 우선인 방식이 아니라 기업에서 개발한 학습지가 메인이고 그걸 채점하고 학습량을 체크할 요량으로 학습지쌤이 덧붙여지는 시스템이잖아요. 아무래도 학부모 맘처럼 관리가 잘 되진 않아요. 특히 고학년 올라갈수록 학습지쌤 몇 십분 방문으로는 한계가 있구요. 동네 보습학원 중에도 저렴하게 지도 가능한 학원들 찾아보면 있어요. 학년 올라갈수록 연습 확인이 아니라 교수가 가능한 쌤을 찾아야 해요.

  • 3. 수학학원
    '18.1.24 8:53 PM (112.219.xxx.68)

    보내세요.

  • 4. L어머
    '18.1.24 8:59 PM (211.108.xxx.142)

    우리애도 6학년 올라가요 엄마가 바빠 못 봐주는데도 아직도 학원 안 다녀요? 구몬으로 뭘 더 바라세요 요즘 수학 많이 어렵고 지금 기초많이 다져놔야죠 학교단평 점수는 중요하지않아요 너무쉽게 나오거든요

  • 5. L어머
    '18.1.24 9:00 PM (211.108.xxx.142)

    요즘 5학년 수학어려워져 애들이 손 놓고 싫어하는애들 많아요 지금이라도 흥미잃지않게 도와줘야해요

  • 6. 겨울
    '18.1.24 9:25 PM (14.50.xxx.241)

    구몬선생님께 그상황을알리고 웬만하면 계속시키세요.
    학원은 다수여서 하는애들은 따라가고 아닌 친구들은 휩쓸리다 끝나면 돌아옵니다

  • 7.
    '18.1.24 9:30 PM (114.201.xxx.134)

    직장다니시면 학원보내세요 구몬같은 방문수업은 다음수업있어서 엄마가만족할만큼할수없죠 그리고 주1회인데 초6에 엄마가더못봐주심 학원이 더나은듯보여요

  • 8.
    '18.1.24 9:31 PM (175.117.xxx.158)

    나가떨어질때까지 시키는거죠 학습지는 ᆢ정작 풀어야할 건 접근을 못하고연산비중도 정도껏 해야해요 학원보내세요

  • 9. ㅇㅇㅇ
    '18.1.24 9:44 PM (49.170.xxx.4)

    학원보내도 챙겨야해요
    새 개념가르쳐주고 내주는 숙제 어려워해요
    6-1끝나가는데 모르는문제 좀 봐주고
    시간안되면 ebs에서 심화문제 나오는 어려운부분 듣게도해요 챙겨보내는게 훨씬 효과좋은듯해요 자신감도 얻고요

  • 10. ...
    '18.1.24 9:47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

    학원어설프게 다니는것보단 집에서 하는게 더 낫다 주의 여서..
    인수분해면 i과정 하나봐요 엄마가 많이 안봐주는데도 그리 하는 아이면 스스로 잘할거 같아요
    높은과정에서 한두개 틀리는건 실수 일 가능성이 많고 많이 틀린다면 제대로 학습이 안되엇을거에요 후자면 잘 짚고 넘어가야 할텐데..

  • 11. 워라밸
    '18.1.24 10:56 PM (211.58.xxx.167)

    직장다녀도 내 애는 내가 챙겨야죠.
    수학학원 보내고 숙제 진도 등은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734 매일 감자를 두 개씩 먹어요 19 맛나요 2018/07/02 6,005
828733 레스포색에서 큰 토트백이요 2 0 2018/07/02 870
828732 남편과 제가 원하는 색이 달라요 ㅠㅠ 18 소파색 2018/07/02 3,981
828731 미용실에서 머리를 너무 짧게 잘라논 경우.. 13 ㅇㄹ 2018/07/02 7,145
828730 남편 급여가 적어져서 힘드시다는 분 6 ss 2018/07/02 2,967
828729 진미채할때 마요네즈 첨에 넣나요? 다한후 넣나요? 6 ... 2018/07/02 1,914
828728 난민 관련 글 중에 최고네요 2 ㅇㅇ 2018/07/02 1,242
828727 2조 6천억 투자한 아라뱃길의 실태 .jpg 2 ..... 2018/07/02 1,523
828726 너무 많이 자서 치매 올까 걱정 되시는 분 계실까요? 8 치매 2018/07/02 3,359
828725 Jtbc김병민 패널ㅎ 3 ㅅㄷ 2018/07/02 1,260
828724 파도야 파도야 박선영 역할은 정말 진상이네요 12 아드 2018/07/02 2,435
828723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독일 장교 이름을 묻지 않은 이유. 12 뒷북 2018/07/02 3,297
828722 남편이랑 애만 시댁에 보내려니 불안해요. 15 레몬에이드 2018/07/02 4,320
828721 돈 잘 쓰는 도지사 출몰!! 15 ㄷㄷㄷ 2018/07/02 1,637
828720 영어 생 초보인데 1년뒤에 미국 가서 애 키워야 될거 같은데 암.. 7 ㅇㅇㅇㅇㅇ 2018/07/02 1,233
828719 화분을 잘 키운다는 칭찬을 들었는데 2 착각 2018/07/02 1,131
828718 '결혼 안해' 미혼 여성가구 144만…10년전比 47.8%↑ 15 oo 2018/07/02 3,239
828717 양파피클만드는 중인데요 3 식혀요? 말.. 2018/07/02 930
828716 이런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ㅠㅠ 4 성격 2018/07/02 1,132
828715 동네아줌마들과 수다떨고 나면 기가 빠지는거 같아요 9 수다후 2018/07/02 3,728
828714 이재명취임 후 경기도 신문광고비 수억대 20 오늘세금내는.. 2018/07/02 1,612
828713 식후 메슥거림 5 ㅡㅡ 2018/07/02 978
828712 델라웨어 포도 드셔보셨어요? 9 ㅇㅇㅇ 2018/07/02 1,992
828711 절세를 위해 전세산다는 말 8 ... 2018/07/02 2,587
828710 엘지 정수기 렌탈 어때요 ?? 6 프렌치수 2018/07/02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