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출의향서를 발행해 금융지원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KAI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관련 기관이 내주 아르헨티나 군당국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으로부터 돈을 빌려 FA-50을 구매하겠다는 아르헨티나 입장에 한국 정부가 금융지원 확정으로 선회하면서 수주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본지 2017년 9월29일자 1면 참조>
다만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구매 대금을 제대로 상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