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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으로 독립하는 과정 어떻게 겪으셨나요?

.....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8-01-24 16:59:51

가끔 아직도 부모님 영향안에 산다는 생각이 들고

저도 가끔 부모님께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의지를 하고,

부모님도 내가 독립했으면 하다가도 독립하는 것을 방해도 하고요.

이렇게 나선형으로 나가다가 어느 순간 독립이 되는 걸까요?

남편도 자기 부모님한테 그렇고요. 부모님은 엄청 집착하시고.

다들 어떻게 독립하셨나요? 그 과정이 어떠셨나요?

 

==============================================================

참 특이하긴 한데요 친정은

지금도 머리나 옷차림에 대해 잔소리를 하시고요

옷도 사 주시고, 사 준 옷 안 입으면 뭐라 하시고, 안 받으면 서운해 하시고

한달에 두번은 만나야 하고, 주말에도 꼭 전화 하시고,

전화 받기 싫어 안 받으면 무슨 일 있는 줄 알고 계속 전화 하시니 안 받을 수도 없고

정색하고 전화 하지 말라고 하면 엄청 서운해 하고

계속 커리어나 직장에 대해 코치 하시고 

 

시댁은

집에 와서 계속 잔소리, 듣는둥 마는 둥 해도 계속 그 소리,

한달에 두번은 꼭 우리 집에서 만나야 하고,

외동 아들이라 엄청 집착이 심해요.

우리 집 옷이나 살림 살이 저 보다 더 잘 아세요.

한 번 제가 대들었다가 시부모님이 우시고

ㅠㅠ

 

뭐 쓰자니 너무 길어서 이쯤 할께요...

 

IP : 121.162.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4 5:03 PM (117.111.xxx.234)

    전 그냥 자연스럽게 대학때부터 독립이 되더라구요
    학비 걱정하고 진로 걱정하고..
    부모님이 따뜻한 분들이시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지는 않았어요
    알아서 하면서 정신적 독립까지 함께 되더라구요
    진정한독립은 경제적 독립이 먼저 되면 자연스럽게 정신적 독립도 되는것 같아요

  • 2.
    '18.1.24 5:04 PM (118.34.xxx.205)

    결혼하신거아니에요?
    결혼전에 엄마가 히스테리에 들들 볶아서
    통보하고 집얻었죠.
    그리고 제가벌어 제가 제 경제 책임지고 있고요.
    제인생도 제가 결정하고요,

    결혼 자체가 독립인데 무슨말씀 이신지

  • 3.
    '18.1.24 5:08 PM (112.167.xxx.67) - 삭제된댓글

    정신적인 독립도 경제적인 독립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완전한 독립은 아닙니다
    부모로부터 일단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면 99프로는
    독립했다고 볼수 있겠지요

  • 4. 단계
    '18.1.24 5:39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정신적 독립은 대학 2학년때 끝났어요.
    휴학하고 2년 돈 벌면서 정신적 독립.
    졸업할때쯤 취직 걱정하면서 경제적 독립의지 생기고
    취직 후 열심히 저축 (결혼자금)
    결혼하면서 경제적으로도 독립했어요.
    전세 4천으로 시작해서 둘다 부모 지원없이 결혼했거든요
    그 이후로 쭉 부모님한테 독립 침해 당해본적 거의~ 없어요.
    친정엄마가 살짝 의존하거나 휘두르려는 경향 있으신데 저한테는 씨알도 안먹혀요

  • 5. 우린
    '18.1.24 5:51 PM (112.186.xxx.156)

    결혼도 우리 손으로 하고 축의금은 부모님 드렸어요.
    너무너무 가난했어도 전혀 도움받지 않았구요.
    애 키우면서도 양가의 도움 전혀 없었고 제가 도우미 힘 빌려서 직장 다니면서 애 키웠어요.
    그러니 시댁이나 친정이나 간섭을 못하더군요.
    시댁 어르신들이 이상하게 하시길래 저만 발길 끊었었다가 지금은 다녀요.

  • 6. ...
    '18.1.24 6:1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결혼안했고, 30대초반에 분가하면서 경제적, 정신적 독립을 했는데요.
    원래 독립적인 성격이어서 그때는 딱히 몰랐는데,
    40대후반에 엄마 돌아가시니까, 진짜 어른된 느낌.
    누군가 말했더라고요. 고아가 되어야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된다고.

  • 7. 진행중
    '18.1.24 6:52 PM (125.176.xxx.139)

    결혼했고, 경제적으로 독립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원글님처럼, 저의 양가부모님들도 굉장히 집착이 있으세요. 양가부모님들이 모두 다~ 좋은분들이신데, 딱 단한가지, 자식에 대한 집착이 있으세요.
    엄마와 시어머니 두분 다 제 옷, 머리스타일, 화장품 등 거의 모든 거에 간섭과 잔소리를 하세요. 심지어, 소금은 어디서 구매해야하고, 쌀은 어디서 구매해야하는지, 거의 모든 것에 간섭을 하세요.
    저는 더군다나 육아도 제가 혼자 했어요. 친정엄마 찬스? 시어머니 찬스? 그런거 없이 아이키웠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양가 부모님께서는 당당하게 간섭을 하시는데...
    저는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살고있고, 계속 독립적으로 살 계획이예요. 그런데, 부모님께선 경제적으로 도와주고싶어하세요. 왜 준다는데 싫다고 거절하니? 서운해하세요. 부모님은 경제적으로 도와주고, 당당하게 간섭하고 싶어하세요. 저는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독립하고 싶은데...
    제가 친정엄마의 도움을 거절했다가... 엄마가 우시고요. 제가 시어머니께 도움을 거절하고 대들었다가... 시어머니가 노발대발 화내셨다가,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무시한다고 우셨다가...
    어떻게하면 독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8. 원글
    '18.1.24 6:59 PM (223.53.xxx.77)

    진짜 윗님과 술 한 잔 하고 싶네요.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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