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맛 - 정확히 구별하세요? ㅠㅠ

궁금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8-01-24 16:59:31

어제 수제비를 사먹었는데 너무 깔끔하게 맛있더라구요.

재료는 별 거 안 들어갔는데두요,

그래서 남들은 뭐라 해놨다 보려고 블로그 뒤져봤더니

어떤 사람이 같은 식당에서 수제비 먹고 '조미료 범벅'이라고 해놨더라구요.

ㅠㅠㅠ

제가 먹은 그 깔끔한 국물맛이 조미료맛이었나봐요.

근데 그 정도 맛이면 그 조미료 쓸만하더라구요.

뭐가 젤 맛있는 조미료인가요?

IP : 175.209.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4 5:05 PM (107.3.xxx.60)

    저도 조미료 맛 잘 구분한다 생각했는데
    예전 회사앞 손님 엄청 많은 삼겹살집의
    모든 반찬이 맛있었어요. 밑반찬, 찌개.
    고기 양념도 그렇고
    근데 어떤 직원이 거기가 뭐가 맛있냐고
    다 조미료 범범이라고 ;;
    제가 입맛이 없나 싶었네요

    근데 저는 제일 황당한 식당이
    아무 맛없는 맹탕 음식 내놓으면서
    조미로 안썼다는것 자랑하는 집이예요
    조미료 안쓰고도 맛있게 하는게 어려운거지
    조미료 안써서 맛없는 음식이야 누가 못만드나..
    싶어서요
    조미료만 안쓰면 장땡인가 싶은거죠 ㅋ

  • 2. ㅇㅇㅇ
    '18.1.24 5:06 PM (203.251.xxx.119)

    손님들이 맛있으면 무조건 조미료 범벅이라고 하는데
    진짜 화학조미료 안쓰고 천연조미료로 맛내는 식당도 많아요 요즘은

  • 3. .....
    '18.1.24 5:13 PM (122.34.xxx.61)

    그렇게 입맛 까다로운 척 하는 인간들 웃김.
    조미료맛을 아나??

  • 4. 블루
    '18.1.24 5:21 PM (211.215.xxx.85)

    맛있다는 식당음식을 집에 가져와서 먹어보면
    못먹겠더라구요.

  • 5.
    '18.1.24 5:25 PM (175.223.xxx.250)

    특유의 달큰한 맛이 있지 않나요?
    그런데 그거 아니라도 먹을때 짠느낌 없었는데
    갈증나고 물이 많이 먹히면 조미료 과다더라고요.

    적당한 양의 조미료는 식당에선 필수겠죠

  • 6. 글쎄요
    '18.1.24 5:32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일단 먹고 앗!!! 맛있다ㅜㅜ
    이러면 조미료 맛인듯..

  • 7. ㅋㅋ
    '18.1.24 5:43 PM (220.89.xxx.153)

    조미료안쓴다고 걸어놓고 맹탕에 맛없는집 생각나네요
    조미료넣어서 맛있는게 좋다는 주의라

  • 8. 식당이
    '18.1.24 7:26 PM (61.77.xxx.140)

    조미료 안 쓴다고 해 놓고 맹탕에 맛없는 것보다는
    간이 맞고 맛있는게 저도 좋더라구요.
    정말 맛없게 요리하는 곳은 돈 내기도 싫더군요.
    조미료 안 쓰는 식당 찾기가 더 힘들 것 같아요.

  • 9. 프린
    '18.1.24 8:12 PM (210.97.xxx.61)

    조미료만 느끼죠
    하지만 맛있고 없고가 조미료의 첨가유무는 아녀요
    맛없게 하는 사람은 조미료를 줘도 맛없구요
    맛있게 하는 사람은 조미료가 없어도 평타이상, 조미료 첨가시 월등해지는거죠
    저는 안쓰지만 맛있는데 조미료맛 나는건 어쩔수 없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954 나경원, 자신에 대한 파면 청원 20만명은 조직된 것 32 richwo.. 2018/01/24 4,573
771953 우울하신 분들 요즘 뭐 하시나요.. 17 우울 2018/01/24 4,079
771952 머리에서 윙윙거리는 ... 소리 느껴져요 머리 2018/01/24 564
771951 영성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 5 궁금 2018/01/24 1,879
771950 두꺼운 콩나물은 재래시장에서만 파나요? 4 ... 2018/01/24 1,365
771949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12 내생의봄날 2018/01/24 3,112
771948 등갈비찜 해먹었는데요 8 2018/01/24 2,593
771947 머리 늦게 트인 아이 19 kjchoi.. 2018/01/24 6,906
771946 빌트인 아무 것도 없는 아파트 이사오니 너무 좋네요. 2 ... 2018/01/24 3,725
771945 심은경이 연기를 잘하나요? 22 .. 2018/01/24 4,476
771944 절임배추 주문한것이 얼어서 왔어요 3 절임배추 2018/01/24 1,833
771943 믹서기 사용시 쇳가루 냄새 1 ... 2018/01/24 1,367
771942 최종 면접 면접비 10만원 받았네요 2 .. 2018/01/24 3,572
771941 집에 물이 얼어서 안나오는데요...동파되면 6 ... 2018/01/24 2,617
771940 2006년식 프라이드 1.6 자동차 보험료 얼마 정도 나오세요?.. 6 222 2018/01/24 793
771939 인간에 대한 환멸.. 이 심해져요 15 어찌극복 2018/01/24 11,668
771938 홈쇼핑 해외여행요 4 궁금 2018/01/24 2,914
771937 [청원진행중] 입만 열면 거짓된 정보를 발설하는 제1 야당의 .. 4 ar 2018/01/24 699
771936 열심히 자게에서 분탕치던 사람들 다 네일베 몰려갔나요? 11 웬일이지 2018/01/24 874
771935 가상화폐 문건 유출 출입기자단에서 유출됐나 11 고딩맘 2018/01/24 1,413
771934 강아지 키우는 분들..방석 세탁은 어떻게 하세요? 9 00 2018/01/24 5,735
771933 전업 주부님들은 식곤증 괜찮으세요? 18 ㅇㅇ 2018/01/24 3,448
771932 며칠간 다들 세탁기 안쓰시나요? 17 그럼 2018/01/24 6,001
771931 패딩은 정녕 블랙이 진리인가요 15 2018/01/24 5,924
771930 엄마가 만들어준 빵이 있었는데 3 예전에 2018/01/24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