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층간소음//뛰는아이 데리고 친정집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시는 분 있나요?

806호발망치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8-01-24 16:21:59

저희 윗층얘기입니다.

평소에도 발망치 쿵쿵쿵쿵 - 새벽4부반부터

              현관문 부술듯이 닫기

              귀 찢어지게 의자 끄는소리내기

              밤늦게 아침일찍 기타치며 노래하기 - 시집가기전엔 딸년이 피아노쳐댐

              티비크게틀어놓기

              물건쾅쾅 내려놓기 떨어트리기

를 하고있습니다.


엄마가 반대하셔서 아무조치도 못하고 있어요

아는사이임


그런데 토요일이나 일요일마다 손주가 와서 뛰어댐니다

어쩔땐 이틀연속으로 오기도 합니다.

애기만 뛰어도 괜찮아요

저도 조카카 있으니까 애들이 어떤지 알죠

어른4명이 발망치......와 돌겠더라구요

언제는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주 부모까지 7명이 발망치.....

진짜 천장이 무너지는줄


딱 한번

집에가려고 엘레베이터 누르고 있을때

얼굴은 안보고 복도를 통해서

좀 조용히 해달라 너무 울린다했더니

2초쯤 정적이 흐르다가

남자가 죄송합니다.....하더라구요

그때뿐입니다.


참다참다 못 참을땐 천장을 똑똑똑 노크합니다.

차마 망치로 치진 못해서 ㅜ.ㅜ

그럼 잠시 조용해 지는듯 하다가 또 시작



미치겠어요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여기에 해봅니다.

정말이지 집에가다가 어찌어찌돼라고 상상해봅니다.









IP : 114.20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1.24 4:26 PM (59.14.xxx.162)

    저도 맨날 병걸리거나 사고나서 죽으라고 기도합니다.
    방법없어요.
    이사밖에는.

  • 2. ...
    '18.1.24 4:3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매트 좀 사서 깔지.

  • 3. ..
    '18.1.24 4:42 PM (118.36.xxx.94)

    저희 윗집이야기인줄..
    평소에는 두 노인뿐이라 큰소음 없는데
    주말에 손녀둘이 오면 죽어나요.
    정말 자제도 안시키는듯
    쿵쿵은 기본이고 저번 연말에는 새벽2시까지 지랄을 하기에
    참다참다 경비실에 얘기하니 치우는지 복수인지 1시간
    더 지랄하다 조용해 졌어요.
    진심 미친ㄴ들이란 욕 나오고..
    밖에서 한번 본 손녀 2명..
    정말 악담하고싶어 혼났어요.
    지금도 주말만 되면 가슴두근거려요..왔나안왔나.
    이사올때 전주인에게 천장 벽지 찢어진거 물어보니
    애들이 하도 뛰어서 그렇다기에 웃어넘겼건만..
    당하고보니 그 정도로 애들이 꼴보기 싫었던거죠.
    전 다음에 보면 예의지키라 말하고 싶엉ᆢㄷ.

  • 4. ..
    '18.1.24 4:44 PM (118.36.xxx.94)

    할머니나.딸이나..손녀들까지 다리가 부러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 5. 맞아요.
    '18.1.24 4:59 PM (211.36.xxx.71)

    다리가 부러져야 답이 나올 인간들.

  • 6. 저희도
    '18.1.24 5:47 PM (115.21.xxx.66) - 삭제된댓글

    윗층이 같은 성당분이신데
    아~~손자들 오면 공도 튕기고 자동차를 타는지 굴러다니는 소리에 100미터질주는 기본이구요
    못참겠어서 경비실통해 얘기했더니 얘기 했다고 뭐라고 하시더군요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

  • 7.
    '18.1.25 1:55 AM (61.83.xxx.246)

    도대체 어찌걸으면 도끼로 내려찍는소리가 쾅쾅거리는지 우리윗집도 징글징글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162 연예인들이 주로 많이 사는 집 5 2018/01/25 5,462
772161 손예진 정도면 에이미아담스 롤이 될까요? 7 에이미아담스.. 2018/01/25 2,948
772160 주위에서 640만불 타령하면 알려 주세요 진실을. 8 배달공 2018/01/25 2,511
772159 생수 사다먹는데 정수기 9 ㅌㅌ 2018/01/25 2,519
772158 나경원 사무실 근황 5 richwo.. 2018/01/25 3,364
772157 나경원청원 25만 넘었네요.계속 받을수 있군요 10 ㄱㄱ 2018/01/25 1,434
772156 원전 11기 멈춰놓고 "공장 전기 꺼라" 11 ........ 2018/01/25 1,190
772155 "가상화폐는 사기..한국의 규제 배워야";노벨.. 2 노벨경제학상.. 2018/01/25 1,912
772154 요즘 빨래가 쌓이네요. 3 영이 2018/01/25 2,082
772153 가짜뉴스,댓글 신고센터 4 민주당 2018/01/25 509
772152 타임스퀘어 광고 newsweek에 기사떴네요. 6 와아 2018/01/25 2,225
772151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이유 한 가지씩.. 68 .. 2018/01/25 2,459
772150 추워서 집에서 동면하고 있네요 4 기역 2018/01/25 2,342
772149 서울의 예쁜 가게들이 많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7 이주민 2018/01/25 2,430
772148 24평 입구방이 넘 추워요. 13 난방 2018/01/25 4,122
772147 당근스프도 얼렸다가 먹을수있나요? 2 ㄴㄴ 2018/01/25 780
772146 혹시 물 틀어놓고 주무시나요? 2 파랑 2018/01/25 1,264
772145 싱글와이프 서경석 부인 옆에 누구에요? 2 미치게궁금 2018/01/25 5,307
772144 박근혜 지지율 5-60일 당시 언론들 헤드라인.jpg 3 그때는맞고지.. 2018/01/25 1,630
772143 오늘의 운세 연재하는 분 중에서 오늘의 2018/01/25 733
772142 왜 이렇게 우울하고 마음이 불안할까요 전 11 랄라 2018/01/25 5,041
772141 운동을 안 하는 편이라 그런지 1 영하 2018/01/25 1,411
772140 유승민 안철수 공동행보 1 ... 2018/01/25 658
772139 돈자랑하는 사람 많나요? 8 .. 2018/01/25 5,008
772138 김성경 실망? 2 강적들 2018/01/25 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