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뛰는아이 데리고 친정집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시는 분 있나요?

806호발망치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8-01-24 16:21:59

저희 윗층얘기입니다.

평소에도 발망치 쿵쿵쿵쿵 - 새벽4부반부터

              현관문 부술듯이 닫기

              귀 찢어지게 의자 끄는소리내기

              밤늦게 아침일찍 기타치며 노래하기 - 시집가기전엔 딸년이 피아노쳐댐

              티비크게틀어놓기

              물건쾅쾅 내려놓기 떨어트리기

를 하고있습니다.


엄마가 반대하셔서 아무조치도 못하고 있어요

아는사이임


그런데 토요일이나 일요일마다 손주가 와서 뛰어댐니다

어쩔땐 이틀연속으로 오기도 합니다.

애기만 뛰어도 괜찮아요

저도 조카카 있으니까 애들이 어떤지 알죠

어른4명이 발망치......와 돌겠더라구요

언제는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주 부모까지 7명이 발망치.....

진짜 천장이 무너지는줄


딱 한번

집에가려고 엘레베이터 누르고 있을때

얼굴은 안보고 복도를 통해서

좀 조용히 해달라 너무 울린다했더니

2초쯤 정적이 흐르다가

남자가 죄송합니다.....하더라구요

그때뿐입니다.


참다참다 못 참을땐 천장을 똑똑똑 노크합니다.

차마 망치로 치진 못해서 ㅜ.ㅜ

그럼 잠시 조용해 지는듯 하다가 또 시작



미치겠어요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여기에 해봅니다.

정말이지 집에가다가 어찌어찌돼라고 상상해봅니다.









IP : 114.20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1.24 4:26 PM (59.14.xxx.162)

    저도 맨날 병걸리거나 사고나서 죽으라고 기도합니다.
    방법없어요.
    이사밖에는.

  • 2. ...
    '18.1.24 4:3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매트 좀 사서 깔지.

  • 3. ..
    '18.1.24 4:42 PM (118.36.xxx.94)

    저희 윗집이야기인줄..
    평소에는 두 노인뿐이라 큰소음 없는데
    주말에 손녀둘이 오면 죽어나요.
    정말 자제도 안시키는듯
    쿵쿵은 기본이고 저번 연말에는 새벽2시까지 지랄을 하기에
    참다참다 경비실에 얘기하니 치우는지 복수인지 1시간
    더 지랄하다 조용해 졌어요.
    진심 미친ㄴ들이란 욕 나오고..
    밖에서 한번 본 손녀 2명..
    정말 악담하고싶어 혼났어요.
    지금도 주말만 되면 가슴두근거려요..왔나안왔나.
    이사올때 전주인에게 천장 벽지 찢어진거 물어보니
    애들이 하도 뛰어서 그렇다기에 웃어넘겼건만..
    당하고보니 그 정도로 애들이 꼴보기 싫었던거죠.
    전 다음에 보면 예의지키라 말하고 싶엉ᆢㄷ.

  • 4. ..
    '18.1.24 4:44 PM (118.36.xxx.94)

    할머니나.딸이나..손녀들까지 다리가 부러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 5. 맞아요.
    '18.1.24 4:59 PM (211.36.xxx.71)

    다리가 부러져야 답이 나올 인간들.

  • 6. 저희도
    '18.1.24 5:47 PM (115.21.xxx.66) - 삭제된댓글

    윗층이 같은 성당분이신데
    아~~손자들 오면 공도 튕기고 자동차를 타는지 굴러다니는 소리에 100미터질주는 기본이구요
    못참겠어서 경비실통해 얘기했더니 얘기 했다고 뭐라고 하시더군요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

  • 7.
    '18.1.25 1:55 AM (61.83.xxx.246)

    도대체 어찌걸으면 도끼로 내려찍는소리가 쾅쾅거리는지 우리윗집도 징글징글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342 너무 배고픈데 좀 뇌가 망가진게 아닌가싶어요 9 미친다 증말.. 2018/06/19 2,556
824341 다이어트 하면 울적해져요 2 헤헷 2018/06/19 1,161
824340 프리미엄카드 어떤걸 많이 쓰세요? 5 공기 2018/06/19 1,379
824339 읍읍이는 해쳐먹을려고 벌써 바쁜가봐요? 53 신세계냐 2018/06/19 3,406
824338 살림 잘하게 되는 방법이 있나요? 6 사이렌 2018/06/19 2,346
824337 아시아 금융시장, '트럼프 쇼크'에 패닉..中증시 6% 폭락 주가하락이유.. 2018/06/19 870
824336 카누 디카페인도 스텐컵 사은품 주나요? 5 커피 한잔 .. 2018/06/19 1,483
824335 마트 포장 초밥 어때요 6 회초밥 2018/06/19 2,166
824334 일빵빵 기초영어 강사 누군지 모르지만 듣기 불편하네요 15 팟캐스트 2018/06/19 12,813
824333 개인병원, 원장이 병원에서 반려동물 길러도 돼나요? 6 Bongoo.. 2018/06/19 1,877
824332 맞춤법 기사 좀 보세요..눈물나요 ㅠㅠ 4 맞춤법 2018/06/19 2,467
824331 주방 대기 중- 사온 오이지가 허옇고 미끈거리는 게 생겼어요 ㅜ.. 8 잉잉잉 2018/06/19 1,286
824330 이상한 메일. . . 4 아리송 2018/06/19 1,165
824329 4절 접시 잘쓰개 되나요? 12 fr 2018/06/19 2,191
824328 토요일일요일은 무조건 쉬어야한다고 생각하는 1 중학생 2018/06/19 978
824327 뼈 때리는 아줌마. 11 ㅋㅋ 2018/06/19 5,467
824326 나이먹을수록 생리증후군도 더 늘어가네요 ㅠ 7 츄릅~ 2018/06/19 2,550
824325 도우미 없이 맞벌이 하시는 엄마들.. 39 ... 2018/06/19 8,775
824324 커피 사먹는 돈이 아까운가요 32 ㅡㅡ 2018/06/19 12,266
824323 혼인신고가 사라진 후의 여성 2 oo 2018/06/19 2,590
824322 한선교 ... 14 ㅎㅎ 2018/06/19 3,695
824321 밥 맛있게 하려면요~? 4 미식가 2018/06/19 1,299
824320 전 수수한 설현이 왜그리 이뻐보이는지^^ 11 .... 2018/06/19 4,070
824319 메나테크 3 궁금녀 2018/06/19 3,557
824318 그림디자인 전공자분 조언좀 부탁합니다 11 ㅂㅅㄴ 2018/06/19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