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열정적으로 사는게 잘못된 거는 아니죠?
1. 이거
'18.1.24 12:37 PM (182.224.xxx.174)무슨말인지 알아요
머리 센스 너무 좋아가지고 대충해도 최상의 결과 내고있는
애들 옆에서 하나하나 열심히 하고있는 제모습에서도
느껴봤고, 열정같은건 개나줘버린 애들옆에서 혼자 고군분투
하고있을때도 느껴봤어요.2. ...
'18.1.24 12:41 PM (223.62.xxx.169)남의 눈치는 하등 쓸모없어요 그들이 내 인생을 단 한톨도 책임져주지 않거든요
3. 이거
'18.1.24 12:42 PM (182.224.xxx.174)그래서 슬그머니 중간만 하려고 하고있는 제자신을
봤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계속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어떤 감동을 안겨주더라구요.
이제는 저도 그런 감동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너무 중간만 하고 있어서 느낌도 중간밖에
못주거든요.4. 그게 왜 잘못인거죠?
'18.1.24 12:45 PM (14.47.xxx.229)전 무슨 일을 하건 열심히 열정적으로 해요 사실 그런 생각이 없다면 아예 그 일은 시작을 안하는 편이구요
남들 눈치는 안봐요 내 인생이니까요5. ...
'18.1.24 1:31 PM (223.38.xxx.41)그냥 자기합리화 아닌가요. 남의 눈치가 보여서 열정적으로 못하겠다니 이상하네요.
6. ....
'18.1.24 1:51 PM (125.186.xxx.152)남의 눈치에 꺾이는게 과연 열정인가요..?
7. 열심히 열정적으로 사는것도 좋고
'18.1.24 2:23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적당히 게으름 피우며 사는 삶도 좋아요.
나나 타인의 삶을 내가 평가하거나 또는 평가받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죠. 남의 삶에 이러쿵 저러쿵 해봤자 다 헛소리다 생각할 정도의 내공을 기르세요.8. 곽군
'18.1.24 2:39 PM (203.232.xxx.8)남의 눈치에 꺾이는게 과연 열정인가요..? 222
무엇보다도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았고
미친듯이 달려 원하는 목표는 나름 소소하게 다 이뤘는데요
지나서 뒤돌아보니 내 열정이 나만 열정적이게 하면 피해를 안주는데
사회에서 사실 협업해야 할 일들이 많으니 내 열정이 피로감을 줬겟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새로 온 곳에는 나대지 않고..흘러가는 조직의 속도를 보고
조금씩 다시 열정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남 눈치봐가며 적당히 하는건 애시당초 열정이 아닙니다9. ,,,
'18.1.24 2:54 PM (121.167.xxx.212)나중에 세월이 흘러 옛날을 뒤돌아 보면 최선을 다해서 살면
후회가 안 되요.
내가 생각해도 알차게 살았으니까요.10. 윗님 전 반대인데..
'18.1.24 5:54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최선을 다해도 제가 세운 어떤 목표를 못 이룬다면 그게 더 후회가 남을듯해서
하루 하루 즐겁게 그냥 대충 사는데 아무 후회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