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싶나요?
제가 친하게지내고싶어하는 사람은 저를 안좋아해요
괜찮은 사람인데 저같은스타일을 싫어하네요
또 저랑 친하게지내고싶어하는 사람은 잘해주는데
정말 순수한마음인지, 아닌지 속내를 알 수가 없구요
사람가리지않고 두루두루 사귀는데 상대가 좋고 싫고를 내비추거나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데 기분이 좋을때도 안좋을때도 있고
상처를 받을때도 있네요
제가 사람볼줄 모른는데요
어떤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싶나요??
그리고 모두가 괜찮은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않으면 다가가지말아야하는거죠? 이 상황이 슬퍼요
모두가 괜찮은사람이라 인정받은 사람이 날 싫어하는데..제가 이상한 사람인가?라는 자괴감이 들어요
그리고 평판이 그리 좋지않지만 (친절할때도 있고 까칠할때도 있고요) 저랑 잘지내고싶어하고 저한테 잘해주고 다가오면 그사람이랑 친해져야 하는거죠??
그리고 어떤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싶나요?
1. 워너비
'18.1.23 9:00 PM (175.115.xxx.174)얘기하고 나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사람이요
2. .....
'18.1.23 9:02 PM (211.225.xxx.219)전 평판 좋다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해요
범죄자도 평판 좋았던 경우 많죠
겪어 보기 전엔 아무도 몰라요3. 전 안살피고 안 재는
'18.1.23 9:05 PM (182.222.xxx.70)전 기본적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요
모든 사람들과요
까칠하고 다가서지 않죠
그런데 대외적 이미지는 싹싹하게 인사정도
제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겉과 속이 그래도 차이가 많이 안나는 사람
날 살피거나 음흉한 사람 아니고
털털한 사람이다 싶고 나에게 다가오면
정말 잘해주긴 합니다
그냥
사람이 겉과속이 소탈한 사람이요
나머진 저도 흠이 많은 인간인지라
다 안고 갑니다
귀찮음 배려 구하고 잠수 타구요
아 그리고 전 저에게 집착하거니
급하게 친해져 오는 사람은 피하는 편이예요
그사람도 나도 서로 잘 맞는 관계인지 시간 두고
보는 편입니다
그 상대도 천천히 친해지는 스타일일수두요4. ...
'18.1.23 9:23 PM (223.33.xxx.28)살다보니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서
불가근 불가원으로 지내고 싶어요5. 모두에게
'18.1.23 9:40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호감으로 인정받고 괜찮은사람이라면 성격도 날서거나 경계적이지않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큰 사람일텐데 그런사람이 날 싫어하는 티가 뻔히보인다면 좀 자신의 어떤부분이 남앞에서 비호감일수 있다는 게 아닐까요? 너무 부담스럽게 빨리 다가가려한다던지... 스스로를 잘 살펴보세요. 직접 조심스럽게 물어보셔도 되고요.
6. 이야기를 슬슬 해봐서
'18.1.23 9:46 PM (42.147.xxx.246)예의가 있고 남을 배려해 주는 사람
친하게 지냈더니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 맘대로 멋대로 사람을 휘둘리더라고요.
유태인들은 물론 크게 사업을 하고자 생각하면
자기하고 사업을 하려는 파트너를 호텔에 초대를 해서 3알 동안 먹고 마시고 하면서
그 사람을 관찰한다고 해요.
호텔종원업에게 대하는 태도 인성들을 깨알같이 살펴서 마지막 3일 째는
아니다 싶으면 자기하고 거래에 필요한 투자금을 엄청나게 부르고 상대가 대답을 못하게 만든 다음
바이바이를 한답니다.
아랫사람이나 약자를 대하는 것을 보면 대충 알지요.
남을 흉보는 사람도 만나지 마세요.7. 모두에게
'18.1.23 9:47 PM (211.203.xxx.105)호감으로 인정받고 괜찮은사람이라면 성격도 날서거나 경계적이지않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큰 사람일텐데 그런사람이 날 싫어하는 티가 뻔히보인다면 좀 자신의 어떤부분이 남앞에서 비호감일수 있다는 게 아닐까요? 너무 부담스럽게 빨리 다가가려한다던지... 스스로를 잘 살펴보세요. 직접 조심스럽게 물어보셔도 되고요.
저는 공감을 잘해주고 어떤것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없는 사람, 고민에 대해 거친 독설보다는 힘이되는말을 해주는 사람을 좋아해요.8. 자기 특성을
'18.1.23 9:55 PM (110.45.xxx.161)아는게 관계의 지름길이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도움되시길요.9. 전
'18.1.23 10:5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말뽄새 좋고 똑똑한 사람요.
속내는 냉혹해도 어떤 말이 예의바른지, 똥된장을 가릴 줄 아는 사람요.
실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보면 착한 이들조차 어쩜 그렇게 헛소리나 무식한 소리를 많이 하는지.
말 한 마디에 오만 정 떨어지는 경우 많아요.10. ᆢ
'18.1.23 11:39 PM (175.117.xxx.158)자기 특성을 님 지우지마셔요 ♡
11. ㅇㅇ
'18.1.24 12:59 AM (125.182.xxx.27)편하고 유쾌한사람이요
12. ㅇㅇ
'18.1.24 8:30 AM (1.237.xxx.229) - 삭제된댓글저도 말뽄새 좋고 똑똑한 사람이요.
이게 똑똑해야 할수있는건데
말을 얼척없이 하는사람 진짜 싫고 정떨어져요
사람이 180도 달라보임.
근데 그걸 꾸준히 잘 하는사람
찾기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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