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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국밥?은 어떻게 만들어야 맛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4,214
작성일 : 2018-01-23 17:37:19
목감기 걸렸는데 퇴근때 집에가서 만들어 먹고싶어서요.콩나물,김치,멸치육수,밥?이정도 있으면 될까요?
IP : 223.62.xxx.18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의 한수
    '18.1.23 5:41 PM (211.193.xxx.49)

    멸치육수를 아무리 진하게 낸다 해도
    감칠맛을 따라 갈 순 없어요
    하다못해 라면수프라도 조금 넣어야지
    깔끔하고 얼큰 하게 드시려면 멸치.다시마 정도에
    땡초 한 두개 넣으시면 되고
    맛 보고 영 뭔가 빠졌다 싶으시면 그 때 가서 라면스프라도
    조금 넣어 보세요
    연두나 다른 조미료 있으면 넣으시고요

  • 2. ...
    '18.1.23 5:41 PM (220.75.xxx.29)

    간을 새우젓으로 해보세요. 국간장이나 소금보다 훨씬 맛있어요,

  • 3. ㅇㅇ
    '18.1.23 5:43 PM (223.62.xxx.183)

    아..감사합니다. .이제 집에가야겠네요 하루종일 너무 힘들었어요..

  • 4. ㅇㅇ
    '18.1.23 5:44 PM (211.36.xxx.22)

    개운하게 드실려면 그정도 있어도 되지만 좀 든든하게 드시고싶으면 소고기 조금 넣으면 훨 나아요

  • 5. 뚝배기에
    '18.1.23 5:46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진한 멸치육수에 신김치쫑쫑썰고 콩나물 넣고 끓으면 찬밥 한덩이 넣고 푹 끓여요
    뭉근하게 죽처럼 끓으면 호호 불어서 드셔요
    파래김 슬슬 구워 죽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 6. 힘드셨겠어요
    '18.1.23 5:47 PM (211.36.xxx.157)

    맛있게 드시고 빨리 나으시길

  • 7. ㅇㅇ
    '18.1.23 5:47 PM (211.36.xxx.22)

    오모나 집에 가셨네ㅎㅎ 뭔가 부족하다싶으면 계란이라도 하나 풀어서 감기뚝딱 하세요

  • 8. 저는
    '18.1.23 5:49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명란젓 조금 풀어 넣어요.

  • 9. ㅇㅇ
    '18.1.23 5:50 PM (152.99.xxx.38)

    라면스프 같은거 넣지 마세요!! 다 망쳐요!! 멸치 육수 진하게 내고 콩나물 넣고 김치 종종 썰어넣고 새우젓으로 간하세요 진짜 맛있어요!!

  • 10. 저도
    '18.1.23 5:54 PM (211.36.xxx.157)

    라면스프는 절대아닌거같아요
    저는 새우젓과 국간장 섞어서 간맞추면 맛있던데

  • 11. ㅣㅣ
    '18.1.23 5:54 PM (122.40.xxx.105)

    떡국떡 몇개 넣으시고
    걸죽한 거 좋아하시면
    계란 넣고 김가루도 뿌려 주면 좋아요.

  • 12. 백선생 김치낙지죽
    '18.1.23 5:57 PM (175.210.xxx.119)

    백선생 김치낙지죽 검색해보세요. 멸치를가는데 괜찮더라구요. 멸치가루도 좋을듯하구요. 낙지 안넣어도 좋을듯해요.

  • 13.
    '18.1.23 5:58 PM (116.121.xxx.194)

    떡국떡 몇 쪽 넣으시면 더 걸죽해져요.
    그리고 새우젓 넣으시면 어차피 새우젓에 미원이나 이런 조미료 들어가 있으니 맛이 괜찮아져요.
    저는 청양고추도 한 두 개 쫑쫑 넣어 먹는 걸 좋아해요. 떡도 넣고요.

  • 14. 갱시기
    '18.1.23 6:01 PM (39.116.xxx.138)

    다 끓인후 마지막에 굴 몇개 넣어서 살짝 끟여 드시면 국물이 더 시원해요

  • 15. 콩나물도 넣음 시원해요
    '18.1.23 6:02 PM (122.37.xxx.115)

    파 김가루 깨소금
    김치가 맛있으면 요 재료갖고도 먹을만해요

  • 16. 일단
    '18.1.23 6:03 PM (117.53.xxx.134)

    김치가 맛있어야 하고 멸치육수 잘 내고 국간장 간하면 되요.
    김치국물도 잘 섞어넣으시구요.
    라면스프넣으면 조미료범벅때문에 담백하지 않고
    느끼할 것 같아요.
    아.. 내일 해먹어야겠네요.

  • 17. ..
    '18.1.23 6:05 PM (112.160.xxx.154) - 삭제된댓글

    점점 근사한 요리가 되어가는 김치국밥입니다.ㅎㅎ

  • 18. 저도
    '18.1.23 6:07 P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일단 김치가 맛있어야 해요.
    맛없는 김치는 국을 끓여도 제맛 안나요.

  • 19. ㅣㅣ
    '18.1.23 6:13 PM (122.40.xxx.105)

    원글님은 어찌해드셨는지 궁금하네요.ㅎ

  • 20. 저도
    '18.1.23 6:14 PM (221.162.xxx.206)

    떡국떡 몇개 넣는거 추천요.
    새우젓 간하면 좋구요. 대파 잘게 많이 다져 넣으세요.

  • 21.
    '18.1.23 6:16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버섯도 추가하면 좋아요
    콩나물은 필수로 시원하답니다
    어묵을 살짝 넣어도 맛있어요

  • 22. ㅇㅇ
    '18.1.23 6:18 PM (223.62.xxx.183)

    네..집에 김치랑 계란만 있어서 떡국이랑 김이랑 새우젓 콩나물 살게요 그냥 사먹어도 되는데 아프니까..오랜만에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국밥이 먹고싶었거든요 모두 감사합니다 .

  • 23. ..
    '18.1.23 6:22 PM (211.208.xxx.61) - 삭제된댓글

    김장김치 양념 있음 조금 넣어 보세요
    맛나요~~

  • 24. @@
    '18.1.23 6:23 PM (121.182.xxx.90)

    마흔 넘어서 나의 소울푸드가 된 음식이예요...
    어릴땐 정말 싫어했고 생각도 안 나던 음식인데 어느날 너무 힘없고 감기땜에 축쳐져있는데 이게 생각나서 대충 해 먹었는데 땀이 쫘악 나면서 개운해지더라구요...
    겨울만 되면 몇번 먹어요...^^

  • 25. ...
    '18.1.23 6:24 PM (211.208.xxx.61)

    김장김치 양념 남은거 있음 넣어보세요
    멸치육수 안 내도 되고 새우젓 라면스프 다 필요없어요.

  • 26. 저도 한자리
    '18.1.23 6:28 PM (59.26.xxx.63)

    황태 약간 넣어보세요.

  • 27. ....
    '18.1.23 6:36 PM (49.175.xxx.144)

    멸치액젓 조금 넣음 국물과 김치가 어우러진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 28.
    '18.1.23 6:41 PM (175.192.xxx.216)

    오늘저녁 김치국밥해야겠어요... 저도 떡국 조금 넣고 간은 김치국물로 맞춥니다.
    김치국물 버리지않고 생길때마다 김치국물전용 유리병에 모아두고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국밥, 김치부침개할때 조금씩 넣어요.

  • 29. 여기서
    '18.1.23 7:01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보고 끓여먹어봤는데 밥을 같이 넣고 끓이면 죽처럼 탁해져요
    멸치육수는 샘표육수 같은 시판육수도 좋고 파,청양고추,김치,해물,콩나물 같이 넣고 끓여요
    팔팔 끓인 뒤 먹기 직전에 밥을 넣어야 맑고 담백한 국물의 김치국밥을 먹을 수 있어요 절대 밥은 같이 끓이면 안됨 폭망함

  • 30. 여기서
    '18.1.23 7:03 PM (125.177.xxx.55)

    보고 끓여먹어봤는데 밥을 같이 넣고 끓이면 죽처럼 탁해져요
    멸치육수는 샘표육수 같은 시판육수도 좋고 파,청양고추,김치,해물,콩나물 같이 넣고 끓여요
    팔팔 끓인 뒤 먹기 직전에 밥을 말아야 맑고 담백한 국물의 김치국밥을 먹을 수 있어요 절대 밥은 같이 끓이면 안됨 폭망함

  • 31. 소바우
    '18.1.23 7:04 PM (222.104.xxx.9)

    고구마 크게 썰어 넣고 끓이세요
    달큰하면서도 시원하고 진짜 맛있어요
    어릴때 저희 엄마는 고구마는 꼭 넣고 해주셨는데
    고구마 조금이라도 더 큰거 있는 그릇 잡으려고 동생과 쟁탈전했던...

  • 32. 밥은
    '18.1.23 7:09 PM (39.116.xxx.27)

    꼭 찬밥이어야 돼요.
    새로 한 밥 넣었다가 죽 됨.

  • 33. ...
    '18.1.23 8:03 PM (220.120.xxx.158)

    두가지 버전이 있죠
    양념은 다 비슷하고요
    걸쭉한건 밥 떡국떡 처음부터 넣어 푹 끓이고
    맑고 시원하게 먹으려면 밥을 맨마지막에 넣은거죠 콩나물국밥처럼요

  • 34. ...
    '18.1.23 8:08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부터 밥 넣은 버전이 좋아요.

  • 35. ..
    '18.1.23 8:49 PM (182.226.xxx.157)

    일단 뚝배기부터 사러가야겠네요

  • 36. 저는
    '18.1.23 10:10 PM (59.86.xxx.71)

    새우젓보단 까나리 액젓이 더 맛있더만요.

  • 37. ㅇㅇ
    '18.1.23 10:19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엄마가 감기걸리면 늘 김치국밥..갱시기라는거 끓여주셔서 지금도 소울푸드이고 임신중인데 제일 땡기는게 콩나물김치국밥이에요. 엄마는 떡국떡 넣고 밥도 넣고 끓이는 오리지널 경상도 버전이고 저는 국만 끓여서 밥에 말아 먹어요.
    한 그릇 먹고나면 온 몸에 땀이 쭉.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이불덮고 자면 한결낫죠.

  • 38. ...
    '18.1.24 12:05 AM (110.12.xxx.24)

    김치콩나물국밥. 라면스프 조금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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