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식습관이 남들보기에 이상한가요?
아예안먹지는 않고 식을때까지 기다려서 먹어요
방법은
입술이 식도와 위장 장기의 연장이라는거 아시나요?
그래서 저는 입안에 혀에대면 뜨거운것을 둔하게 느껴서
꼭 입술이나 입술안에 살에 살짝 갖다데요
그래서 뜨겁다 느끼는건 식을때까지 기다리던지 호호 불어가면서 입술에 확인후 먹어요
주변에서 진짜 이상하다는식으로 말하네요
1. ...
'18.1.23 4:54 PM (119.71.xxx.61)좋은데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맞죠
배울께요
저 지금 속아파요2. ...
'18.1.23 4:58 PM (221.151.xxx.79)차력사도 아니고 대부분은 뜨거우면 식혀가면서 먹죠. 근데 님이 말하는 식을때까지의 온도가 몇인지 모르겠네요. 항상 혼자 먹는다면 몰라도 같이 먹을 땐 당연히 신경쓰이겠죠.
3. ㅇㅇ
'18.1.23 4:59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제 지인은 절대 춥게 안있고, 찬성질 음식도 안먹어요.
저는 오바한다 생각안해요.4. ㅇㅇ
'18.1.23 5:01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제 지인은 절대 춥게 안있고, 찬성질 음식도 안먹어요.
주변 보면 절대 안하는거 있는 사람도 있을테고..별로 이상스럽다
생각들지 않는데..그렇게 말한 사람 만나서 뭐 먹는거 왠지
불편하겠어요5. ㄱ
'18.1.23 5:02 PM (183.96.xxx.71)입안에서 따뜻하게 느끼는 음식들도 입술에 갖다데면 입술이 뜨거운걸 느껴요
어린애가 아닌이상 대부분의 성인은 뜨거운음식에 익숙해져서 연기 나는 음식도 입안에 들어가면 뜨겁다고 느끼는 감각이 둔해져요
입술에 갖다데도면 입술에서 느끼는 온도는 뜨겁거든요6. .....
'18.1.23 5:05 PM (175.192.xxx.37)뜨거운 것을 안먹는게 이상한 것이아니라
호호불고, 입술에 대고 확인하고 그런 행동들이 상대방에게는
쩝쩝대거나 깨작거리는것처럼 밥 먹는 흐름에 브레이크 걸리는 이상힌 행동으로 보이겠네요.7. ...
'18.1.23 5:07 PM (211.36.xxx.127)입술에갖다대고 입에 넣었던거 빼고
호호 불고 같이 먹기 싫을듯8. 차라리
'18.1.23 5:10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차라리 식을 때까지 조용히 좀 기다리라 드세요.
묘사한 거 상상해 봤더니 솔직히 같이 먹기 너무 싫을 거 같아요.9. ㅇㅇ
'18.1.23 5:17 PM (121.165.xxx.77)네 이상해요
주변에 뜨거운 거 못먹는 사람들 많고 저도 음식 한김 나갈때까지 기다렸다 먹는 사람이지만 님처럼 그러지 않아요. 그냥 조용히 기다리죠. 혼자 드실때나 입술에 확인을 하던지 말던지 좋을대로 하시고 남하고 같이 밥먹을 때는 그러지 마세요10. ㅡㅡ
'18.1.23 5:18 PM (1.227.xxx.159)네 이상해요.
다른 사람들과 밥먹을땐 가급적이면 안그러는게 낫겟어요11. 그정도면
'18.1.23 5:18 PM (116.127.xxx.144)혼자 먹어야죠.
아니면 식당가서 식은밥에 마른반찬 식은국 달라고 하든지
샌드위치나 빵같은거만 먹어야죠12. ...
'18.1.23 5:20 PM (39.7.xxx.222)뜨거운거 안먹는 사람은 많지만 식도암 우려, 게다가 온도 확인한답시고 입술에 대고 어쩌구... 제 주변에 그런 사람있으면 물한잔도 같이 안해요.
13. 입술에 대고 확인할때
'18.1.23 5:28 PM (175.223.xxx.31)후루룩 소리나는거 아니에요? 숟가락에 음식 올리고 후후 불고-> 입술로 온도측정-> 온도 맞으면 입 안에 넣고. 이렇게 하신다는 거 같은데, 우선 제 주변에는 저런 과정으로 드시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시네요. 제 나이 40대 초반인데 한번도 못 봤구요.
14. 에휴
'18.1.23 5:28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그걸 입에 대봐야 안다는건 좀 이상합니다
15. ..
'18.1.23 5:37 PM (119.196.xxx.9)굉장히 특이하시네요
근데 입술은 무슨 죄인가요
입술은 안 데나요?
누가 보면 마취해서 입 못 벌리는줄 알겠어요16. 날마다 새날
'18.1.23 5:53 PM (121.190.xxx.131)제가 보기엔 일종의 건강염려증 같은데요..
그건 불안이 좀 심한 사람에게 나타나는.증상이에요.
원글님 식생활 말고 다른 생활에서도 예민함과 과도한 걱정 경계심 잇을거 같은데요.17. ...
'18.1.23 5:53 PM (119.64.xxx.92)그게 식습관이 될 정도로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나요?
국이나 찌게 같은건 그릇에 덜면 다 식어서 오히려 문제던데.
라면 냄비에 끓여 냄비채 먹을때만 뜨거운게 문제라서 작은 그릇에 조금씩 덜어먹어요.
바로 식음.
늘상 그러는거면 거의 차가울 정도로 식히시는듯.18. 전
'18.1.23 5:58 PM (116.39.xxx.186)전 뜨거운 음식을 못 먹어요
뜨거운데 어떻게 먹어요?
앞접시 조금씩 덜어두고 천천히 먹으면 다들 다 먹고 저만 보고 있어서 가급적 뜨거운 음식은 안 먹습니다.
뚝배기 담긴 식사류는 찬물 한컵 휙 부어서 새우젓이나 소금 간해서 먹어요
우리나라 음식이 유독 뜨거운게 많아요19. ,,
'18.1.23 6:00 PM (59.7.xxx.137)저거 말고도 아주 천천히 먹는 사람도 복장터져요,
본인은 건강을 위해서 많이 씹는다고 하는데
혼자서는 몰라도 여러사람 같이 식사할땐 꼭 티내고 싶나 해요20. 댓글들 이상해요
'18.1.23 6:04 PM (110.70.xxx.231)제 지인도 아버지가 식도암으로 돌아가셔서 절대로 뜨거운 거 바로 안 먹는대요. 한국사람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뜨겁게 먹는답니다. 원글 묘사에 유별난 것도 없는데 왜들 이러죠? 뜨거우면 후후 불고 식도록 기다린다는데 그 정도 안 하는 사람도 있나요?
21. 후후
'18.1.23 6:08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짧게 두어번 후후 불면 모를까 반복적으로 그러면 소리도 거슬리고
침도 튈까봐 상대방은 거슬리죠. 굉장히 본데없어 보이는 행동 아닌가요?
배고픈데 뜨거운 라면 먹어야 할 때 어쩌다 그러는 것과
식습관이 그런건 다르죠.
주변에서 다 이상하다 그러면 정말 이상한거 아닌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 있습니다.22. ...
'18.1.23 6:10 PM (121.88.xxx.9)주변에서 말할 정도면...
정말 같이 밥먹기 싫겠습니다.23. dlfjs
'18.1.23 7:04 PM (125.177.xxx.43)남들이 이상하다고 할 정도면 좀 그렇죠
그냥 식을때까지 기다렸다 먹어요24. 니쁠거있나요
'18.1.24 12:48 AM (45.72.xxx.157)본인건강 본인이 챙겨야죠.
저도 좀 조심해야겠다고 느낀게 뜨거운거 대충 훌훌 입안에서 식혀가며 먹는거 잘하는편인데 어느날 음식이 손등에 떨어진적있어요. 진짜 화들짝 놀랄정도로 뜨겁더라구요. 그게 입안에서 대충 넘어가서 내 장기를 다 통과할텐데 그동안 이렇게 뜨거운걸 그냥 먹었구나 싶어서 이젠 좀 식혀 먹어야지 하는데 이눔의 성질이 급해서..ㅠㅠ
암튼 식혀먹는건 좋은습관이에요.25. 그리고
'18.1.24 12:50 AM (45.72.xxx.157)울나라사람들 은근히 아이들 매운거 뜨거운거 잘먹는거 칭찬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지 않는게 좋을거같아요.
어른스러운거하고 매운거 뜨거운거 잘먹는거하고 구별해야할듯. 건강에 하등 좋을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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