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이 하는 얘기를 단톡방에서 하는 이유는 뭘까요?

..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8-01-23 15:05:59
셋이 있는 단톡방인데..
둘이 첫째 둘째가 동갑이고 저는 외동맘이라
그둘이 공통점이 더 많아요
어쩐지 얘기할수록
둘은 스타일도 비슷하고 관심사가 잘 통하는것같거든요
게다가 저한테 둘째낳으란 푸쉬도 같이 해요ㅎㅎ
좋게 말하면 계속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없다고 좀 단호하게 말했더니
약간 기분상해하는 눈치도 보이고
근데 꼭 그 이후로도 자기들 비슷한 공통관심사ㅡ저하고는
상관없는 얘기를 단톡방에서 하네요 단톡이 수십개씩 와있는데 다 자기둘째얘기 같이 어디 다니자 이런얘기요
둘이 따로 톡방도 있을텐데 참
대꾸하지않고 있는것도 웃기고 대꾸하는것도 웃기고
은근 다른사람이 소외되는것을 즐기는 타입인건지~
단톡때문에 스트레스받네요ㅠ

IP : 223.62.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3 3:12 PM (1.233.xxx.167)

    그렇다고 둘만 이야기하면 한 사람 따시킨 것 같아 마음 불편해서일 거예요. 혹여 둘만 아는 이야기 나와면 언제
    나 모르는 이야기 했어 그러면서 서운해하실 거잖아요. 원글님이 자꾸 스스로를 소외시키고 그들과 별로 마음이 안 맞아보이네요. 저가는 방들은 셋이 아니라 넷, 다섯이고 그 중 둘만 아는 이야기가 오가도 그런가보다 듣고 행여 아는 이야기는 누군가는 끼어들고 그래요. 둘만 계속 하다가 나가기도 하고요. 최소한 둘만 친목하며 뒷담화하지 않으니까 좋지 않나요?

  • 2. 왕따놀이 중이네요
    '18.1.23 3:18 PM (110.47.xxx.25)

    그렇게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것으로 자신들의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기분도 들고 우월감도 들기 때문에 그러고 있는 겁니다.
    그럴 때는 둘이 얘기 계속 하라 하고 톡방에서 나오면 안되는 건가요?

  • 3. ..
    '18.1.23 3:19 PM (223.62.xxx.64)

    윗님 말씀도 일리는 있어요. 근데 둘째생각없다는데 둘째낳으라고 압박?하고 자기들 둘째 얘기 다 듣고있는 카톡방은 아직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네요...그냥 그러려니 하고 알람은 꺼놔야겠어요...

  • 4. ..
    '18.1.23 3:22 PM (223.62.xxx.64)

    왕따놀이인가요? 저도 저 두명과 개인톡방 있어서 A랑 할말많을땐 따로 얘기하고 B랑도 따로 얘기하고 그랬거든요. 솔직히 저런얘기하면서 우월감 돈독감이 없을거란 생각은 안드네요..둘의 성격상~

  • 5. 그게
    '18.1.23 3:49 PM (121.160.xxx.69)

    왜 신경쓰여요?

    그러거나 말거나 무심한 저는 둔탱이인가 봅니다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551 돈꽃을 명품막장이라고 하는데 돈꽃이 왜 막장인거에요? 9 어디서보니 2018/01/23 4,357
771550 셀럽파이브 VS TDC oo 2018/01/23 420
771549 드디어 공정위가 네이버한테 칼을 빼들었습니다. 13 쥐구속 2018/01/23 3,511
771548 한심한글 진짜 많네요 6 ㄹㄹ 2018/01/23 1,478
771547 예쁜스니커즈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8/01/23 655
771546 입안이 너무너무 써요 1 ... 2018/01/23 1,896
771545 애가 밉네요 자기 인생인데 싶은 생각도 듭니다 28 엄마의 자리.. 2018/01/23 8,954
771544 그냥 인간관계 사회생활 이거 하나면 끝인듯.. 16 있고없고 2018/01/23 9,317
771543 저의 식습관이 남들보기에 이상한가요? 21 2018/01/23 6,519
771542 만 5세 한글교육 상담합니다. 9 ... 2018/01/23 1,514
771541 연말정산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14 또 마이너스.. 2018/01/23 1,856
771540 축하합니다. 나경원씨 국민청원 굴욕의전당에 가입하셨습니다. 27 나국썅20만.. 2018/01/23 2,247
771539 20대 중반 딸아이 진로문제.. 10 ... 2018/01/23 3,571
771538 런닝머신..살까요 말까요?? 16 운동 2018/01/23 2,400
771537 가족모두 영어무식자 5 코웃음거두시.. 2018/01/23 2,398
771536 청와대.평창올림픽 박수현 대변인 입장문.jpg 12 청피셜 2018/01/23 1,892
771535 안현수 도핑 관련 영화 챔피언 프로그램 추천합니다 3 .. 2018/01/23 1,092
771534 쌀이 조금 하얗게 된것 같은데 먹어도 될까요? 2 ... 2018/01/23 1,806
771533 이명박, 다스자금 "100억원 교회헌금, 난 정직한 사.. 51 김어준주진우.. 2018/01/23 17,798
771532 개이버 댓글, 일베ㅊ 500명 투입 기사 6 한심하다 2018/01/23 997
771531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jpg 10 어머머 2018/01/23 3,956
771530 간식 분식류는 죄다 밀가루 음식이네요 4 2018/01/23 2,103
771529 하얀거탑 월~목 계속 하는 건가 봐요? 8 .. 2018/01/23 2,467
771528 데리야끼 소스. 스테이크 소스 1 2018/01/23 706
771527 옵션충..어제낮3시기사.댓글6300개.삭튀 4 옵션친일파매.. 2018/01/23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