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이 하는 얘기를 단톡방에서 하는 이유는 뭘까요?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8-01-23 15:05:59
셋이 있는 단톡방인데..
둘이 첫째 둘째가 동갑이고 저는 외동맘이라
그둘이 공통점이 더 많아요
어쩐지 얘기할수록
둘은 스타일도 비슷하고 관심사가 잘 통하는것같거든요
게다가 저한테 둘째낳으란 푸쉬도 같이 해요ㅎㅎ
좋게 말하면 계속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없다고 좀 단호하게 말했더니
약간 기분상해하는 눈치도 보이고
근데 꼭 그 이후로도 자기들 비슷한 공통관심사ㅡ저하고는
상관없는 얘기를 단톡방에서 하네요 단톡이 수십개씩 와있는데 다 자기둘째얘기 같이 어디 다니자 이런얘기요
둘이 따로 톡방도 있을텐데 참
대꾸하지않고 있는것도 웃기고 대꾸하는것도 웃기고
은근 다른사람이 소외되는것을 즐기는 타입인건지~
단톡때문에 스트레스받네요ㅠ

IP : 223.62.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3 3:12 PM (1.233.xxx.167)

    그렇다고 둘만 이야기하면 한 사람 따시킨 것 같아 마음 불편해서일 거예요. 혹여 둘만 아는 이야기 나와면 언제
    나 모르는 이야기 했어 그러면서 서운해하실 거잖아요. 원글님이 자꾸 스스로를 소외시키고 그들과 별로 마음이 안 맞아보이네요. 저가는 방들은 셋이 아니라 넷, 다섯이고 그 중 둘만 아는 이야기가 오가도 그런가보다 듣고 행여 아는 이야기는 누군가는 끼어들고 그래요. 둘만 계속 하다가 나가기도 하고요. 최소한 둘만 친목하며 뒷담화하지 않으니까 좋지 않나요?

  • 2. 왕따놀이 중이네요
    '18.1.23 3:18 PM (110.47.xxx.25)

    그렇게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것으로 자신들의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기분도 들고 우월감도 들기 때문에 그러고 있는 겁니다.
    그럴 때는 둘이 얘기 계속 하라 하고 톡방에서 나오면 안되는 건가요?

  • 3. ..
    '18.1.23 3:19 PM (223.62.xxx.64)

    윗님 말씀도 일리는 있어요. 근데 둘째생각없다는데 둘째낳으라고 압박?하고 자기들 둘째 얘기 다 듣고있는 카톡방은 아직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네요...그냥 그러려니 하고 알람은 꺼놔야겠어요...

  • 4. ..
    '18.1.23 3:22 PM (223.62.xxx.64)

    왕따놀이인가요? 저도 저 두명과 개인톡방 있어서 A랑 할말많을땐 따로 얘기하고 B랑도 따로 얘기하고 그랬거든요. 솔직히 저런얘기하면서 우월감 돈독감이 없을거란 생각은 안드네요..둘의 성격상~

  • 5. 그게
    '18.1.23 3:49 PM (121.160.xxx.69)

    왜 신경쓰여요?

    그러거나 말거나 무심한 저는 둔탱이인가 봅니다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438 세부 여행 환전 얼마 정도 해야 할까요? 1 .... 2018/03/16 6,216
790437 입주시터 집에 계시는 분~~~비용문의 좀^^ 8 비용 2018/03/16 1,887
790436 마음이 움직였던 말이나 행동 경험해보신 분 7 ... 2018/03/16 2,694
790435 다 끝난 프로그램 제목까지 바꾸네요. 김어준의 파파이스→파파이스.. 3 2018/03/16 1,261
790434 국어 바탕모의고사 어때요? 3 메가스터디에.. 2018/03/16 941
790433 시터들 중에 아이 친구 모임 집에서 해도 흔쾌히 잘 대접하는 경.. 37 2018/03/16 5,796
790432 아파트값 떨어졌나요ㅜ 23 아닌것 같아.. 2018/03/16 7,909
790431 어준이 수상소감 보다 찾아보니 내친김에 2018/03/16 579
790430 공인중개사 공부중이예요 8 ... 2018/03/16 3,001
790429 프레시안의 삼성전자 뉴스룸 추잡 2018/03/16 638
790428 도미노 치즈케이크 롤 피자 드셔보신 분 계세요? 9 피자 2018/03/16 1,886
790427 인생술집 이라는 프로 보세요? (술권하는 사회) 3 .. 2018/03/16 1,733
790426 안희정 고발한 김지은씨 인터뷰 지금 봤는데 35 .. 2018/03/16 10,749
790425 3월 고1 모의고사 수학80점 초반이면... 11 수시 2018/03/16 3,254
790424 박에스더 방통위 민원 넣었습니다~ 3 .. 2018/03/16 1,183
790423 실비보험 청구를 앱으로 4 ㅇㅇ 2018/03/16 1,442
790422 아들을 공채 시험에서 직접 떨어트린 배우 2 .... 2018/03/16 3,218
790421 정봉주 사진 공개했나요? 34 ... 2018/03/16 4,589
790420 펌안하고 매직기나 드라이로 손질하시는 분 계시나요? 6 미용 2018/03/16 2,424
790419 수업 그만둘때 어떻게 말씀드리시나요?.. 7 고등맘 2018/03/16 2,023
790418 양념을 샀는데 뭔가 잘못 샀나봐요 ㅜㅜ 어떻게 살리죠 ㅜㅜ 5 등갈비 2018/03/16 1,020
790417 효리네민박을 보면 슬픈 이유 14 보고싶다. 2018/03/16 26,146
790416 퍼스널 컬러 받아보신 분 있나요? 6 .. 2018/03/16 1,787
790415 시어머니 정떨어진 계기 41 .... 2018/03/16 23,799
790414 전해철의 인생 7 또릿또릿 2018/03/16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