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뭘까요

...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18-01-23 14:44:56
30평대 새아파트 살아요
그런데 월생활비 170이래요 나머지는 모두 세금과 융자로 나간대요
아이 하나인데 19개월이구요

맨날 돈때매 남편과 싸워요
남편이 돈 갖고 뭐라하더라구요
저번엔 같이 있는데 그 엄마 남편이 전화해서 카드값이 90이나 나왔다고 난리치는걸 들었어요

사람이 밥을 사줘도 답례 없고 뭐만 사면 옆에서 나도 조금만 줘
입에 박혔어요 그 소리가...
애기 과자 만나면 내놓지도 않고 제가 내놓는 과자만 먹여요

그런데 얼마전에 모 브랜드 목도리 30만원짜리를 사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인데 털조끼 없다고 80짜리 지르더라구요
비상금 탈탈 털어 저희집으로 배송시켰어요
자기 남편 보면 뭐라 한다고...

같이 다니는 엄마가 그 엄마 애한테 돌이라고 3만5천원짜리 모자 사줬는데
그 엄마는 8천원짜리 장갑 사서 주더라구요
IP : 117.111.xxx.1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2:46 PM (223.62.xxx.71)

    상거지네요.
    안놀아요~

  • 2. ㅇㅇ
    '18.1.23 2:48 PM (203.229.xxx.227) - 삭제된댓글

    안 어울려야죠.
    그 남편은 똥 밟은 거에요. 평생 웬수.
    이혼 안하면 노후 준비 못하고 거지 되죠

  • 3. ///
    '18.1.23 2:48 PM (211.193.xxx.209)

    남편과 지지고 볶든 300만원짜리 목도리를 사든 뭔 상관?
    뒷담화하는 원글이는 뭘까 더 궁금

  • 4. 에휴
    '18.1.23 2:49 PM (110.47.xxx.25)

    남편이 불쌍하네요.

  • 5. 얌체
    '18.1.23 2:51 PM (1.11.xxx.4) - 삭제된댓글

    남편과 지지고 볶는건 상관없는데 같이다니면서 저러면 얌체같죠
    저라면 안놉니다
    자기돈은 아깝고 남의돈은 안아까운가요?

  • 6.
    '18.1.23 2:52 PM (211.49.xxx.218)

    사고 싶고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이기적인거죠.

  • 7. ,,,
    '18.1.23 2:52 PM (121.167.xxx.212)

    놀지 마세요.
    대출 만땅으로 집 사서 쪼들리나 봐요.
    자기 물건 사는건 악착같이 모아서 사나본데
    옆에 사람들은 여유 있으니 얻어 먹어도 된다고 생각 하나 봐요.
    자기 형편이 그러면 알아서 대인관계 정리 하거나 (남에게 신세지고 민폐 끼치기 싫어서)
    어쩌다 한번이라도 사면서 놀아야 되는데요.

  • 8. ㅇㅇ
    '18.1.23 2:56 PM (203.229.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여자는 쥐어짜 아껴서 성형 수술해요.
    저녁 장은 마트 세일 하는 것만, 야채 다 시든 거 싸게,
    애 간식도 제일 싼 거, 동전 하나도 아끼고 아껴
    그 돈으로 매년 성형 수술.
    딸은 후줄그레 한데 어미는 뽀사시 공주

  • 9. ...
    '18.1.23 2:57 PM (220.78.xxx.101)

    원글님 애에요?
    딱보면 그사람 됨됨이가 보이는데
    여기서 뭐냐고 묻게

  • 10. 전에
    '18.1.23 2:57 PM (1.11.xxx.4) - 삭제된댓글

    전에 직장 다닐때 저런애 있었어요
    같이 돈모아 간식사먹자면 자기는 안먹는다며 돈안내고 시키면 제일 많이 먹고.
    일끝나고 술한잔 커피한잔 지돈으로 안먹고. 아휴~ 빼기도 그렇고 그런자리는 꼭꼭 다니면서.
    그러면서 자기 옷사입고 물건살때는 거금 척척내고 사요
    처음엔 먹는걸로 치사하니 좀 봐주다가 너무 그러니 나중엔 아예 걔 빼고 만나요
    자긴 알뜰하다 생각하겠죠.

  • 11. .......
    '18.1.23 3:05 PM (58.123.xxx.23)

    저렇게 사는 여자들 의외로 많아요.
    볼수록 짜증나기도한데, 기본적으로 쫌생이들이라, 평생 저렇게 살아요.

  • 12. ....
    '18.1.23 3:08 PM (112.220.xxx.102)

    호구에요?
    택배는 왜 받아줘요???
    진상보다 원글씨같은 호구가 더 짜증나요 ㅡ,.ㅡ

  • 13.
    '18.1.23 3:16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남편 홧병 생기겠다
    택배받아주다가 그집남편이 알게되면 욕 먹어요
    어울리지마세요

  • 14. ..
    '18.1.23 3:2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그지한테 당하는 호구가 더 불쌍해요.
    얼마나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얼마나 인정받고 싶으면
    저기다 대고 꼬릴 치나 싶어서.
    자존감은 마이너스 수준이겠요.

  • 15. ....
    '18.1.23 3:34 PM (223.38.xxx.21)

    뭐긴요. 진상이고 원글님은 계속 받아준다면 호구되는거죠..
    같이 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997 文대통령,"민정수석실, 대통령 친인척도 열심히 감시하라.. 3 저녁숲 2018/06/18 1,762
823996 성매매한거 신고할수있나요? 6 123 2018/06/18 2,990
823995 요즘 커피 사은품 너무 좋네요 15 안사지 2018/06/18 13,969
823994 다이어트 식단 좀 봐줘요 17 여름 2018/06/18 2,556
823993 그분 뉴스반응은 어떤가요? 1 ㅇㅇ 2018/06/18 790
823992 [미소천사카페펌]김경수를 말한다. 6~10편 3 ㅇㅇ 2018/06/18 1,179
823991 위와 대장 동시에 수면내시경해도괞찮나요?? 5 ^^ 2018/06/18 1,639
823990 가스 건조기 VS 전기 건조기 22 건강맘 2018/06/18 4,514
823989 에어프라이어 사고 싶은데요 갈팡질팡 2018/06/18 935
823988 선글라스 딱 하루쓰고 기스났는데 3 짜증 2018/06/18 2,372
823987 채소 많이 먹어도 살쪄요 5 ㅇㅇ 2018/06/18 3,125
823986 형제간 싸움에 등 터지겠어요 2 불효녀 2018/06/18 3,079
823985 보증금 확인서는 어떻게 작성하는건가요? 3 궁금해요 2018/06/18 687
823984 요즘 분노조절장애 남자들 보면 3 ... 2018/06/18 2,174
823983 곤약국수 다이어트에 도움되나요 5 Ff 2018/06/18 2,720
823982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이명희 구속영장 신청 ... 2018/06/18 1,039
823981 선천적으로 금발이 나오는 동양인 민족들 16 ..... 2018/06/18 4,626
823980 오십견 등 어깨통증 얼마만에 나으셨나요? 16 기간 2018/06/18 4,303
823979 매실을 장아찌용으로 씨빼고 4등분해서 15일 밤에 1 매실장아찌 2018/06/18 1,066
823978 현재 수학학원 진도 어떤지봐주요? 6 초5 2018/06/18 1,355
823977 차 안에 전화번호 놓는거요 다른번호 방법없나요 7 바다 2018/06/18 2,166
823976 마켓컬리 이용하시는 분~ 12 여름 2018/06/18 4,603
823975 읍의 경기판 모라토리움 시동걸기 시작 36 aaaaa 2018/06/18 2,957
823974 벽걸이선풍기 달아야하는데 집에 공구도 없고 할줄아는 사람도 없을.. 6 난감 2018/06/18 1,122
823973 폐, 당뇨 관련 건강검진 병원 추천해 주세요ㅠ 2 hay 2018/06/1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