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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뭘까요

...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8-01-23 14:44:56
30평대 새아파트 살아요
그런데 월생활비 170이래요 나머지는 모두 세금과 융자로 나간대요
아이 하나인데 19개월이구요

맨날 돈때매 남편과 싸워요
남편이 돈 갖고 뭐라하더라구요
저번엔 같이 있는데 그 엄마 남편이 전화해서 카드값이 90이나 나왔다고 난리치는걸 들었어요

사람이 밥을 사줘도 답례 없고 뭐만 사면 옆에서 나도 조금만 줘
입에 박혔어요 그 소리가...
애기 과자 만나면 내놓지도 않고 제가 내놓는 과자만 먹여요

그런데 얼마전에 모 브랜드 목도리 30만원짜리를 사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인데 털조끼 없다고 80짜리 지르더라구요
비상금 탈탈 털어 저희집으로 배송시켰어요
자기 남편 보면 뭐라 한다고...

같이 다니는 엄마가 그 엄마 애한테 돌이라고 3만5천원짜리 모자 사줬는데
그 엄마는 8천원짜리 장갑 사서 주더라구요
IP : 117.111.xxx.1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2:46 PM (223.62.xxx.71)

    상거지네요.
    안놀아요~

  • 2. ㅇㅇ
    '18.1.23 2:48 PM (203.229.xxx.227) - 삭제된댓글

    안 어울려야죠.
    그 남편은 똥 밟은 거에요. 평생 웬수.
    이혼 안하면 노후 준비 못하고 거지 되죠

  • 3. ///
    '18.1.23 2:48 PM (211.193.xxx.209)

    남편과 지지고 볶든 300만원짜리 목도리를 사든 뭔 상관?
    뒷담화하는 원글이는 뭘까 더 궁금

  • 4. 에휴
    '18.1.23 2:49 PM (110.47.xxx.25)

    남편이 불쌍하네요.

  • 5. 얌체
    '18.1.23 2:51 PM (1.11.xxx.4) - 삭제된댓글

    남편과 지지고 볶는건 상관없는데 같이다니면서 저러면 얌체같죠
    저라면 안놉니다
    자기돈은 아깝고 남의돈은 안아까운가요?

  • 6.
    '18.1.23 2:52 PM (211.49.xxx.218)

    사고 싶고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이기적인거죠.

  • 7. ,,,
    '18.1.23 2:52 PM (121.167.xxx.212)

    놀지 마세요.
    대출 만땅으로 집 사서 쪼들리나 봐요.
    자기 물건 사는건 악착같이 모아서 사나본데
    옆에 사람들은 여유 있으니 얻어 먹어도 된다고 생각 하나 봐요.
    자기 형편이 그러면 알아서 대인관계 정리 하거나 (남에게 신세지고 민폐 끼치기 싫어서)
    어쩌다 한번이라도 사면서 놀아야 되는데요.

  • 8. ㅇㅇ
    '18.1.23 2:56 PM (203.229.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여자는 쥐어짜 아껴서 성형 수술해요.
    저녁 장은 마트 세일 하는 것만, 야채 다 시든 거 싸게,
    애 간식도 제일 싼 거, 동전 하나도 아끼고 아껴
    그 돈으로 매년 성형 수술.
    딸은 후줄그레 한데 어미는 뽀사시 공주

  • 9. ...
    '18.1.23 2:57 PM (220.78.xxx.101)

    원글님 애에요?
    딱보면 그사람 됨됨이가 보이는데
    여기서 뭐냐고 묻게

  • 10. 전에
    '18.1.23 2:57 PM (1.11.xxx.4) - 삭제된댓글

    전에 직장 다닐때 저런애 있었어요
    같이 돈모아 간식사먹자면 자기는 안먹는다며 돈안내고 시키면 제일 많이 먹고.
    일끝나고 술한잔 커피한잔 지돈으로 안먹고. 아휴~ 빼기도 그렇고 그런자리는 꼭꼭 다니면서.
    그러면서 자기 옷사입고 물건살때는 거금 척척내고 사요
    처음엔 먹는걸로 치사하니 좀 봐주다가 너무 그러니 나중엔 아예 걔 빼고 만나요
    자긴 알뜰하다 생각하겠죠.

  • 11. .......
    '18.1.23 3:05 PM (58.123.xxx.23)

    저렇게 사는 여자들 의외로 많아요.
    볼수록 짜증나기도한데, 기본적으로 쫌생이들이라, 평생 저렇게 살아요.

  • 12. ....
    '18.1.23 3:08 PM (112.220.xxx.102)

    호구에요?
    택배는 왜 받아줘요???
    진상보다 원글씨같은 호구가 더 짜증나요 ㅡ,.ㅡ

  • 13.
    '18.1.23 3:16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남편 홧병 생기겠다
    택배받아주다가 그집남편이 알게되면 욕 먹어요
    어울리지마세요

  • 14. ..
    '18.1.23 3:2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그지한테 당하는 호구가 더 불쌍해요.
    얼마나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얼마나 인정받고 싶으면
    저기다 대고 꼬릴 치나 싶어서.
    자존감은 마이너스 수준이겠요.

  • 15. ....
    '18.1.23 3:34 PM (223.38.xxx.21)

    뭐긴요. 진상이고 원글님은 계속 받아준다면 호구되는거죠..
    같이 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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