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아프신데 병원 도움좀 주세요.

..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8-01-23 13:34:56

엄마연세가 80 이시구요.

정말 멀쩡하셨는데, 한달전에 기절을 하시면서 넘어지셔서 머리를 꼬매셨어요.

그 이후에 뇌검사 , 심장 검사 다 해봤는데 별 이상은 발견 못했구요.


독감도 겹쳐오는 바람에 누워서 고생좀 하셨는데요.

지금은 소변도 안나오고,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걷지도 못하겠다고 하세요.

뼈가 아픈게 아니고 피부가 아프다고 하시는데, 원인도 모르고 걱정이네요.


겨우 산부인과 다녀오셨는데 소변 안나오는건 비뇨기과로 가라고 하고.

정형외과, 비뇨기과, 내과 다 가봐야 할거 같은데 엄마가 다리가 아프고 힘들어서 아무데도 못가겠다고 하세요.ㅜㅜ


이럴경우 어디 입원해서 한번에 진료 볼수 있는 병원이 있을까요?

간호하는 아버지도 걱정에 힘들어 하시구요.


회사에서 전화로 증상 듣다 보니 마음만 답답하고 죽겠네요. 도움되는 말씀 있으심 부탁드려요.

IP : 61.33.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1:37 PM (121.179.xxx.94)

    119불러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어서 가세요

  • 2. ..
    '18.1.23 1:39 PM (121.101.xxx.162)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 가세요. 아무 과나 먼저 예약 가능한 곳 가시고 거기서 검사해보고 증상별 관련 과로 연계해 주십니다. 나둥에 조니 비용도 이렇게 하니까 더 경제적이고 일정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 3. 야당때문
    '18.1.23 1:43 PM (61.254.xxx.195)

    응급실가셔야죠. 소변안나오는거 굉장히 위험해요.
    혹시 넘어지면서 골반에 골절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얼른 119불러 가세요.

  • 4. ...
    '18.1.23 1:44 PM (121.179.xxx.94)

    다리통증이 심해서 못움직인다고 하시니 제생각엔 119가 젤 빨라요
    긴급환자의 경우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지않으면 오늘안에 진료받기 힘들정도로 절차 복잡합니다
    예약해야 몇일후에 진료받을수 있어요

  • 5. ***
    '18.1.23 1:56 PM (183.98.xxx.95)

    집에 계신 아버지가119 전화하셔서 응급실 가셔야겠어요
    거동못하신다 하시고 소변 안나온다 말하고
    아버지 혼자서 움직을수 없다하시면 될거같아요

  • 6. ㅇㅇ
    '18.1.23 2:06 PM (1.250.xxx.100)

    소변 안 나오면 큰일 아닌가요.
    119 불러서 가셔야 할듯. 대학병원요

  • 7. marco
    '18.1.23 2:13 PM (14.37.xxx.183)

    일단 비뇨기과부터...

  • 8. ...
    '18.1.23 2:28 PM (61.33.xxx.109)

    모두들 감사드려요.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지시니 걱정이 많네요.

  • 9. 그거
    '18.1.23 2:32 PM (125.140.xxx.197)

    종합병원에 반드시 가셔야합니다.
    서로 과별 협진이 되기때문에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

  • 10. 글쎄
    '18.1.23 4:20 PM (112.221.xxx.186)

    허벅지가 아프다고하시는거보니 넘어지셔서 디스크생긴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677 나이먹고 토플 보신분 있으세요? 10 나이들어서 2018/06/17 1,922
823676 혹시 미국 주택에 담..펜스 높이에 대한 법이 있나요? 7 ㅇㅇ 2018/06/17 1,364
823675 어리버리한데 실제로는 똑똑한 매력? 15 뭘까 2018/06/17 12,100
823674 잘난여자들은 존경심이 드는데 잘난남자앞에선 자존심이 상해요 12 maggie.. 2018/06/17 3,112
823673 쌀 5kg 짜리 두 개 사나 10 kg 짜리 하나 사나 같을까요.. 10 쌀쌀 2018/06/17 2,868
823672 뒷꿈치로 걸으시는 분들 발바닥 안아프시나요? 6 뒷꿈치 2018/06/17 1,203
823671 아이가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데 어쩌라는건지, .. 2018/06/17 823
823670 개고양이 식용금지 청원 올라왔어요 20 ㄷㅈㅅ 2018/06/17 698
823669 서울에 운치있고 아기자기한 동네 어디일까요? 34 홍이 2018/06/17 6,243
823668 베트남 호이안 몇 시간 정도 일정이면 관광할 수 있을까요? 3 sh 2018/06/17 1,039
823667 감정의 쓰레기통과 고민토로의 차이 5 ria 2018/06/17 2,547
823666 봉주르라는 초코케익느낌 과자 4 과자이름 2018/06/17 1,403
823665 저는 추자현씨 넘 염려되어요. 27 걱정인형 2018/06/17 24,135
823664 명이나물 국산이랑 중국산 맛이 다른가요? 2 .. 2018/06/17 1,419
823663 40대후반 요즘 패션 좀 알려주세요~ 13 패션 2018/06/17 6,675
823662 유치원 엄마의 말이 계속 생각나고 점점 더 기분 나빠요.. 17 계속생각남 2018/06/17 5,658
823661 일리노이 샴페인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6 막막하네요 2018/06/17 1,000
823660 살면서 먹은 맛없는과자 뭐있으세요? 31 살면서 먹은.. 2018/06/17 4,924
823659 뱀한테 물리는 꿈이 너무너무 생생해요... 20 .... 2018/06/17 6,711
823658 아는동생이 옆라인사는 신랑친구랑 바람펴요.1녜도 넘었어요 40 옆아파트 2018/06/17 22,476
823657 헬스장에서 어떻게 입으세요? 12 haha 2018/06/17 7,465
823656 생고기 냉장보관하면 몇일 정도 괜찮을까요..? 4 생고기 냉장.. 2018/06/17 15,721
823655 조치원에서 인천공항 2시간 만에 갈수 있나요!!!!! 19 급질 2018/06/17 1,825
823654 몇달 된 볶음고추장 먹어도 될까요? 1 날개 2018/06/17 677
823653 발정난 남편 20 드러워요 2018/06/17 1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