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일광욕중입니다

작약꽃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8-01-23 12:05:45
집이 남향이라 해가 무지 잘들어요.
요즘 병원가니 마늘주사, 비타민 디 주사 등등 많던데...
인위적으로 비타민디 주사 맞는거 보다 이렇게 볕좋을때 쬐는게 낫겠다싶어서...
추운 날씨인데도 거실에 해가 잘드니 속옷만 입고 엎드렸습니다
카펫은 깔려있고 부드러운 이불 하나 더 깔고 엎드렸는데 하나도 안춥네요.
요며칠 너무 흐린데다 미세먼지로 우울했어서..
유럽인들처럼 해만 나면 일광욕하듯 엎드려있으니 힐링되네요.
건조기로 빨래 말리는데 애들 옷이나 남편 와이셔츠세 김치국물같은 빨간 소스자국은 세탁으로 안지는데 햇볕에 말리면 싹 날아가요.
널때도없지만 볕이 좋아서 이불 빨아서 널고싶을 정도네요.
자외선이 늙게하고 피부에 해롭다지만.... 저는 햇빛 예찬자 예요.
약속있어 십분쯤후에 일어나야 하지만...
오늘 온몸으로 햇볕쬐는거 너무 좋네요 ^^

IP : 182.209.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12:09 PM (221.146.xxx.73)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비타민d 합성 안돼요

  • 2. 궁금
    '18.1.23 12:09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오 정말 기분 좋으시겠어요 따땃한.....
    근데 그거 창문도 열어야 된다던데요 창문 열으셨는지..
    닫힌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빝에는 비타민 d가 없다더라고요

    그래도 등짝은 따시겠어요 ㅎㅎ

  • 3. 아침햇살
    '18.1.23 12:09 PM (110.70.xxx.252)

    오 정말 기분 좋으시겠어요 따땃하니.....
    근데 그거 창문도 열어야 된다던데요 창문 열으셨는지..
    닫힌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빝에는 비타민 d가 없다더라고요

    그래도 등짝은 따시겠어요 ㅎㅎ

  • 4.
    '18.1.23 12:11 PM (87.63.xxx.226)

    정말요? 유리창을 열어야 되나요? 너무 추운데...저도 유리창 앞에서 화분처럼 앉아 있는거 좋은데..

  • 5.
    '18.1.23 12:14 PM (211.36.xxx.41)

    정말 이추위에 햇살 너무 좋죠.
    저희집도 햇살이 실내 구석구석 비쳐주어 너무 돟네요.

  • 6. 작약꽃
    '18.1.23 12:16 PM (182.209.xxx.132)

    첫댓글님 그런가요?
    저희집 선인장은 집이 따뜻해서인지 겨울에도 무지 잘자라고 새끼?까지 막 치는데요...
    설령 그렇다해도 뭐....
    그냥 기분이라도 좋네요 ^^
    그래도 비타민 디 합성이 조금이라도 되기를... ^^;

  • 7. 유리는
    '18.1.23 12:18 PM (220.75.xxx.224) - 삭제된댓글

    자외선 UVB를 통과 못키지않나요?
    비타민d를 합성시키는건 UVB구요

  • 8. 햇빛
    '18.1.23 12:32 PM (58.122.xxx.28)

    행복하고 편안한 기분이 저에게도 전해 지네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 저희집은 맞은편 아파트에서 보일 것 같아요
    개인주택에 사시나요?

  • 9. 작약꽃
    '18.1.23 12:53 PM (182.209.xxx.132)

    아파트입니다
    안보이게 한쪽은 블라인드 쳐놨구요..
    사실 이 면도 측면쪽이라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는 이상 잘보이진않아요
    블라인드 옆 한쪽은 동이 없는곳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684 강릉분들 도움 좀 주세요 2 플리즈 2018/06/17 1,119
823683 다이어트중인분들 중간보고해주세요 16 .... 2018/06/17 2,524
823682 성남경찰서는 고장자연 사건도 졸속처리한 곳ㅜㅜ 6 또릿또릿 2018/06/17 951
823681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알려주세요. 15 맛있는 수박.. 2018/06/17 3,213
823680 이영자씨 집 위치? 13 단순궁금 2018/06/17 12,014
823679 같이살래요 2 ... 2018/06/17 2,096
823678 속뚜껑있는 애어프라어 알려주세요 2 자유 2018/06/17 917
823677 나이먹고 토플 보신분 있으세요? 10 나이들어서 2018/06/17 1,922
823676 혹시 미국 주택에 담..펜스 높이에 대한 법이 있나요? 7 ㅇㅇ 2018/06/17 1,364
823675 어리버리한데 실제로는 똑똑한 매력? 15 뭘까 2018/06/17 12,100
823674 잘난여자들은 존경심이 드는데 잘난남자앞에선 자존심이 상해요 12 maggie.. 2018/06/17 3,112
823673 쌀 5kg 짜리 두 개 사나 10 kg 짜리 하나 사나 같을까요.. 10 쌀쌀 2018/06/17 2,868
823672 뒷꿈치로 걸으시는 분들 발바닥 안아프시나요? 6 뒷꿈치 2018/06/17 1,203
823671 아이가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데 어쩌라는건지, .. 2018/06/17 823
823670 개고양이 식용금지 청원 올라왔어요 20 ㄷㅈㅅ 2018/06/17 698
823669 서울에 운치있고 아기자기한 동네 어디일까요? 34 홍이 2018/06/17 6,243
823668 베트남 호이안 몇 시간 정도 일정이면 관광할 수 있을까요? 3 sh 2018/06/17 1,039
823667 감정의 쓰레기통과 고민토로의 차이 5 ria 2018/06/17 2,547
823666 봉주르라는 초코케익느낌 과자 4 과자이름 2018/06/17 1,403
823665 저는 추자현씨 넘 염려되어요. 27 걱정인형 2018/06/17 24,135
823664 명이나물 국산이랑 중국산 맛이 다른가요? 2 .. 2018/06/17 1,419
823663 40대후반 요즘 패션 좀 알려주세요~ 13 패션 2018/06/17 6,675
823662 유치원 엄마의 말이 계속 생각나고 점점 더 기분 나빠요.. 17 계속생각남 2018/06/17 5,658
823661 일리노이 샴페인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6 막막하네요 2018/06/17 1,000
823660 살면서 먹은 맛없는과자 뭐있으세요? 31 살면서 먹은.. 2018/06/17 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