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좋아하는 사람 어딨겠냐만은
저는 해외로 다니는 직업 꼭 하고 싶어요
혹시 해외 출장 많는 직업 뭐가 있을까요
지금 런던에 두달간 백수 신분으로 살아보고 있는데
다시 한국 갈 생각하니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
사실 미국이나 영국 유학도 가고 싶었는데 학비가 어마무시해서 ㅠㅠ
얼굴이 예뻐서 승무원도 지원했었는데
키가 작은편이라 몇곳만 가능해서 기회가 적어요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영어 완벽한 교포나 유학생들이 판치는데 제가 뭘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오죽했으면 여기 여행하면서 좋은 남자만나서 취집이나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인데요
...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8-01-23 08:03:23
IP : 82.13.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녕 나도 백수야...
'18.1.23 8:24 AM (121.135.xxx.185)우리집은 돈많고 여유로운데... 나 고학벌 백수라고 엄청 구박해서 원글님 동병상련이 느껴지지만.. 같은 밳 라도 이건 아니라고 봐 ㅠ 뭘 하고 싶은지보다도 내가 무슨 노오력을 할 수 있는지를 현실적으로 체크해보는 게 답일 것 같아. 취집 얘긴 빼자 ㅎㅎ 잘난 남자들은 여자 얼굴 하나만 보는 바보들 아니야 ㅠ 영국 농장 이런데로 취집하고 싶은건 아니자나?
2. 안녕 나도 백수야
'18.1.23 8:27 AM (121.135.xxx.185)해외출장 많은 직업.. 주로 영업직인데 제 경험상 런던으로 출장가면 가자마자 잠풀고 자고 다음날 종일 회의하고 그다음날 바로 비행기 타고. 그냥 사무실 박혀 있고 싶어져요 ㅋㅋㅋ
3. 음
'18.1.23 8:36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이쁘면 능력남 만나서 취집하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생각외로 그런 남자들 많으니 노력해 보세요.
홧팅 !4. 영어
'18.1.23 8:46 AM (121.145.xxx.183)영어공부하세요 외국계회사 마케팅인데 두달에 한번은
출장감. 가도 호텔에 처박혀서 회의만 하다 바로 돌아오지만 끝나고 휴가 껴서 여행 가능5. 부럽네요
'18.1.23 10:43 AM (124.58.xxx.221)가이드 추천합니다.
6. ......
'18.1.24 2:25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젤 쉬운게 우선 여행사 가이드고..... 키 작으면 외항사 승무원 도전해보세용~
근데 걍 여행다니니깐 좋아 보이지 직접 같이 일해보면 안 보이는 인종차별하며... 정 없는거 하며...
한국이 좋다 할때가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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