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비동염 수술해보신분 계실까요?

머들러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8-01-23 01:24:28
남편이 이번주에 수술을 합니다
큰애 어린이집도 보내야하고(재롱잔치 준비로 결석 하지말래요)
작은애는 돌지났어요 ㅠㅠ

4박5일 입원이라고 하는데
병원에 12세 이하 애들은 출입금지고(대학병원) 보호자는 병원에 있어야 하네요

이틀 정도는 친정엄마께서 애들 봐주신다고 합니다
친정엄마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팔오십견 ㅠㅠㅠㅠㅠㅠ
시어머니 연세 많으시고 건강이 안좋으셔요 멀리지방에 거주하시고요

수술하면 병실에서 보호자가 계속 필요할 정도인가요?
병원에 이틀정도 있다 집에서 아이들 돌보고 퇴원하는날 가서 퇴원수속해줘도 될까요?
남편은 혼자 있어도 될것 같다는데..
주변에 수술해본 사람이 없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휴 남편 수술보다 아이들돌보는게 걱정이네요
IP : 223.38.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1:26 AM (175.193.xxx.66)

    네 수술하고 첫날 둘째날은 꼭 같이 있어야 해요. 우선 마취에사 깨고 정신 차리는 시간이 많이 들고 옆에서 출혈 없는 지고 살펴야 해요.

  • 2. dalla
    '18.1.23 1:30 AM (115.22.xxx.47)

    며칠 입원하는거 보니 전신마취하나봅니다?
    전 국소마취로 해서 별 도움이 안되겠네요.^^
    수술하고 남 진작에 할 걸~~ 그럴겁니다.
    근데 수술 당일엔 곁에 계시고 그 후론 왔다 갔다하셔도
    될듯한데요.

  • 3. 저 했어요
    '18.1.23 1:48 AM (59.15.xxx.10)

    첫날은 혼자가서 입원수속했고 남편이 퇴근후 수술동의서에 사인하고 집으로 보냈구요
    둘째날은 수술하고 수술후 마취깨고 하느라 하루종일 같이 있다가 밤늦은 시간에 집으로 가서 자라고 보냈고요
    셋째날 부터는 혼자 병실 생활 가능해서 남편이 퇴근후 병원와서 저 잠깐 보고 집으로 갔어요
    퇴원하는 날도 제가 퇴원수속 다 했어요.

  • 4. 저 했어요
    '18.1.23 2:01 AM (59.15.xxx.10)

    수술 다음날 부터는 링거꼽고 병원내 계속 산책 하고 돌아다녔어요.
    저는 혼자 있어도 불편하지 않게 아예 처음에 링거 꼽을때 손사용하기 편하게 왼쪽에 꼽아달라고 했어요

  • 5. 보호자 필요없음
    '18.1.23 8:46 AM (58.142.xxx.120)

    수술전후에 보호자가 있어야 하지만, 그 이후로는 필요없어요.
    보호자보다 더 중요한 게 가습기.
    수술 후 솜으로 양쪽 코를 틀어막고 있어야 하는데, 입이 마르고 건조해서 영 불편하고 힘들어요.
    깨끗하게 관리된 가습기 준비해주시고, 입술 적시도록 물과 거즈 옆에 두시면 보호자 없어도 됩니다.
    저도 수술 후에만 잠깐 엄마가 있었고, 남편이 저녁 퇴근하고 들렀다 집에 가서 잤어요. 저도 4박5일 입원했습니다.

  • 6. 보호자 필요없음
    '18.1.23 8:47 AM (58.142.xxx.120)

    저는 누가 옆에 있는 게 더 거추장스러워서 다 가라고 했어요.
    노트북 가져가서 드라마 다운받아 보고, 책 읽고, 일(채점)하고, 코에 솜 뽑고 드레싱할 때 기절초풍하게 아파서 드러누워 있다가...ㅋㅋㅋ 커피도 마시러 가고, 암튼 할 거 다 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7. ....
    '18.1.23 9:02 AM (218.235.xxx.31)

    수술효과가 있던가요? 간단한 수술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 8. 머들러
    '18.1.23 9:18 AM (223.38.xxx.201)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가습기 하나 챙기고 종이컵이랑 기타등등 챙겨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342 부동산 소개 받아 포장이사했는데 4 ... 2018/01/23 1,583
771341 음식먹을때 습관 안좋은 사람과 밥먹기 4 음식 2018/01/23 2,164
771340 평발 심한 고등학생아들,깔창 깔아야하는데 딱딱한 운동화나 신발 .. 7 깔창 추천부.. 2018/01/23 1,880
771339 같은 자식이라도 순둥이들이 더 이쁘지 않나요? 20 솔직히 2018/01/23 4,492
771338 구매대행 좀 봐주세요~ 2 세금 2018/01/23 526
771337 21살처럼 보이는 41살 대만 동안녀 18 반짝반짝 2018/01/23 7,565
771336 한비야씨 멋져요 12 아라라라 2018/01/23 3,971
771335 믹서기 터치쿡 쓰시는 82맘 계신가요? 궁금 2018/01/23 817
771334 연말정산 궁금해요 2 팡이 2018/01/23 961
771333 다운받아볼 초1 남자아이들 좋아할만한 영화 추천바래요. 5 미도리 2018/01/23 560
771332 이번 귀순 북한 군인이 살인사건에 연루되었었대요 45 뭔일.. 2018/01/23 18,806
771331 닭안심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55 2018/01/23 1,068
771330 네이버댓글 옵션충들에게 조언할게 있는데.. 5 ㄴㄷ 2018/01/23 407
771329 성격장애로 보이는 사람 대처하는법 4 대략 최악 2018/01/23 2,422
771328 신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인간, 함정에 빠지다 1 oo 2018/01/23 488
771327 문통생신 축하 타임스퀘어 광고 현지 촬영본 20 ........ 2018/01/23 2,618
771326 상장하지 않는 새로운 사업장 1 대기업 2018/01/23 491
771325 오늘 순금 60돈 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6 순금 2018/01/23 4,055
771324 하얀거탑에 이주완외과과장 아내역 성함? 4 2018/01/23 1,896
771323 집에서 쌀국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나요? 16 비싸 2018/01/23 2,835
771322 홀몸 60대, 따뜻하게 대해준 집주인에게 돈 남기고 숨져 6 은혜 2018/01/23 4,530
771321 홍가의 막말 행태는 한국당 지지자들인 5 .... 2018/01/23 745
771320 .. 27 . 2018/01/23 6,485
771319 (짦은글)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부동산 공부 8탄) 12 쩜두개 2018/01/23 2,676
771318 휘발유 뿌려 가족 죽어도 '무죄'.. 남자라서 가능하다? 6 oo 2018/01/23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