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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대화하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강빛 조회수 : 5,217
작성일 : 2018-01-22 20:58:26
동네언니와 대화하는데 정말 대화하다 끊어지고 이상해서요
제가 책을 읽는데 강아지와 대화를 하는 사람 얘기가 나왔어요
강아지의 영을 보는 분?  애니멀커뮤티케이터?  인가 그러는데 실제로 강아지와 의사소통이 자유롭게 된다더라구요

강아지와 대화하는데 그 강아지가 얘기하기를...
나는 2013년에 전주인한테 버려져서 길을 잃고 헤매이다가..  어디서 어떻게 살았고......  그러다 지금 주인을 2017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전에 새끼가 # 마리 있었는데..  그 새끼는  어디로 보내졌고.... 지금주인이 주는 간식중에 ##를 제일 좋아한다. 지금 주인에게 나는 지금 충분히 만족한다..  뭐 이런식의 아주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치 언어로 나눈 대화처럼 구체적으로요.

그 책을 읽고 너무나 신기해서 아는 동네언니와 얘길 하는데요

나      : 언니!  책을 봤는데 강아지와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대요 아주 구체적으로요. 
그 언니 : 아~ 그거 나도 알아. 내 친구도 매일 강아지와 대화를 나눠. 눈만보면 뭘 원하는지 알수 있대 산책가자면 가고.
나      : 아니 그런대화말고요.  실제로 아주 구체적인 얘기를 나눌수 있대요
          (그러면서 저위의 애기들을 해줌. 몇년도에  전주인이 어쩌고 저쩌고.. )
그 언니 : 아 그렇다니깐.  내 친구도 그렇게 강아지와 대화 나눈다니깐.(짜증) 그게 얼마나 흔한일인데
나      : 아니 그럼 저렇게 그 친구가 강아지와 실제로 저런 얘기를 나눈다는거예요? 그럼 애니멀커뮤니케이터예요?
그 언니 : 아놔  정말 그렇다니깐!  그냥 얼굴만 봐도 안대.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눈만봐도 다 알아듣는다니까.
           원래 강아지 키우는 사람은 다 그래.  너가 몰라서 글치 (이러면서 짜증냄).  
나      : 전 그런 얘기가 아닌데.. (아무래도 이상함.. 기분 안좋아지고) 서로 얘기하는게 다른것 같은데....
그 언니 : 아냐  다 그렇다니깐.  너만 그 사실을 모르지 다 알거든~!!!!


사실 제가 하려던 얘기는 사실 별거 아니었어요
언니~  강아지랑 얘기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지 않아요?  저도 그런 사람통해서 강아지와 얘기 나눠보고 싶어요.  
이런 단순한 말을 하려던건데  대화하다가 저렇게 꼬이고 은근 성질나고 그렇더라구요
뭔가 자기혼자 어거지로 우기는 느낌...??
생각해보니 제가 무슨 얘길 꺼내도 .. 이미 나도 안다는 식의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뭔가 대화가 매끄럽지 않은 느낌?

암튼 저런 대화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건가요?
같이 말하다보면 어쩔때는 떼쓰는것도 아니고 숨막혀요




IP : 175.223.xxx.23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는
    '18.1.22 9:02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나쁘고 고집이 센 사람이 말귀 못알아 듣는 경우죠.

  • 2. ㅇㅇ
    '18.1.22 9:04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난 다 알아 세상에 내가 모르는 일은 없어 난 이런 훌륭한 사람이야 그걸 좀 알아봐줘 날 칭송해줘 난 남의 인정이 필요해 인정욕구가 충족되야해

  • 3. ...
    '18.1.22 9:05 PM (211.193.xxx.209)

    이 건은 그 언니가 정상 같은데요.ㅋㅋㅋ
    예처럼 인간과 개가 저렇게 구체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려면
    개가 인간의 언어를 말하거나 인간이 개의 언어를 완벽히 해독해야 가능 하는데
    그걸 누가 믿나요.

  • 4. 원글
    '18.1.22 9:06 PM (175.223.xxx.230)

    평상시엔 센스가 저의 백배는 빠르거든요
    제가 너무 이해가 안가서 기억에 남았어요
    혹시 일부러 저러는 건지..

    그냥 단순하게 어머 정말? 이런식의 반응을 보인적은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요 .
    대화하다보면 알수 없게 기운이 빠져요

  • 5. 그게
    '18.1.22 9:06 PM (112.186.xxx.156)

    원글님이 말하는 '강아지와의 대화'는 아주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기록까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정말 전문적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영역을 말하는 거였는데
    그 이웃집 언니는 대강 강아지가 지금 뭘 뜻하는지를 주인이 알아챈다는 그런 대화였죠.
    언니는 원글님이 처음 말할 때 자기가 생각하는 수준의 강아지와의 소통을 뜻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원글님 말하는 걸 더 듣고는 그게 아니었구나.. 더 전문적인 수준의 소통을 말하는구나 하고 알아채기는 했을 거에요.
    그런데 지금와서 아.. 내가 너 말을 처음에 잘못 이해했어.. 이 말을 못하는 거죠.
    왜??
    자기의 이해력 부족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자기의 얕은 수준의 사고력이 드러날까봐.
    너가 맞는다는 말을 죽어도 하기 싫다니깐!
    좌우당간 난 너 보다 아는게 많다고.. 빼애액~~

    한마디로 그런 사람과 대화를 나누느니 정말 강아지하고 대화를 나누는게 낫지 싶습니다.

  • 6. 겨울나무
    '18.1.22 9:07 PM (220.89.xxx.192)

    원글님은 어쩌면 이렇게 내맘같지않아 답답한 이런 상황을 표현을 잘하시는건가요?
    신기해요, 어떤부분에서 핀트가 맞지않는건지, 어떤 부분에서 어긋나서 속이 답답한지를 제3자인 타인들이
    이해할수있게 간단하게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그 언니같은 분, 상당히 많던데요, 그럼 그냥 저는 제가 한풀 꺽여서 그상태에서 대화가 끝나요.
    수박겉핥기식으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82에도 괜히 화두를 꺼냈다가,그게 산으로 가고,
    글쓴 원글만 어이없게 억울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예전처럼 못쓰겠더라구요.
    한번 맞으면 참 아프더라구요..

  • 7. 원글
    '18.1.22 9:10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차라리 점세개님처럼 그건 못믿겠다고 얘기하면 차라리 대화라도 되죠.
    그냥 다 안다고 하니..

    아 제가 읽었던 책은 영혼.. 이런것과 관련된 책이었어요
    사람에 따라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어쨌든 그 책은 실제 경험한 사람이 책으로 낸거니까요

  • 8. 00
    '18.1.22 9:17 PM (218.237.xxx.58)

    112.186.xxx.156.... 빙~~고~

  • 9. 원글
    '18.1.22 9:18 PM (175.223.xxx.230)

    차라리 점세개님처럼 그건 못믿겠다고 얘기하면 차라리 대화라도 되죠.
    그냥 다 안다고 하니..
    몇번이고 설명하다가 오히려 제가 답답해 숨막히는 줄...

    아 제가 읽었던 책은 영혼.. 이런것과 관련된 책이었어요
    사람에 따라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어쨌든 그 책은 실제 경험한 사람이 책으로 낸거니까요

  • 10. ...
    '18.1.22 9:25 PM (110.70.xxx.226)

    원래 그런사람 있어요
    이러저러한거 아세요? 그러면
    맞어 원래 그래 ... 난 진작부터 알았어..그거는 이렇고 저렇고...
    저는 이번에 이렇게 되었어요... 그러면
    난 아닌데 난 이렇고 저렇고... 결국은 자기이야기만 함...

  • 11. 원글
    '18.1.22 9:29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이러저러한거 아세요? 그러면
    맞어 원래 그래 ... 난 진작부터 알았어..그거는 이렇고 저렇고..
    ----------------------------------------

    맞아요 딱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예요
    제 딴에는 새로운 정보나 뉴스를 해주려고 신나서 대화를 시작하려는데 저러니까 완전 김새요
    별거 아닌데 짜증나고 말하기 싫어지고..
    제가 낚인건지 이제 저런 사람의 심리가 궁금하더라구요
    도대체 왜 저러는건지..?

  • 12. 잘난척
    '18.1.22 9:35 PM (119.69.xxx.28)

    인것 같아요

  • 13.
    '18.1.22 9:41 PM (115.137.xxx.76)

    한고집하네요

  • 14. ...
    '18.1.22 9:43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지적인 부분에 컴플렉스 있는거 아닌가요

  • 15. 근데..
    '18.1.22 9:48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벌써 첨 대화부터 언니가 잘못이해한걸 알것같네요.
    두번까지는 확인정정차 말해보고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화제를 돌릴듯.
    언니입장에서는 그걸 가르치듯 계속 말하니
    안그래도 말도안되는 일이라 생각하는데
    그걸 맹신하고 심지어 가르치려하니 짜증낸듯.

  • 16. 저도 그런 책 읽었는데
    '18.1.22 9:50 PM (42.147.xxx.246)

    읽은 사람이나 이해를 하지
    읽어 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가 안될 겁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하고는 가벼운 이야기나 하세요.
    답답한 건 님 뿐입니다.

    님하고 저하고 그 책에 관한 이야기라면 엄청 잘 통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책에 쓰여진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
    다른 설명 없이 바로 이야기가 되니까요.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면 대화가 힘듭니다.

  • 17. ...
    '18.1.22 10:17 PM (211.202.xxx.127)

    그 언니가 센스 있고 답답한 타입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님이 한 얘기의 내용이 듣기 싫은거일 수도 있어요.

    저도 상식 꽤 많고 세상 모르는 일 없는 편이고
    눈치도 빠르고 센스도 꽤 있는 편이고
    농담도 잘 하고 말도 잘 해서 주위에 사람 많거든요.

    근데 전 개를 안 좋아해요.
    개에 대해 어쩌구 얘기가 듣기 싫은건 물론이고
    개랑 세세한 대화를 나눈다는 그런 말은 믿지도 않아요.
    물론 개를 키우면서 교감은 하겠죠.
    그렇다고 저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한테는 유리겔라가 쇼 하는거랑 다르지 않아요.
    그러니까 제가 인정하는 범위는
    딱 저 언니가 말한 거기까지예요.
    그냥 개 키우는 모든 사람이 느끼는 개와의 교감.

    딱 얘기 꺼내는 순간 딱 듣기 싫어지면서
    그렇다고 그런게 어딨냐고 말싸움은 하기 싫고
    너의 긴 얘기 듣기 싫고 안 믿고
    난 단순한 개와의 교감 딱 거기까지만 믿는다고
    간접적으로 말하는거죠.

    게다가 님이 얘기하는 스타일이 답답하다면 더더욱.
    말도 느리면서 불필요한 설명까지 하나하나 다 하고
    얘기 자꾸 반복하면서 어디서 읽은거 고대로 읊어대고.

    그 언니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성격 만만치 않죠?
    저도 성격 그리 좋진 않아요^^

  • 18. wii
    '18.1.22 11:00 PM (175.194.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보다 그 언니가 더 이해되는 타입인가 봅니다.
    강아지의 영을 보고 대화를 하고 그 강아지의 역사를 안다한들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는 거죠. 그냥 보편저으로 강아지가 무슨 말하는지 알겠다 일상적 교감이 충분히 된다는 말이 훨씬 더 일반적이고요.
    그런 화제를 꺼냈다고 그게 뭐하고 어 그러니 ? 대단하다? 그래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런 걸 철썩같이 믿고 신기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걸 텐데, 본인에게나 신기하지 남들이 모두 그런 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굉장히 단순하게 느껴져요. 특별한 이야기는 특별한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하고 하세요. 세상 모든 사람이나 그 언니가 꼭 그걸 알아줘야 될 이유가 있나요?

  • 19. 원글
    '18.1.22 11:18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만약에 제말을 못알아들었다면 그냥 말귀가 어두운것 뿐이고. 만약 그런거면 이렇게 마음에 이상하게(?) 의구심있게 남지 않았을거 같아요. 그때의 제 직감으론 분명 알아들었는데 뭔가 계속 억지쓰는 느낌이었거든요

    만약에 윗님얘기처럼 자기가 듣기 싫은 내용이어서 그런거라면?..
    그건 본인이 듣기 싫다고 제 말을 깔아뭉갠게 되는건가요? 본인이 짜증나고 듣기 싫다고 내말을 깔아뭉갠 거다...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까진 못해봤어요
    만약 그게 맞다면 나를 만만하게 함부로 봐서 그런거라는건데..여지껏 그런 생각은 못해봤었어요
    윗님 때문에 새로운걸 생각해보게 되네요

  • 20. 원글
    '18.1.22 11:20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만약에 제말을 못알아들었다면 그냥 말귀가 어두운것 뿐이고. 만약 그런거면 이렇게 마음에 이상하게(?) 의구심있게 남지 않았을거 같아요. 그때의 제 직감으론 분명 알아들었는데 뭔가 계속 억지쓰는 느낌이었거든요

    만약에 윗님얘기처럼 자기가 듣기 싫은 내용이어서 그런거라면?..
    그럼 본인이 듣기 싫다고 제 말을 깔아뭉갠게 되는건가요?
    본인이 짜증나고 듣기 싫다고 제 말을 일부러 깔아뭉갠 거다??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까진 못해봤어요
    만약 그게 맞다면 나를 만만하게 함부로 봐서 그런거라는건데..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어요
    윗님 때문에 새로운걸 생각해보게 되네요

  • 21. 원글
    '18.1.22 11:22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만약에 단순히 제말을 못알아들었다면 이렇게 마음에 이상하게(?) 의구심있게 남지 않았을거 같아요.
    그때의 제 직감으론 분명 알아들었는데 뭔가 계속 억지쓰는 느낌이었거든요

    만약에 윗님얘기처럼 자기가 듣기 싫은 내용이어서 그런거라면?..
    그럼 본인이 듣기 싫다고 제 말을 깔아뭉갠게 되는건가요?
    본인이 짜증나고 듣기 싫다고 제 말을 일부러 깔아뭉갠 거다??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까진 못해봤어요
    만약 그게 맞다면 나를 만만하게 함부로 봐서 그런거라는건데.. 뭐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윗님글 읽고 새로운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22. 원글
    '18.1.22 11:22 PM (175.223.xxx.230)

    만약에 단순히 제말을 못알아들었다면 이렇게 마음에 이상하게(?) 의구심있게 남지 않았을거 같아요.
    그때의 제 직감으론 분명 알아들었는데 뭔가 계속 억지쓰는 느낌이었거든요

    만약에 윗님얘기처럼 자기가 듣기 싫은 내용이어서 그런거라면?..
    그럼 본인이 듣기 싫다고 제 말을 깔아뭉갠게 되는건가요?
    본인이 짜증나고 듣기 싫다고 제 말을 일부러 깔아뭉갠 거다??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까진 못해봤어요
    만약 그게 맞다면 나를 만만하게 함부로 봐서 그런거라는건데.. ;;
    윗님 글 읽고 새로운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23. ...
    '18.1.23 12:56 AM (49.166.xxx.118)

    저도 마찬가지예요...
    취향차이같은데요...
    초능력도 무슨 결국 다 사기로 밝혀진게 얼마나 많은데
    나름 과학적인 사실도 아닌데 그걸 꼭 신기하다고 믿어야하는건 아니죠...
    책으로 나왔다고 다 믿고 신봉하는걸 저도 개인적으로 안좋아하고 개인의 비평능력이 좀 부족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는쪽이라...
    저도 개랑 하는 소통은 그 언니가 말하는 소통이 맞다고 보고
    유난히 좋아하고 관심있고 그러면 잘하는 경우는 많겠죠...
    그걸 그냥 의견충돌하기도 싫고 지기도 싫어서 못들은척한거 일수도 있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센스백단이라니깐요

  • 24. 베ㅁ
    '18.1.23 1:11 AM (113.10.xxx.29)

    저도 그런 동네 언니 알아요.
    211 202님과 비슷한 성격인듯~
    자주 만나는 사이이고 말발이 있어서 만나면 대화잘되서 좋았어요.
    그런데 내가 어떤 팁이나 새로운거 말하면 어,그런게 있어? 하며 호응해 주는게 없고 뭐든지 다 아는 얘기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자기얘기만 해서 빈정상하더라구요. 몇년을 봐왔어도 한번도 호응한 기억이 없어요.
    저를 무시해서 그러는 것인지 열등감인지 헷갈리네요;;
    요즘은 뭐든 자기위주로 하려하고 인간성도 별로여서 거리두려고 하는중입니다.

  • 25. ㅇㅇ
    '18.1.23 2:37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님도 어지간히 따지는 스탈로 느껴져요.
    그 언니가 그렇다고 하면 음 그래요 그러고 말지
    그걸 또 애니멀커뮤니케이터까지 꺼내나요?
    그 언니 입장에선 님도 잘난척하는 피곤한 스타일로 보일것 같네요.

  • 26. 원글
    '18.1.23 6:51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윗님~ 그때 저도. '앗 이건 뭐지? 왜 엉뚱한 말반복하지? 말전달이 잘못되었나? or 진짜 그런사람이 주변에 있는가부다?' 하는 신기함에 물어본거죠.
    그 순간엔 일부러 우긴다고는 전혀 생각못했거든요

    오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나봐요?결국 이런 말인건데 이게 잘난적하는 대화로 듣는 사람도 있을수있군요

    아무튼

  • 27. 원글
    '18.1.23 6:52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윗님~ 그때 저도. '앗 이건 뭐지? 왜 엉뚱한 말반복하지? 말전달이 잘못되었나? or 진짜 그런사람이 주변에 있는가부다?' 하는 신기함에 물어본거죠.
    그 순간엔 일부러 우긴다고는 전혀 생각못했거든요

    오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나봐요?
    결국 이런 대화일뿐인데 이게 잘난적하는 대화로 듣는 사람도 있을수있군요

  • 28. 원글
    '18.1.23 6:55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윗님~ 저는 따진게 아니라 혹시 의사전달이잘못된건가싶어 확인한거예요
    '앗 이건 뭐지? 왜 엉뚱한 말반복하지? 말전달이 잘못되었나? 혹은 그런 사람이 진짜 언니주변에 있는거아냐?' 하는 신기함에 물어본거죠.
    그 순간엔 일부러 우긴다고는 전혀 생각못했거든요

    "오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나봐요?"
    결국 이런 대화하려던것 뿐인데 이게 잘난적하는 대화로 듣는 사람도 있을수있군요

  • 29. 원글
    '18.1.23 6:57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윗님~ 저는 따진게 아니라 혹시 의사전달이 잘못된건가 싶어 확인한거거든요
    '앗 이건 뭐지? 왜 엉뚱한 말반복하지? 말 전달이 잘못되었나? 혹은 그런 사람이 진짜 언니주변에 있는거아냐?' 하는 신기함에 물어본거죠.
    그 순간엔 일부러 우긴다고는 전혀 생각못했거든요

    "오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나봐요?"
    결국 이런 대화하려던것 뿐인데 이게 잘난적하는 대화로 듣는 사람도 있을수도있군요

  • 30. 원글
    '18.1.23 6:58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윗님~ 저는 따진게 아니라 혹시 의사전달이 잘못된건가 싶어 확인한거거든요
    '앗 이건 뭐지? 왜 엉뚱한 말반복하지? 말 전달이 잘못되었나? 혹은 그런 사람이 진짜 언니주변에 있는거아냐?' 하는 신기함에 물어본거죠.
    그 순간엔 일부러 우긴다고는 전혀 생각못했거든요

    "오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나봐요?"
    결국 이런 간단한 말하려던것 뿐인데 이게 잘난적하는 대화로 듣는 사람도 있을수도있군요

  • 31. 원글
    '18.1.23 6:59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윗님~ 저는 따진게 아니라 혹시 의사전달이 잘못된건가 싶어 확인한거거든요
    '앗 이건 뭐지? 왜 엉뚱한 말반복하지? 말 전달이 잘못되었나? 혹은 그런 사람이 진짜 언니주변에 있는거아냐?' 하는 신기함에 물어본거죠.
    그 순간엔 일부러 우긴다고는 전혀 생각못했거든요

    "오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나봐요?"
    결국 이런 간단한 말하려던것 뿐인데 이게 잘난적하는 대화로 듣는 사람도 있군요

  • 32. 원글
    '18.1.23 7:01 AM (175.223.xxx.230)

    윗님~ 저는 따진게 아니라 혹시 의사전달이 잘못된건가 싶어 확인한거거든요
    '앗 이건 뭐지? 왜 엉뚱한 말반복하지? 말 전달이 잘못되었나? 혹은 그런 사람이 진짜 언니주변에 있는거아냐?' 하는 신기함에 물어본거죠.
    그 순간엔 일부러 우긴다고는 전혀 생각못했어요

    "오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나봐요?"
    결국 이런 간단한 말하려던것 뿐인데 이게 잘난적하는 대화로 듣는 사람도 있군요

  • 33. 언니는
    '18.1.23 7:06 AM (110.45.xxx.161)

    님이 하는 말이 짜증이 나는거고
    님은 그사실을 믿고 이야기를 시작하니

  • 34. 원글
    '18.1.23 7:06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윗님~ 저는 따진게 아니라 혹시 의사전달이 잘못된건가 싶어 확인한거거든요
    '앗 이건 뭐지? 왜 엉뚱한 말반복하지? 말 전달이 잘못되었나? 혹은 그런 사람이 진짜 언니주변에 있는거아냐?' 하는 신기함에 물어본거죠.
    그 순간엔 일부러 우긴다고는 전혀 생각못했어요

    "오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나봐요?"
    결국 이런 간단한 말하려던것 뿐인데 이게 잘난적하는 대화로 듣는 사람도 있군요

    근데 보통 저는 듣는편이고 그 언니가 자기얘길 많이 하는 편이예요

  • 35. 원글
    '18.1.23 7:24 AM (175.223.xxx.230)

    대충 파악은 된 거 같아요
    댓글 주시고 공감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야말로 저런대화로 짜증났었는데 ..그래도 알아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분 계시니 좀 풀리네요

  • 36. ......
    '18.1.23 9:59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아우.... 원글님 글이랑 댓글 보다보니 더 답답하네요....

    제 주변에 원글님 같은 사람 있음 전 상종을 안 해요.... 무슨 개랑 대화를 나눠서 몇년도에 버려지고 자기가 애가 몇마리 있었다는 그런 말을 믿어요? 어이가 없네요 진심

    이게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의 수준인가요? 믿을걸 믿어야지.... 상식이란게 없는 분 같은데 그 언니가 참 대단하네요 원글님 같은 사람이랑 대화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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