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인데 미싱사로 취업하는거 어떨까요?
1. 미싱사
'18.1.22 8:53 PM (112.219.xxx.68)영세업체면
거기 막내로 들어가실 경우가 많겠죠.
젊은 사람들 미싱 안배울려고 하니까...
잘만 적응하면 70 넘어서도 할수 있는 직업입니다.
다만 일감 있을때 왕창 하고 좀 쉬고 뭐 그래요.....2. ..
'18.1.22 8:5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어려울걸요.
고개도 못 들고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던데요.3. ㅁㅁ
'18.1.22 8:5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해보세요
까짓 뭘 겁내나요
밥벌이가 절실도 아니고4. **
'18.1.22 9:01 PM (218.237.xxx.58)해보세요~
전 모든 해보고 싶은데..
체력이 안되서 골라서 일해야해요~~
부럽습니다~5. ..
'18.1.22 9:02 PM (114.202.xxx.210) - 삭제된댓글면접 보러 가서 근무 환경 한번 살펴보세요
계속 자리에 앉아서 일하다 보면 목 허리 어깨 통증 많이 올 수 있거든요.
8시간 동안 꼼짝없이 앉아서 일만 해야 하는 분위기인지
아니면 30분에 한번씩 일어서서 가볍게 스트레칭이라도 할 수 있는 곳인지.
동료 간에 텃세나 견제 심한 편인지 등등.
따져보시고 괜찮으면 일하셔도 좋을 듯 해요.6. ᆢ
'18.1.22 9:03 PM (118.91.xxx.167)저 아는분 60대인데 프리로 집에서 쉬엄해도 최소 150이상 해요 미싱 전문기술직입니다
7. ...
'18.1.22 9:05 PM (221.139.xxx.166)시도해보고 힘들면 그만두면 돼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8. 일단
'18.1.22 9:09 PM (14.54.xxx.205) - 삭제된댓글해보는게 우선입니다
어떨거 같고 저떨고같고 같은 생각은 도움이 안됩니다
시작먼저해보고 그다음일은 하면서 생각해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관두면 되지요9. 한번
'18.1.22 9:22 PM (116.127.xxx.144)해보세요
일은 해봐야알지
들어선 몰라요.10. 취직을
'18.1.22 9:33 PM (112.155.xxx.241)직장을 안다녀보신분이 어찌 미싱을 잘하시는지 모르나
집에서 가정용 미싱 능수능란한 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되요.
숙련공 월급치곤 급여가 작긴하네요11. 시작
'18.1.22 9:45 PM (122.36.xxx.124)일단 해보세요
미싱일이 급여가 적은편이지만 처음에 직선박기부터
꾸준히 하다보면 a급 기술자가 되고 그래요
손재주 있으시면 2-3년만 지나도 스카웃 되고 그래요12. 미싱
'18.1.22 9:51 PM (223.63.xxx.106)전문 기술직인데...경험이 있으신지..
가정용 미싱과 공업용 미싱 천지 차이구요.
기계의 구조를 잘 알아서 가단한 문제가 생겼을때
알아서 손 볼줄도 알아야하고,
속도도 중요해요.
생산직이란게 원래 시간과 속도의 싸움이니....
할줄 아는 것과 숙련된 것은 전혀 다릅니다.
월 140 -150은 어느정도 숙련자 급이고, 대부분
최소 두 가지 미싱(본봉, 오바)을 다룰 줄 아는사람 이예요.
하루종일 한자리에 앉아 등 굽히고 같은 동작 반복하는게
쉽지 않습니다.13. ㅇㅇ
'18.1.22 9:54 PM (123.215.xxx.57)저희집이 상가주택 인데
아래층이 ㅇㅇ패션 이라고 하는 속옷만드는? 곳이더라구요
레노마?던가 여튼 메이커 속옷 납품받아서 작업하는 거구요
지나다니면서 보니 미싱으로 하는거 같구
분위기 괜찮아 보이고 자유로워 보이던데요..
다 나이 있으신 아줌마들이고 괜찮을것 같던데..14. ^^
'18.1.22 10:11 PM (125.252.xxx.42)원단 먼지 심하고 일은 쉽진 않겠지만
기술 배운다 생각하고
일단 도전해 보세요15. 그냥
'18.1.22 10:37 PM (119.64.xxx.243)일단 해보세요.
그만둬도 뭐라 하는 사람 없습니다요^^16. ᆢ
'18.1.23 12:55 AM (121.167.xxx.212)먼지 심해서 건강에 안 좋아요
다른일 찾아 보세요17. 미싱사
'18.1.23 4:4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시다가 아니고 미싱사 구하능거면 직선박기정도 하시는 걸로는 못하실 걸요?
하루 8시간 풀로 사람이 필요한 곳이고 알바가 아니고 직원 뽑는거면 일 많은 곳이라 손 느리고 자재만 없앨 사람 안쓸것 같은데
원글님 애도 둘 키웠는데 뭔들 못하겠어요.
그런데 돈 많이준대도 8시간 주5일 일하고 돈 쓸 체력이 되실라나 모르겠네요.18. ᆢᆞ
'18.1.23 5:55 AM (175.252.xxx.196) - 삭제된댓글가정용 미싱 사용하는 정도인데, 미싱하는 곳에 잠깐 갔다가 좀 물어 봤었는데 그냥 방문객이니 친절하더니 일할 수 있냐고 했더니 태도를 싹 바꾸면서 아주 깐깐하고 냉정하게 아무나 하는 일 아니고 가정용 미싱과 많이 다르고 기술 필요하고 하는데 그거야 그렇겠지만 말투가 뭔가 기선 제압하려 하듯 그러더군요. 다른 이유들 겹쳐서 못 갔지만 여튼 만만치 않겠다 생각은 들었어요.
19. ᆢᆞ
'18.1.23 5:55 AM (175.252.xxx.196) - 삭제된댓글가정용 미싱 사용하는 정도인데, 미싱하는 곳에 잠깐 갔다가 좀 물어 봤던 적 있는데 그냥 방문객이니 친절하더니 일할 수 있냐고 했더니 태도를 싹 바꾸면서 아주 깐깐하고 냉정하게 아무나 하는 일 아니고 가정용 미싱과 많이 다르고 기술 필요하고 하는데 그거야 그렇겠지만 말투가 뭔가 기선 제압하려 하듯 그러더군요. 다른 이유들 겹쳐서 못 갔지만 여튼 만만치 않겠다 생각은 들었어요.
20. ᆢᆞ
'18.1.23 5:57 AM (175.252.xxx.196) - 삭제된댓글가정용 미싱 사용하는 정도인데, 미싱하는 곳에 잠깐 갔다가 좀 물어 봤던 적 있는데 그냥 방문객이니 친절하더니 일할 수 있냐고 했더니 태도를 싹 바꾸면서 아주 깐깐하고 냉정하게 아무나 하는 일 아니고 가정용 미싱과 많이 다르고 기술 필요하고 하는데 그거야 그렇겠지만 말투가 뭔가 기선 제압하려 하듯 그러더군요. 다른 이유들 겹쳐서 못 갔지만 여하튼 만만치 않겠다 생각은 들었어요.
21. ᆢᆞ
'18.1.23 6:00 AM (175.252.xxx.196)가정용 미싱 사용하는 정도인데, 미싱하는 곳에 잠깐 갔다가 좀 물어 봤던 적 있는데 그냥 방문객이니 친절하더니 일할 수 있냐고 했더니 태도를 싹 바꾸면서 아주 깐깐하고 냉정하게 아무나 하는 일 아니고 가정용 미싱과 많이 다르고 기술 필요하고 하는데 그거야 그렇겠지만 말투가 뭔가 기선 제압하려 하듯 그러더군요. 다른 이유들 겹쳐서 못 갔지만 여하튼 만만치 않겠다 생각은 들었어요.
지나면서 보니 거의 종일 라디오 켜놓고 말없이 쉴새없이 미싱만 돌리더군요. 밥 먹는 시간만 빼고요.22. ㅎㅎㅎ
'18.1.23 3:48 PM (59.8.xxx.80) - 삭제된댓글미싱을 단순히 잘하는 정도로는 안됩니다,
미싱을 잘하는거와 별개로 혼자 옷을 척척 만들어야해요
어느 작업 부분을 주더라도 그냥 해내야 합니다,
결론은 원래 직장 다니시던 분 아니면 못합니다,
아무리 월급이 작아도 그건 기술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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