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로사서 대추차 끓이는데 너무 향긋하네요

보글보글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8-01-22 19:47:58

생수 사다 마시다 보니 요즘 음식점에서 나오는 따뜻한 보리차가 너무 좋더라구요..

심지어 얼마전 82게시판에 대추차 글에..먹고싶다~~~했구요..


거기다 요즘 왠 한파한파 하는데

왠지 난로위에 주전자에서 물이 끓고 하얀 김이 뽈뽈나면..

밍밍하지만 보고나면 따뜻한 일본 음식영화를 보고 난 것같은 느낌이 들꺼같은데


티비돌리다 보니 전기 난로광고가 계속 나와서

결국 샀네요..


주전자사서 대추랑 생강넣고

난로에 끓이고 있는데 거실에 달달한 향기가 가득하네요..

물론 맛도 있고요..


폴폴 끓고 있는 수증기보니 어쨌든 따뜻해요..



IP : 124.50.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심파괴
    '18.1.22 7:49 PM (223.62.xxx.156)

    1달 후 받아든 전기요금 고지서에는...

  • 2. 얼마전에
    '18.1.22 7:51 PM (58.226.xxx.177)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보니깐
    비타민 c가 엄청 많대요.

    그리고 비위 약한 사람 비위도 좋게 해준다네요.

    제가 비위가 넘 약해서 수시로 구역질 하는데

    그거 보고 바로 끓여먹기 시작했는데
    달콤하고 진짜 맛있더라고요.

    강추!!!!

  • 3. ...
    '18.1.22 7:51 PM (220.75.xxx.29)

    저도 요며칠 처박아두었던 슬로우쿠커를 꺼내서 인삼 대추 계피 넣고 끓이고 있어요. 집안에 들어설 때 한약방같은 향이 물씬 나네요. 향만 맡아도 좋아요^^

  • 4. 00
    '18.1.22 7:52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난로위에 주전자에서 나오는 김 폴폴나는 차가 그리워요
    집이 작아 난로는 못사지만 요즘 식구들 올 때 쯤
    엽차끓여서 향기와 온기내고있어요

    부럽네요

  • 5. ♡ㅡㅡㅡ
    '18.1.22 7:57 PM (116.45.xxx.105) - 삭제된댓글

    향긋한 온기기에 가습도 되서 더 좋을것 같아요
    앞에는 나무 바구니에 빨강색 실뭉치가 꼼지락 거리며
    바늘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면 더 좋겠어요

  • 6. 원글
    '18.1.22 8:00 PM (124.50.xxx.91)

    동심파괴님ㅋㅋㅋㅋ넘 잼나시네요..

    원래 추위를 많이 타서 난로가 종류별로 있는데
    올해는 오방난로로 윗부분만 켜서 물을 끓이니 전기료는 덜하지 않을까요?^^

    집에 좋은 향기내려고 캔들부터 이것저것 샀었는데
    대추차 향이 최고인거 같아요..

    저도 비위가 너무 약해서 화장실표시만 봐도 가끔 구역질을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7. 호일에
    '18.1.22 8:0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고구마싸서 굴리면 대추차랑 같이 먹을수 있어요.ㅎ
    동그란 난로 쓰다가 와트수가 높아서 평면?난로로 바꿨어요 ㅎ

  • 8. 원글
    '18.1.22 8:08 PM (124.50.xxx.91)

    고구마 사러 갑니다..^^

  • 9. ..
    '18.1.22 8:14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대추 샀는데 씻기 넘 귀찮아서 안만들고 있어요.
    쉽게 씻는 법 없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716 진동 isuell.. 2018/01/22 391
771715 CNN 등 외신 현송월 보도하는 한국 언론 행태 비아냥 6 ... 2018/01/22 2,664
771714 볼건 뉴스룸 밖에 없네요.다른 뉴스는 다 쓰레기~ 8 ..... 2018/01/22 1,230
771713 (도움절실) 파면과 해임의 차이가 뭔가요? 현재는 대기발령이에요.. 4 @@ 2018/01/22 1,844
771712 나이들면서 얼굴이 어떻게 변하셨나요? 13 얼굴 2018/01/22 6,773
771711 남편이 혼자 살았음...하네요 62 ** 2018/01/22 27,610
771710 오늘 뉴스룸 엔딩곡...Don`t I Know It......... ㄷㄷㄷ 2018/01/22 1,134
771709 말티즈가 엄살이 심한가요? 9 ㅇㅇ 2018/01/22 3,401
771708 지금 서울의달 마지막회 ㅠㅠ 8 ㅠㅠ 2018/01/22 4,146
771707 갤럭시A5 쓰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4 휴대폰 2018/01/22 836
771706 건조기능 끝판왕인 세탁기는 없나요? 9 그럼 2018/01/22 2,204
771705 가짜뉴스 신고??? 4 아.. 2018/01/22 447
771704 대문글에 걸려 내용 자삭합니다. 충고 감사해요 44 2018/01/22 16,958
771703 손석희 찬양 합니다. 27 최고야 2018/01/22 5,555
771702 자녀들 영양제 먹이시나요 5 아이들영양제.. 2018/01/22 2,994
771701 직장인 옷 한계절에 몇 벌 가지고 돌려입으시나요? 1ㅇㅇ 2018/01/22 1,492
771700 히트레시피 짬뽕 맛있네요. 1 감사합니다 2018/01/22 1,727
771699 북 선수단 장비 IOC 지원, 예술·응원단 체류비는 남측 부담 8 ........ 2018/01/22 1,036
771698 일본소설 모방범 재미있나요?? 17 .... 2018/01/22 2,613
771697 이렇게 대화하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18 강빛 2018/01/22 5,229
771696 댓글충들 공지사항/ 펌 7 쫄리나보군 2018/01/22 650
771695 법 아시는 분 채권 채무관계시 받아야할 돈.. 2018/01/22 414
771694 50대인데 미싱사로 취업하는거 어떨까요? 13 레드썬 2018/01/22 4,539
771693 아빠의 시한부 진단 4 ㅠㅠ 2018/01/22 3,361
771692 뉴스룸)이상득 압수수색…MB측 긴급 회의..박근혜 정부, 법원 .. 6 ㄷㄷㄷ 2018/01/22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