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사다 마시다 보니 요즘 음식점에서 나오는 따뜻한 보리차가 너무 좋더라구요..
심지어 얼마전 82게시판에 대추차 글에..먹고싶다~~~했구요..
거기다 요즘 왠 한파한파 하는데
왠지 난로위에 주전자에서 물이 끓고 하얀 김이 뽈뽈나면..
밍밍하지만 보고나면 따뜻한 일본 음식영화를 보고 난 것같은 느낌이 들꺼같은데
티비돌리다 보니 전기 난로광고가 계속 나와서
결국 샀네요..
주전자사서 대추랑 생강넣고
난로에 끓이고 있는데 거실에 달달한 향기가 가득하네요..
물론 맛도 있고요..
폴폴 끓고 있는 수증기보니 어쨌든 따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