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육비 안주려는 남자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8-01-22 17:41:49
이혼소송 준비중이에요
남자쪽에서 양육비안주기 위해 갖은 용을 쓰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물론 소송으로 하면 받긴받겠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양육비만은 주기 싫은모양인데
(남편이라 언급하기 싫어) 남자쪽 직업이 공** 이라 안줄수없는거 본인이 제일잘 아는데
제작년부터 저한테 이혼 소송건다고 했는데
그게다 양육비 안주려는 술수였는지
양육비안주는걸로 협의하면 맞벌이로 조금 모은 제몫 몇백도안되는거 주겠다면서
그리고 집 지분 제꺼 주겠대요(그럼 원래 제가 해간건데 지들이 갖겠다는건가.. 뭐 이런 도둑같은것들이 다있는지...)
그거줄테니 양육비안받으면 협의로 해준다대요
소송당할만큼 제가 잘못한거 눈꼽만큼도 없고
시부모와 불화. 합가강요. 분가요구에 욕을하고 나가라는둥
기타 남편의쓰레기짓과 아무도 감당못할성격
셋이서 저에게 인간이하의 짓들을 해놓고
양육비 안주려고 저러는것을 보니 기가 막힐뿐더러
소송을 하더라도 저렇게 돈안내놓으려 발악하는꼴들을 어떻게 봐야하나 한숨이 나오네요
저도 직업이 공**이라 양육비 안받아도 충분히 생활은 가능한데
친정에서도 여유있으셔서 도와주기로했고요
그냥 이상황이 기가 막히네요..

IP : 223.39.xxx.1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송
    '18.1.22 5:53 PM (27.176.xxx.111)

    소송하시고 꼭 받아내세요
    직장다니면 급여 가압류도 가능해요

  • 2. ㅡㅡ
    '18.1.22 5:54 PM (27.176.xxx.111) - 삭제된댓글

    소송하셔서 꼭 받아내세요
    직장다니면 급여 가압류도 가능해요

  • 3. 이기자
    '18.1.22 5:59 PM (203.254.xxx.71)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저도 공**,, 변호사선임했어요
    소송해서 꼭 받아내세요! 말도안되는소리 흘려버리시구요
    친정이 여유있으셔서 부럽네요

  • 4. 그럼
    '18.1.22 6:06 PM (39.7.xxx.184)

    애 남자가 키우라해보세요
    전 애델고가기만하라고 난린데

  • 5. @@
    '18.1.22 6:07 PM (121.182.xxx.90)

    공무원이면 목죄는 방법은 많지 않을까 싶네요...
    찌질함의 극치네요.

  • 6. 야당때문
    '18.1.22 6:42 PM (61.254.xxx.195)

    이럴 수록 악착같이 더티해도 참고 눌러가면서 챙길거 다 챙기셔야해요.
    아이 키워야 하잖아요.
    엄마는 강하고..더 강해요.
    꼭 받으시게 되길 기원해요.

  • 7. ...
    '18.1.22 6:54 PM (223.39.xxx.93)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못받을까하는 걱정도 걱정이지만
    저런 인간들이었다는 사실에 그냥 넋이 나간 기분이에요..
    이혼하는것만도 기가막힐 노릇인데 양육비때문에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저쪽 집 사람들의 돈욕심과 뻔뻔함이,
    처음엔 치를 떨었는데 이제는 넋나간 기분이 들어요
    저런 사람들을 고른 제눈도 찌르고 싶고요

  • 8. ...
    '18.1.22 7:02 PM (223.39.xxx.93)

    친정이 여유있다는건 부자라는건 아니고요
    연금받으시고 부수입 있으셔서 아이교육비 해주시겠다 하신 정도에요
    서민이에요..203.254. 님도 부디 잘해결되시기를 바래요.
    그래도 공**인데 이렇게까지 바닥으로 나올거라고는 생각못했어요

  • 9. 이제 곧 나라에서
    '18.1.22 8:06 PM (176.26.xxx.10)

    법과 예산을 만들어서 우선 지급해주고 양육비 지급 책임 있는 인간들한테 청구해서받아준답니다. 뉴질랜드는 그걸 국세청에서 한다고 해요.원글님 힘내시고 양육비 받는걸로 하세요.

  • 10. 00
    '18.1.22 8:47 PM (180.70.xxx.236)

    좋은 변호사부터 선임하세요.
    지금 뭐 양육비 얘기할 단계가 아니네.

  • 11. ....
    '18.1.22 10:20 PM (223.39.xxx.32)

    양육비 미지급을 저랑 협의되면 내일이라도 당장 공증하고 절차하자는데
    저쪽은 양육비 안주려는 생각밖에 없는거같은데
    양육비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는거 무슨말인지 잘모르겠어요 윗님..

  • 12. 좋은 변호사를 선임해서
    '18.1.23 5:33 AM (124.199.xxx.14)

    유리한 조건으로 이혼 하라는거죠
    공무원이라면서 넘 주먹구구식으로 해결하시려 하네요.
    남편도 그걸 노렸나봐요.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세요.
    그건 자기가 주고말고 자의적으로 결정할 일도 아니구요.

  • 13. 이기자
    '18.1.23 9:15 AM (59.28.xxx.142)

    변호사선임하세요 빨리이혼하고싶어서 남편유리한대로합의해주지마시구요
    지아이인데 양육비주기싫어한다는게참..
    다잊고 새장가가고싶나보네요 자기가원하는대로모든게가능할줄아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971 순정만화 보고싶으신분들은 비디오포털 앱 보세요 5 ㅅㅇㅅ 2018/01/23 1,381
770970 책 제목과 작가를 찾아요!! 9 궁금 2018/01/23 962
770969 친정엄마가 아프신데 병원 도움좀 주세요. 10 .. 2018/01/23 1,532
770968 방탄)15년도 신입생 환영회 무대..그때도 멋지네요. 13 bts 2018/01/23 2,083
770967 미생 다시보기 하는데요 2 미생물? 2018/01/23 984
770966 어깨나 목결림 있는 분들, 비타민D 한번 드셔보세요. 13 신기방기 2018/01/23 7,700
770965 중고생 학원시간 6 어휴 2018/01/23 1,070
770964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를 찾으려면 3 리모델링 2018/01/23 1,171
770963 강원도민들 괜찮으신가요? 3 ㅇㅇ 2018/01/23 1,331
770962 김현미 장관도 집 안 내놔…文정부 다주택 장관 10명, 안 팔고.. 25 ........ 2018/01/23 4,278
770961 지산 리조트 스키타러 가는데요.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두리맘 2018/01/23 354
770960 여성호르몬 수치 정상인데 홀몬제처방 4 산부인과 2018/01/23 2,974
770959 중학생 입을만한 합리적 가격의 롱패딩 어디서 사야할까요 8 롱롱 2018/01/23 1,553
770958 엠비씨 클래식 드라마 유투브 추천해요. 3 2018/01/23 691
770957 의존적인 부모님 정말 힘들어요... 21 ... 2018/01/23 10,016
770956 82도 정치글 게시판은 따로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48 ..... 2018/01/23 1,688
770955 신규분양 아파트 난방비 덜 드나요? 10 2018/01/23 2,660
770954 고춧가루 어디서 사세요? 4 .... 2018/01/23 1,496
770953 17개월 어린이집 보낼까요? 말까요? 10 고민 2018/01/23 1,306
770952 아이 친구의 친구가 자살하고싶다는데.. 9 ... 2018/01/23 3,651
770951 후궁견환전 같은 드라마 또 없나요 6 ㅇㅇ 2018/01/23 1,397
770950 정현 소속 삼성증권 2015년 테니스단 해체. 최순실 때문? 2 .... 2018/01/23 1,705
770949 빅토르 안(안현수) 파벌싸움 귀화의 진실 그리고 약쟁이.. 40 빅토르아웃 2018/01/23 20,339
770948 초4학년 ᆢ하루 방학 스케쥴이 어찌되나요 15 너무 놀음 2018/01/23 2,146
770947 위염약을 처방 받았는데요 2 ㄷㄷ 2018/01/23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