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거 나눠먹을줄 모르는 아이 바뀔까요?

...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8-01-22 13:25:42

만 네살 정도 고요.

뭐 맛있는거 먹거나 하면 어리니까 그렇겠지만

본인입에 넣기 바쁘고 어른들이 장난으로라도 한입달라고 하거나 하면

절대 안줍니다.

아직 어리니 그런가보다 하긴 하는데 장난으로 달라고 한 어른도 왠지 머쓱해지고

부모가 가르치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을거같고 또 성향인거 같기도 한데

걱정도 되서요.

크면 달라지겠죠?


IP : 1.224.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 1:33 PM (124.111.xxx.201)

    지금 당장은 안나눠먹고 나누자해도 말을 안듣겠지만
    나눠먹자, 나눠야지 자꾸 말해주면 어느새 나누는데에
    친해져요. 걱정마세요.

  • 2. ,,,
    '18.1.22 2:08 PM (121.167.xxx.212)

    자꾸 가르치면 변할것 같은데요.
    우리 아이도 4살인데 처음엔 안주고 먹다가 배부르면 이사람 저 사람 나누어 줘요.

  • 3. ~~
    '18.1.22 2:24 PM (59.18.xxx.168)

    엄마랑 아빠가 서로 나눠주는 장면을 보여줘보세요.
    엄마가 아빠 입에 넣어주면
    아빠가 고마워 너무 맛있다~~오버스런 행동하면
    아이가 객관적 시각으로 보면서
    아 저렇게 하면 좋은거구나 느끼며 따라합니다

    그러고 나서, 아이가 나눠주면 막 박수치면서 칭찬해주구요

    놀이터 나갈때도 마이쮸 같은거 챙기면서
    놀이터에 친구들 나눠주자
    하기도 하구요~~

  • 4. ...
    '18.1.22 3:01 PM (112.220.xxx.102)

    울조카들보면
    과자먹을때 스스로 주지는 않지만
    하나만 먹어도 돼? 하면 망설임도없이 응~ 하고 주던데요.
    맛있다 그러면 지손으로 꺼내서 내입에 막 넣어주고
    두살세살때부터 저랬어요

  • 5. 글쎄요
    '18.1.22 4:35 PM (175.223.xxx.23)

    초3 남아였는데 징글하게 공유 안하더군요~ 아무리 외동이라지만 꼭 외동이라서 그랬을까요 그 엄마도 교회다니고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도 정말 민망할정도로 먹는거며 장난감이며 아무것도 안해주려고 하더군요 오히려 그당시 다섯살 이었던 우리 아이만큼 못하더라구요
    그 아이는 자기집에 오는것두 싫어했어요 자주 놀러 간것도 아니고 한번갔었는데 질색팔색 어휴~지금이야 안보고 사는데 하여간 어리다고 컸다고 꼭 공유하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아니면 그 애가 유독 별난 케이스였는지 암튼 그 애를 가끔씩 생각하면 한번씩 울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어요 어찌나 영악스럽고 못됐었었는지

  • 6. ...
    '18.1.23 11:19 AM (112.216.xxx.43)

    나눠주는 놀이나 연습 많이 시키세요. 제가 약간 아드님 같은 케이스의 성인이에요. 생각해보니 어릴 때부터 엄마가 친구들 집에 불러서 밥 먹이는 거 안 좋아해서, 그걸로 잔소리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나만 먹으면 된다, 이런 인식이 있어요. 아직도 아주 사소한 것도..좀처럼 나눌 생각 자체가 안 듭니다 ㅠㅠ...배려도 습관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751 판사파면청원 젤많은수로 모아주세요 7 ㅅㄷ 2018/02/06 742
776750 이재용 풀어준 판사 개사료형 집행 9 ar 2018/02/06 1,507
776749 이런학생은 어찌할까요ㅠ 6 예비고 2018/02/06 1,185
776748 사돈 어르신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9 당근 2018/02/06 20,837
776747 빵먹으면 밥이 더 먹고싶어요 16 ..... 2018/02/06 2,177
776746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이렇게 2018/02/06 946
776745 송선미역 1 하얀거탑 2018/02/06 1,131
776744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힐링 2018/02/06 1,039
776743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불금쇼 2018/02/06 1,166
776742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2018/02/06 735
776741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ㅇㅇ 2018/02/06 1,316
776740 평창 홀대론 9 ... 2018/02/06 1,120
776739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2018/02/06 7,539
776738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성인만화? 2018/02/06 2,822
776737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반디 2018/02/06 4,922
776736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2018/02/06 5,492
776735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고딩맘 2018/02/06 3,451
776734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oo 2018/02/06 613
776733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2018/02/06 4,877
776732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2018/02/06 4,593
776731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둘째며느리 2018/02/06 5,343
776730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2018/02/06 3,826
776729 하태경.... 너 정말.. 4 .. 2018/02/06 1,669
776728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2018/02/06 970
776727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기다리자 2018/02/06 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