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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노는 고양이 괜찮을까요? 길냥이..

..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8-01-22 12:16:1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89443&page=1&searchType=sear...


전에 길냥이 밥준다고 사료문의 드렸었는데 1키로 한단도 안되어 다먹고 사료 큰걸로 샀네요.. 사료싸이트마다 글보고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후기글도 다 읽어보고 나름 가격대비 좋다는 사료로 샀네요. 알료주신 싸이트와 정보들 감사해요.


지지난주 엄청춥다고 누군가 집을 만들어 줬다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이웃집 아저씨께서 춥다고 스티로폼으로 고양이집을 만들어주신거더라구요...


여튼 이래저래 이번겨울은 어찌어찌 버틸만하겠는데...


보니까요. 얘가 전에는 다른고양이와 함께 다니는 애들이 있었는데.. 요즘보니 혼자다니더라구요. 혼자노는것 같고


엄마도 가끔 밥주러거시는데 얘 외톨이같다고 다른 놀던애가 다른 검둥이랑 다닌다고..  이거 뭐 혼자다닌다고 위험하고 그런건 아니겠죠?? 다른고양이가 위협가한다던가 뭐 그런... 제가 이게 참 고양이 전혀 몰라서 암수컷인지도 모르겠고.. 사실 제가 고양이를 만지지도 못해요..ㅠㅠ 강아지만 키워봐서.. 그냥 밥물만 주고있거든요..


완전 저희가족보면 드러눕고 개냥이인데 진짜 누가 데려다 키웠으면 진짜 애가 사교성이 좋아서 잘따를텐데..


그냥 고양이센터문의하면 안락사시킬거구 이렇게 자유롭게 살게 두는게 나은거겠죠?... 볼때마다 혼자노는모습 안쓰러워서.


그냥 이렇게 밥주고 물주고하는것이 최선이겠죠??


정말 누군가 키워줬으면 간절히 바래요..ㅠ.ㅠ

IP : 203.142.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러누울때
    '18.1.22 12:24 PM (211.248.xxx.245)

    똥꼬 보이자나요. 그밑에 둥근 땅콩 달렸으면 숫컷이에요

  • 2. ..
    '18.1.22 12:26 PM (203.142.xxx.43)

    아.. 유심히 보질 않아서 한번 다음에 봐봐야겠어요. 암수컷인지부터....

  • 3. ㅎㅎ
    '18.1.22 12:41 PM (222.233.xxx.7)

    냥이들 의외로 상냥해요.
    종족끼리 인사할때 보세요.
    부비부비,핱핱핱...장난 아니예요.
    그녀석도 좋은 인연 만나면 좋고,
    못 만나도 낭만고양이로 사는거죠.
    님하고 친절한 이웃 덕분에 그래도 살만할듯해요.

  • 4. ㅇㅇ
    '18.1.22 1:03 PM (14.45.xxx.5)

    고양이 만져보면 보들보들 촉촉한 찹살떡 만지는 느낌이에요
    강아지보다 더더 부드러워서 자꾸 쓰다듬게 되요 ㅎ

  • 5. 음...
    '18.1.22 2:27 PM (1.243.xxx.113)

    제가 돌보는 아파트 냥이들중에서도 혼자만 지내는 시크한 냥이, 어울려지내는 사회성좋은 냥이들 등 성격나름이더라구요...아무래도 함께 지내는 냥이들이 서로 의지할수있어서 좋아보이기는 하는데...그건 우리 생각이고요..

    입양보낼수있으면 보내면 좋은데, 모르는 사람에게 보낼 경우, 잘못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연락할수있고 정말 신뢰가 가는 사람이면 입양보내면 가장 좋은것같고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 처럼 사료주면서 보살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아파트 단지면 조금더 안전할수있을거같고요..집도 만들어주고 계속 집도 손봐주고..
    비록 밖에서 살지만 내가 입양처럼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돌보면 될거같아요..

    일단 외부에서 지내니 외부의 예측불가능한 위험은 감수해야하는ㅠㅠ

  • 6. ....
    '18.1.22 2:42 PM (175.193.xxx.104)

    나쁜사람만 안만나길 기도해야죠 ㅠㅠ
    바깥이라 위험요소도 배제할수 없지만 지금 돌봐주시는것 만으로도
    길냥이 생활중 상위1%일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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