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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궁금해요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8-01-22 11:06:51
올해 고1 올라가는 딸,초5 되는 아들의 엄마예요~^^
저는 대학을 서울로 오면서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직장도 서울에서 가지고 결혼하고 그랬거든요
그러니 부모님과 함께 산 시간은 고3때까지였지요
두 아이들이 제 품에서 이렇게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행복한 추억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어요~
저도 일을해서 바쁘고 아이들도 고등학생에 초등 고학년이라 바쁜 시기가 왔지만 그래도 함께할 동안 행복하고 싶어서요
82에 여쭤보면 지혜로운 답이 나올 것 같아서 문두드려 봅니다~^^
똑똑~! 아이들과 함께 할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들이 뭐가 있을까요?
IP : 122.36.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1.22 11:13 AM (124.111.xxx.114)

    제가 체력이 약해서 같이 놀러 다녀주지 못한게 후회되요.
    가능하시다면 여가나 휴가때 같이 즐길 수 있는 레포츠하시면 추억이 될 것 같구요.

    평상시에는 제가 워낙에 애들을 물고빨고 이뻐하는 표현을 많이 했구요.
    사춘기때 진짜 희한한 엉뚱한 말 많이 하거든요.
    욱!!!! 하고 올라와도 참고 그냥 하염없이 웃으시면서 들어주세요.
    그 시기를 이겨내시면 ㅋㅋ 나중에 허물없이 마음 속 모든 얘기를 다 하는 관계가 됩니다.

  • 2. ....
    '18.1.22 11:18 AM (122.34.xxx.61)

    얼마전에 지역 큰시장가서 요거사먹고 좀 걷다가 뭐 사먹고.
    코인 노래방가서 아이 노래부르고...천원에 3곡..ㅎㅎ
    했는데..
    돈은 만원 들었나...ㅎㅎ
    너무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 3. 행복
    '18.1.22 11:20 AM (122.36.xxx.61)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수첩에 적어놓고 하나하나 실천해보려고 해요~~~

  • 4. ..
    '18.1.22 11:44 AM (14.32.xxx.35)

    저는 아이랑 1000피스퍼즐 많이 맞췃어요.
    방학땐 산에도 같이가고 여행도 많이 가고요.
    요즘은 수학인강 들을때 옆에서 같이 엉망으로 막 풀어요 ㅎㅎ
    기억이 잘 안나서 못푸는데 같이 하자고 해서 ㅋ 어제는 한국사셤도 볼뻔했어요.
    아이가 엄마랑 하고싶어하는거 해주세요~
    그게 공부든 놀이든 같이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ㅎㅎ

  • 5. 행복
    '18.1.22 12:12 PM (122.36.xxx.61)

    네~감사해요~~^^
    함께하는 것~!

  • 6. ....
    '18.1.22 12:13 PM (121.125.xxx.26)

    소소하게 평소에맛난거 해먹고 ,화장품관심많은 딸은 화장품 하나씩 사주고 야구좋아하늠 아들녀석은 코인야구장가서 야구하구요.테레비보며 같이 이야기하는거...공부소질없믐 아이한테 학원비 아깝다고 가끔 궁시렁대도 거기까지만합니다. 더하면 잔소리되니까요.

  • 7. ^^
    '18.1.22 12:16 PM (122.36.xxx.61)

    잔소리 안하려면 내려놓음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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