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이사와서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어요.
집을 매매하려고 보니,
그냥 이 집에서 살아도 되겠다 싶어요.
5층인 저층이라서 일조량이 제일 걸리지만,
아래층이 필로티구조라 거의 다른 아파트 7층 높이가 나와요.
저만 그렇게 일조량 따지고 다른 식구들은 별 상관이 없다네요.
일단 주인분께 파실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이사할 당시 주인은 지방에 계시고 부모님들께서 오셔서 계약을 하셨어요.
부모님께서 살아보고 이집을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주인분께 전화를 해볼참인데,
이게 뭐라고 물어봐야 할지...
전화를 받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거나 뜬금없다 생각할까요?
어떻게 전화를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