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전세살아요. 지금 사는 이 아파트를 매매로 사고 싶어요... 주인에게 전화를 해야하는데요.

전세에서 매매로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8-01-22 10:55:02

작년 봄에 이사와서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어요.

집을 매매하려고 보니,

그냥 이 집에서 살아도 되겠다 싶어요.

5층인 저층이라서 일조량이 제일 걸리지만,

아래층이 필로티구조라 거의 다른 아파트 7층 높이가 나와요.

저만 그렇게 일조량 따지고 다른 식구들은 별 상관이 없다네요.


일단 주인분께 파실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이사할 당시 주인은 지방에 계시고 부모님들께서 오셔서 계약을 하셨어요.

부모님께서 살아보고 이집을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주인분께 전화를 해볼참인데,

이게 뭐라고 물어봐야 할지...

전화를 받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거나 뜬금없다 생각할까요?

어떻게 전화를 하는게 나을까요?


IP : 182.221.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 10:57 AM (5.254.xxx.109)

    부동산 통해서 의향을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

  • 2. ...
    '18.1.22 10:5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동산 통해서 문의하세요

  • 3. ㅡㅡㅡㅡ
    '18.1.22 10:59 AM (39.7.xxx.8)

    꼭 부동산 통해서요. 아마 그럼 부동산에서도 무척 적극적으로 할거예요 매수자 입장에서. 한건이라도 올려야 하니

  • 4. 왜그리바삐사시려는지..
    '18.1.22 11:01 AM (39.112.xxx.143) - 삭제된댓글

    아직 계약기간도 충분히남은것같은데
    좀더살아보시고 계약기간4~5개월남았을즈음
    넌지시 흥정을하세요
    지금얘기하면 님이조바심나서 사려는가싶어
    더비싸게 부를수도있고요 빌라는 평생살아도
    잘 권하지안잖아요 재산가치떨어진다해서...
    사시는 층수는요?
    너무 .꼭대층도 저층도 매매가 쉽지않아요
    주변집값도 알아보시구요

  • 5. 지혜
    '18.1.22 11:04 AM (220.118.xxx.190)

    잘 하면 주인과 직접 매매 가능하면 수수료 절약될것 같은데...

  • 6. ㅠㅠ
    '18.1.22 11:07 A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

    부동산 통해서 하는게 좋은지도 모르고 직접 물었다 퇴짜 맞았어요

  • 7. 근데
    '18.1.22 11:12 AM (175.211.xxx.179)

    매매의사가 있으면 수수료 절약차원에서 직거래 하심이
    집은 직접 살아보셨으니까
    굳이 부동산끼고 수수료 낼 필요 없지요
    주인입장에서도 어차피 팔거면 세입자한테 팔면
    수수료 절약
    고로 주인의 의사가 중요해요

  • 8. ...
    '18.1.22 11:13 AM (114.70.xxx.215)

    아니에요. 제가 전세살다 매매로 계약했는데, 너무나 좋게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집주인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제 경우에는 부동산 복비를 절감할 수 있었어요.
    둘이 만나 계약서를 쓰고, 실거래가 등록도 당사자들이 했습니다. 오백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어요.
    부동산끼면, 중개수수료 내야 합니다.
    집주인도, 세입자도 원하지 않죠.
    지금 사시는 집을 매매하려는걸 보니, 집의 하자도 다 알고 있는 상태잖아요.

  • 9. 뭐하러
    '18.1.22 11:35 AM (125.177.xxx.40)

    부동산을 껴요. 수수료만 아깝게.. 저도 그렇게 샀던 적 있어요. 복비 안나가니까 둘 다 좋게 계약했어요.

  • 10. 뭐하러
    '18.1.22 11:37 AM (125.177.xxx.40)

    첫 댓글, 두 번째 댓글은 혹시나 사고날까 부동산을 끼라는 것이겠지만..
    혹시나 부동산 하시는 분들이 빛의 속도로 댓글 다셨나 하는 의문이 드는 댓글이네요. 부동산 업자들에 대한 불신이 너무 심해서..

  • 11. 법무사
    '18.1.22 12:58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살고있는집이면 주인과 이야기하고
    어차피 등기칠거니까
    법무사랑 만나서 계약과 잔금을 한번에하세요
    그러면 안전합니다

  • 12. ...
    '18.1.22 12:59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뭐하러 부동산을 껴요? 수수료만 아깝게.
    주인에게 물어보고 매도 의사가 있으면 직거래 하고 계약서 쓰면 좋죠.
    부동산 수수료만 백만원 가까이 낭비할 필요가 있나요?
    등기부등본 잘 확인하고요

  • 13. 뭔 부동산?
    '18.1.22 1:01 PM (125.176.xxx.76)

    뭐하러 부동산을 껴요? 수수료만 아깝게.
    주인에게 물어보고 매도 의사가 있으면 직거래 하고 계약서 쓰면 좋죠.
    부동산 수수료만 백만원 가까이 낭비할 필요가 있나요?
    부동산이 뭐 중개한거 있다고 중개료를 줘야 하는데요?
    등기부등본 잘 확인하고요. 직접 계약서 쓰세요. 인터넷보면 다 잘 나와 있어요

  • 14. ..........
    '18.1.22 1:14 PM (1.230.xxx.6)

    저는 집주인이 팔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고민하다가 사게 된 케이스인데요.
    집주인도 부동산비용 아끼고 싶다고 해서
    일단 제가 대출이 좀 필요했기에
    아파트 담보 대출을 알아보고 신청했더니
    은행에서 법무사를 연결해주고
    필요서류도 다 알려주어서
    복비없이 구입하였어요.
    살다가 구입하는 경우는 많이들 이렇게 하게 됩니다.

    일단 살다가 사라고 하셨다니
    계획이 어떤지 물어볼 것 같아요.

  • 15. 흠...
    '18.1.23 2:57 AM (58.141.xxx.124)

    상당히 예의 범절이 깍듯하신분 같아요^^
    아무 말이라도 중요 내용만 포함하면 될것 같기는 한데..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전화 하셔서 상대가 받으면 일상적인 인사를 주고 받게 될것이고 그러다 저쪽 상대편에서 궁금해 할거 아닌가요? 무슨일로 전화 했는지...
    그렇게 되면 이렇게..

    "다른게 아니라 저희들 방 보려고 찾아왔을때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요"
    "무슨...말씀인데요?"
    "이집에서 살아보고 맘에 들면 구매하라고 하신거요"
    "아..네...사시게요?"
    "네..너무 부담스러운 조건만 아니면 사볼까 생각중이에요"

    이정도 까지만 나가도 나머지는 일사천리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771 저는 무례한 소리 들어도 그순간 컥하고 5 저니 2018/03/17 1,559
790770 지하철이 지나가는곳 근처는 소음이나 진동이 어떤가요 역세권 2018/03/17 363
790769 운전 못하는 여자 1인 경주 벚꽃여행 괜찮을까요? 18 장롱면허 2018/03/17 3,380
790768 이사업체들 원래 이런가요? 2 ㅇㅇㅊ 2018/03/17 1,154
790767 아쉽기도 하고 안보니 좋기도 하고 이상한 마음.. 2018/03/17 538
790766 라이브 보는데 눈물나요 ㅜ 1 2018/03/17 1,826
790765 보수당 출신 대통령의 최후는 한결같네요. 16 카레라이스 2018/03/17 1,921
790764 최진실은 연기를 참 잘하네요.. 17 .. 2018/03/17 5,733
790763 국가에서 시터 보조금을 주면 좋겠어요.. 5 ... 2018/03/17 1,996
790762 82csi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9 답답 2018/03/17 1,791
790761 친정엄마랑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1 답답 2018/03/17 1,854
790760 예전에 몸매 좋았던 분들은 지금 7 엔절 2018/03/17 3,782
790759 집에서 키우던 화초 야산에 심어도 될까요? 3 .. 2018/03/17 1,005
790758 달고기는 어떤 맛인가요 4 맑은하늘 2018/03/17 1,359
790757 박경림이나 박슬기 정도면 월 천이상 벌겠죠? 1 YJS 2018/03/17 2,106
790756 영유 보내시는 분들 남편 수입이 어떻게 되시나요? 29 ㅇㅇ 2018/03/17 8,982
790755 포트메리온 그릇이 왜 인기인지...꽃모양 참 안이쁜데.. 76 /// 2018/03/17 22,033
790754 소녀시대 수영이 선전하는 캐딜락이며 sk2 이해가 안되네요. 19 읭? 노 ㅇ.. 2018/03/17 5,227
790753 무슨 기사제목이 이런가요? 샬랄라 2018/03/17 410
790752 고3아이 실비보험 갈아타야될듯한데요 4 동휘맘 2018/03/17 2,161
790751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지는편인가요..?? 주변 어르신들.?? 2 ... 2018/03/17 799
790750 차안에 씨디가 작동이 안되네요. 2 오디오 2018/03/17 453
790749 외대 교수 자살... 46 ㅇㅇ 2018/03/17 25,551
790748 설사 안하는 노로바이러스 장염도 있나요? 4 ㅇㅇ 2018/03/17 5,219
790747 부시시한 머리에 헤어미스트? 스프레이? 알려주세요. 1 무엇 2018/03/17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