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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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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간병 어떻게 하시나요?

고민 조회수 : 7,716
작성일 : 2018-01-22 09:24:19
전에도 조언 구했는데 상황이 점점 답이 없어지네요.

엄마가 투병중이십니다. 얼마전까지 전적으로 엄마를 돌보다가 당연하다는 식의 아빠의 끝도없는 요구와 다른형제들간의 차별 제 집안 사정으로 일을 나왔어요. 손님들 병문안 와도 본인만 최고로 힘들고 저는 하는일도 없다고 생색내고 모든 잘된일은 다 자기공이고, 본인스케줄에 맞춰서 결혼하고 자식있는 딸이 움직이길 바라고 그건 또 신기한게 다른형제들 중 제 희생만 요구하세요. 본인돈은 한푼도 안씁니다. 치료비는 십원하나가지 엄마돈으로 내요. 제가 있을때도 파출부 간병인 다 쓰길 싫어하셔서 저혼자 하다가 취업하면서 아빠가 힘들어하시면 그땐 사람쓰자고 하시겠지 햇습니다.

한 3달지나니 이제 아빠도 한계에 부디친듯 너 얼마버냐고 동생네랑 100만원씩해서 200만원 줄테니 이제 복직하는 동생네 아기랑 엄마를 직장그만두고 집에서 같이 보라고 해요. 제가 취업한지 얼마안되서 월급이많지 않아요 . 거절하고 아빠 그렇게 힘들면 간병인 쓰자고 했더니 간병인 하루에 10만원씩 하는데 와서 하는일도 없다고 안쓴답니다.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아빠가 한다고 해도 나이먹은 노인인데 간병을 얼마나 하겠어요. 세끼 밥 차리고 끝, 운동도 안시키니 엄마 하체 힘은 점점 빠지고 넘어질까봐 화장실 혼자 가시는것도 불안불안합니다. 엄마는 뇌질환으로 약한 치매도 잇으셔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상태입니다. 아빠는 그런엄마두고 본인 일정에 맞춰 외출도 하세요. 그러면서 본인은 너무 힘들고 죽을거같고 저는 거들떠도 안보는 딸이죠.저는 현재 매주 일요일에 가서 엄마 목욕시키고 집안에 필요한 일들 주문하거나 세금내거나 잡일들 처리해요. 엄마아빠가 맞벌이시고 두분 돈관리도 따로하셨는데 지금도 엄마가 모아놓은 돈으로 병원비와 집과 관련된 일체의 비용을 부담합니다. 서로 반반냈는데 지금은 아빠는 오히려 집에 내는 비용이 없으니 수입이 늘엇죠. 그럼에도 엄마 평생 다 쓰지도 못할 돈이 엄마한테 있어요. 아빠는 지금은 그 돈 제가 관리하지만 이불하나도 아빠허락없이는 못삽니다. 이체후에는 통장정리내역 확인하시고 엄마한테도 문자가요. 저역시 그돈 쓸 생각 1도 없구요. 병원비도 제가 못가서 아빠가 내게 되면 십원하나까지 청구해서 본인계좌로 이체받으십니다.

아빠도 본인 힘닿는데까지는 열심히 하시려 하니 두분 상황이 지금 정말 힘든상황이 맞는데 사람을 안쓰려고 하니 답이 없어요. 저도 여기서 일 그만두고 들어가면 답도없고 완전 식모살이 할게 눈에 선해서 섯불리 들어가기도 힘드고 그냥 두자니 엄마가 넘 걱정이고 제 뜻대로 할수있는건 없고 ....

간병인 거부하는 부모님들 어떻게 하셨나요. 정말 제 상황이 답이 없습니다.
IP : 211.248.xxx.14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 9:28 AM (58.123.xxx.23)

    아버지한테 끌려다니지 말고, 어머니 모은돈 많으시다니, 아버지 허락구하지 말고, 동생들이랑 상의해서 요양병원으로 옮기세요.

  • 2. 배신..
    '18.1.22 9:28 AM (14.34.xxx.36)

    부부로 살았으면 병들었을때 우선순위로
    배우자가 병간호 해야지요..
    자식들도 같이 돕지만요.

    착한자식,딱 끊어내지 못하는 자식 몰아서
    몰빵 간병하게 하는집 있더라구요..
    님,휘말리지마세요.

  • 3. ..
    '18.1.22 9:30 AM (220.117.xxx.154) - 삭제된댓글

    님이 마음이 너무 쓰여 달려든거 아님 하지마세요.
    욕먹어도 간병인 쓰라고하세요.
    저는 제가 원해 정신없이 달려가 했고 물론 다른 가족들이 상처 줬지만 후회 안해요.
    님같은 상황이면 하면서 못견디고 원망하고 가족관계 의절하고싶어질거예요.
    해봤기때문에 온몸 정신 부서져봐서 나중에 아버지는 못해드릴거같아요

  • 4. 경험자
    '18.1.22 9:31 AM (175.212.xxx.23)

    그냥 눈딱감고 연락을 끊으세요.. 아픈엄마가 한없이 불쌍하지만 희생하는 자식만 모든걸 다 책임져야합니다. 아버지도 다른형제도 다 누울자리보고 발뻗어요. 저도 4남매 막내지만 엄마 대소변받아내며 간병하고 엄마 돌아가신후 아버지 2년모시고 살다 결국은 다른지역으로 직장핑계로 이사했어요..
    제가 우울증 생겨 죽을것같아서요. 제가 분가해서 나가사니 아버지가 자립심이 생기셨더라구요. 때론 모질필요가 있는듯합니다.

  • 5. ..
    '18.1.22 9:3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엄마돈 원글님이 관리 하는데 뭘 그리 아빠 눈치를 보세요.
    그냥 엄마 평생 쓰고도 남을 돈이 있으면 그돈으로 지금 편안히 엄마 모시세요.
    남편인 아빠는 그야말로 극 이기적인 사람이고만요.
    간병인을 쓰던가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개인간병인 쓰세요.
    돈을 쓰세요. 엄마돈 엄마를 위해 쓰는거잖아요. 아빠 허락이 중요한가요? 아빠는 아빠 돈 있잖아요.
    엄마 돌아가시고 엄마돈 아빠돈이 되면 새장가 가시겠네요.
    원글님은 지금처럼 직장생활 하셔야 하구요.
    어찌 엄마를 그렇게 대하실까?

  • 6. 정이 많다는거
    '18.1.22 9:36 AM (175.117.xxx.225)

    그게 본인도 힘들지만
    가정이 있는 경우 본인의 책임섬을 넘고 주변 가족까지 힘들게 하고 이성적인 사고에서 많이 벗어날 때가 많아요
    스스로 착하고 마음 약한 딸이라 마음 아파서 라는 이유에서 이 상황을 악화시키지 마시고 220님처럼 강단있게 대처하는게
    본인과 가정,엄마를 위해 최선의 선택이어요
    남편과 아버지로서 어른다운 판단을 못하고 저식에게 이기적 행동을 하는 부모가 있는데 자식이라고 희생만 하려는 마음 버리세요

  • 7. ...
    '18.1.22 9:37 AM (218.52.xxx.189)

    거절 못하실꺼면 아빠가 시키는대로 하셔서 혼자 희생하시구요

    용기 있고 본인삶을 지키시려면 거절하셔야죠
    어머니가 안되셨지만 내가 감당할만큼만 하세요

  • 8. 요건또
    '18.1.22 9:41 AM (122.34.xxx.222)

    원글님 버는 월급만큼 줄 의향도 있다고 하시고 간병인 비싸다고 하시는거 보면 요양병원 알아보세요.
    요양병원120만원 내외에서 괜찮은데 꽤 있고요, 재활 가능한 요양병원이라면 병원비가 좀 더 올라가니, 집 근처 요양병원 몇 군데 다녀보셔서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결정하세요.
    의식 있고 도움만 조금 받으면 스스로 화장실 스스로 가실 정도면, 요양병원에서 사람도 사귀시고 같이 식사도 하고 하시다가 주말 정도에는 외출 허락받아서 나오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식구 중 누구든 혼자 환자를 돌보면 환자에게도 정말 못할 짓입니다.

  • 9. ..
    '18.1.22 9:41 AM (116.127.xxx.250)

    집으로 오는 요양보호사도 있대요 상태 심한경우 나라 보도가 있어 싸다니까 알아보시고 신청하세요

  • 10. ..
    '18.1.22 9:41 AM (116.127.xxx.250)

    나라에서 보조가 있어 비용이 줄어든대요

  • 11. 저희도
    '18.1.22 9:42 AM (61.98.xxx.144)

    비슷한 상황인데 아버지가 요양원 못보낸다고
    하루 4시간 요양보호사 도움 받아가며 혼자 돌보세요

    저도 나이 50대 중반이고 남자 형제도 60 넘었고
    며느리는 첨부터 열외로 간병이나 간호 안했구요
    (하란 말도 안했고 하지도 않았고 원 식구들이 알아서 했어요)

    그러다보니 요양원이 답인데 아버지가 안보내신다고 하니 저렇게 지내고 있어요

    아버지가 더 못하신다 하면 어머니는 요양원 가셔야 할 거 같아요
    저희 가족이 너무 냉정할지 모르지만 이게 아버지. 오빠. 저 모두에게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저는 부모님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간병은 도저히 힘에 부쳐 못하겠더라구요
    이 나이에 골병 들면 어디가서 하소연 할거며 내 남편 자식은 또 어쩌나요
    그래서 할 수 있는 것만 합니다

  • 12.
    '18.1.22 9:44 AM (223.33.xxx.30)

    지금 가정 있으신거 아니에요??
    더이상 멀 더 어쩌라는건지 지금도 충분히 하고 계신데
    착한 딸 컴플렉스가 있으신거 같네요 그러니
    아버지도 다른 자식들한텐 안그러고 님한테만 그러죠
    저런 아버지라면 저같으면 난리칠거 같아요
    직장 그만두고 엄마랑 동생 아기까지 보라니
    세상에 말이 되는 소립니까
    님이 그렇게 하면 노예 되는거구요
    지금도 저리 당당한데 돈까지 주면 얼마나 노예취급하고 부려먹으실지

    보통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폐 끼칠까 걱정되서 미안해하고 그러지
    돈도 많으면서 간병인 돈 주기 아깝다고 결혼하고 직장다니는 딸 불러서 부려먹을 생각 절대 안해요

    님이 중심 잘 잡으세요

  • 13. 저희는
    '18.1.22 9:48 AM (211.248.xxx.147)

    우선 요양원 보내실 생각은 아직 없으시고 엄마가 정말 싫어하실거예요 요양보호사를 부르는게 답이고 필요한 상황인데 부모님이 원치 않으세요. 엄마는 판단이 흐려져서 그럴수 있다 치지만, 아빠까지 그러시니 안타갑네요. 그러면서 본인 너무 힘들다고 화내시는데...당연히 힘들죠. 집도 크니 치우기도 힘들고 제가 반찬 가져다드려도 끼니마다 밥챙기는것도 어렵고..파출부아주머니랑 간병인을 쓰자고 해도 사람쓰는건 또 불편하고 돈아까우신거죠. 어제보고 남 답답해서 나라에서 지원하는 노인요양 신청했는데 제발 되서 낮에라도 사람이 오면 좋겠어요 ㅠㅠ.

  • 14. ...
    '18.1.22 9:48 AM (183.98.xxx.95)

    일단 건강보험공단에 심사 신청하시고 등급 받으세요
    간병인 쓰세요
    있는 돈 어머님이 다쓰고돌아가셔도되잖아요
    산 사람은 생활해야해요
    집에모시기 힘들어 보입니다
    마음 아프지만 요양병원 보내야해요
    저도 지금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가 계셔서 원글님 상황이해해요
    자식들 모두 50대이고 하루종일 부모님곁에 있을수 없어요
    같이 산다고 해도 온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워요

  • 15. 등급받아
    '18.1.22 9:51 AM (61.98.xxx.144)

    요양보호 서비스 받으세요

    요양보험료 꼬박꼬박 내는데 왜 국가 서비스를 거부하시고 자식에게 난리신지...

    보호사님이 환자 돌보고 간단한 집안일도 도와 주세요 4시간만 도움 받아도 아버지께 크게 도움 됩니다
    4시간이면 하루 반나절인대 시간이 은근 깁니다
    요양등급은 있으신가요? 없으면 그거 신청부터 하세요 딸이 하셔도 되요

  • 16. 님 친정아버지는
    '18.1.22 9:59 AM (14.34.xxx.36)

    요양원 보내는것도
    요양사 오는것도
    이것도 저것도 다~싫고 다~네가 와서 해라!
    이거에요.
    그런 억지가 어디있는지..

  • 17. 동생아기는
    '18.1.22 10:00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또 뭔가요
    동생네 애도 보나요
    동생부부는 뭐하고 환자있는집에 애를 맡겨요

    달리 방법이 없으니 간병인을 구하든
    요양병원에 모시든 해야겠네요

    재가요양사도 서너시간이고요
    24시간 케어해야 되면 차라리 요양병원이 나을듯요

  • 18. ....
    '18.1.22 10:00 AM (39.7.xxx.228)

    저도 윗님 의견 찬성.
    집에 오는 요양사, 국가보험지원받아요.
    집에서 요양보호사님 도움받아서 같이 계셔보세요..

  • 19. 원글님
    '18.1.22 10:01 AM (61.98.xxx.144)

    이 세상에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은 없어요

  • 20. 동생아기는
    '18.1.22 10:03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엄마야 아프시니 그렇다쳐도
    아버지는 답이 없네요
    돈쓰기도 싫어 사람쓰기도 싫어
    오로지 딸보고만 하라는거잖아요

    더 힘이 드시면 그때사 맘이 바뀌실라나....

  • 21. ㅇㅇ
    '18.1.22 10:03 AM (203.229.xxx.64)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가진 돈이 많아도 헛거네요.
    남편이 못됐고 자린고비에 이기적이고
    자식이 물러서 그아비를 못 꺾으니 돈이 제 구실을 못해요.
    안타깝습니다.
    답이 없죠. 어머니가 불쌍하니 돌봐드리긴 해야하는데
    아비는 싼 값에 부릴 수 있는 딸이 있으니
    비싼 돈 주고 절대 간병인 안부르죠.
    아비가 너무 못됐어요. 너무 못돼서 아버지라
    쓰기도 싫어요.

  • 22. 어머니돈 쓰는게
    '18.1.22 10:09 AM (14.34.xxx.36)

    아버지가 아깝나보네요

  • 23. 괴상하네
    '18.1.22 10:24 AM (61.74.xxx.196) - 삭제된댓글

    동생네랑 100만원씩해서 200만원 줄테니 이제 복직하는 동생네 아기랑 엄마를 직장그만두고 집에서 같이 보라고 해요. 
    ----->본인은 한명만 돌봐도 힘들다며 아기 추가?

  • 24. ..
    '18.1.22 10:2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부모님 양쪽 다 돈이 많으면 원글이 나몰라라 해도 될 거 같네요.
    자식을 너무 괴롭히는 타입이라.
    당신들도 힘들어야 돈을 쓰겠죠.

  • 25. 평정
    '18.1.22 10:24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같은 글을 여러 번 올리시는 걸 보니, 많이 힘들고 해결이 안됐나 봐요.
    그런데, 넘 간단한 일을 왜 복잡하게 생각하나요?
    원글님이 못하면 못하는 건데, 왜 이렇게 어렵게 생각하는지요.
    원글님 아버지를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원글님이 힘들어서 안하면 돼요. 그러면 자연히 바꿔집니다.

  • 26. 단순
    '18.1.22 10:24 AM (221.139.xxx.166)

    같은 글을 여러 번 올리시는 걸 보니, 많이 힘들고 해결이 안됐나 봐요.
    그런데, 넘 간단한 일을 왜 복잡하게 생각하나요?
    원글님이 못하면 못하는 건데, 왜 이렇게 어렵게 생각하는지요.
    원글님 아버지를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원글님이 힘들어서 안하면 돼요. 그러면 자연히 바꿔집니다.

  • 27. .....
    '18.1.22 10:33 AM (210.90.xxx.204)

    왜 간병인 파출부 싫다 하나면 딸이 해줄거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딸 없었어봐요? 벌써 불렀어요.
    님이 못한다고 자르면 되는걸 왜 절절매요.

  • 28. ....
    '18.1.22 10:42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어머니 간병100 동생아기 100
    동생이 자기 아이 봐주면 100준다는 의논을 아버지랑 한거예요
    집구석이 다 미쳤고만
    도대체 그 집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 겁니까

  • 29. 결국은
    '18.1.22 10:43 AM (119.195.xxx.188)

    부모재산상속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더군요.
    부모님뜻 거역하기가 저한테는 그런 의미도 있어요.

  • 30. 단순
    '18.1.22 10:44 AM (221.139.xxx.166)

    당당하게 안하겠다, 못하겠다라고 하면 될 것을 왜 이렇게 징징징 하는지 이해 안돼요.
    이해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절대 이해 못할 사람에게 왜 이해 받고 싶어 하나요?

  • 31. ..
    '18.1.22 10:44 AM (183.98.xxx.95)

    비슷한 아버지가 계셔서 이해합니다
    하는 데 까지만 하세요
    그리고 그냥 계획한 대로 하세요
    아버지 반대하시면 나도 힘들다 하세요

    집에 다른 사람오는거 불편해요
    누군 도움받고 싶어서 도움받나요..

  • 32. . . .
    '18.1.22 10:47 AM (76.105.xxx.181)

    남편 자식 다 있다면서 인간 같지 않은 아비와 동생에게 노예 취급 받으면서도 전전긍긍. 남편과 자식이 제일 안 됐습니다.

  • 33. 저위에
    '18.1.22 10:48 AM (61.98.xxx.144)

    같은 처지라고 쓴 사람인데
    전 엄마 부축하다 같이 넘어져 둘다 실려갈뻔해서 이젠 부축도 못해요
    요령이 없는 건지 힘이 딸리는건지...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다른 형제는 다 편히 있는데 왜 님만 그래요?
    착한척 하는 것도 주위에 민폐에요

  • 34. ..
    '18.1.22 11:19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하. 환자 한명도 힘든데 동생은 또 뭡니까.
    아이를 어떻게 같이 봐요. X싸가지..

  • 35. say no
    '18.1.22 11:21 AM (59.1.xxx.248) - 삭제된댓글

    어떻게 간병하면서 아기를 봐요.
    거기다 부모님댁 집안일까지 하게될 거 아니예요.
    아버지 뒤치다꺼리는 또 어떻고요.

    그리고 조카 유치원가거나
    어머니 요양원 가시게 되면
    님은 거 나이들고 몸도 안좋으졌을텐데 일자리는 어떻게 구하고요.

    님 가정까지 피폐해져요.
    소모당하지 마세요.
    그냥 다른 형제자매들처럼 쉬는 날 문안가면 되는 거예요.

  • 36. dma
    '18.1.22 11:29 AM (61.72.xxx.108)

    원글님,
    죄송하지만 따끔하게 말씀 드릴께요.

    그러고 지내다가 원글님 커리어는 어떻게 되는거죠?
    한창 커리어 쌓아야 할 나이에 그리 지내다가 나중에 나이 들어서는 어떻게 지내시려구요?
    원글님이 줏대도 없고 미래에 대한 아무 대책이 없으니까
    이기적인 부모 형제에게 그렇게 끌려 다니는 거예요.
    이래서 사람은 자기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합니다.

  • 37. 요건또
    '18.1.22 11:41 AM (122.34.xxx.222)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다른 겁니다.
    요양병원은 병원입니다. 노인이 많지만 젊은 사람들 중 장기 치료를 요하는 사람들도 입원합니다.
    재활치료 지금 적절히 받지 않으시면 혼자 화장실도 잘 못가는 사태가 빚어지고 그렇게 되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 옵니다.
    재활로 운동도 하시고 식사 영양있게 하셔야죠.

  • 38. 그러게요
    '18.1.22 12:25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이해하려고 해도 여러가지가 넘 속상하고 서럽네요.

  • 39. 만만한 자식
    '18.1.22 12:38 PM (61.82.xxx.218)

    님이 그렇게 시킨다고 하니 당연하게 부리시는겁니다.
    어머니가 안됐어도 원글님 항수 있는 일만 해야죠.
    시킨다고 다~ 하나요? 노예 입니까?
    동생네 아기와 어머니를 같이 돌보다뇨?
    절대 아버지가 하란대로 하지 마시고, 원글님 인생 개척해서 사세요
    어머니 불쌍해하지 마세요, 돈 많으시니 간병인 쓰시면 되요.
    그거 아깝다고 안쓰는 남편 만난건 원글님도 어찌 할수 없죠.
    아버지가 원글님에 대한 기대를 접으셔야 합니다.
    원글님 인생 사세요~

  • 40. ....
    '18.1.22 2:00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아흐 짜증나
    힘들면 힘들다 왜 말을 못해요
    착한게 아니고 머리가 나쁜거예요
    원글이만 빠지면 돈도 있고 알아서 돌아갈일이고
    적당히 효도하고 가정지킬걸
    괜히 착한척 끼어서 일을 더 망치는거 안보여욧!!!
    그런 태도가 남은 원글님 인생 망치고
    그런태도 배운 원글이 자식인생도 망쳐요

  • 41. ....
    '18.1.22 2:03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아니고 진짜 착한거면 가정도 일도 버리고
    약삭빠른 아버지와 동생위해 헌신하시라고요

  • 42. ....
    '18.1.22 2:04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아니고 진짜 착한거면 가정도 일도 버리고
    약삭빠른 아버지와 동생위해 찍소리말고 헌신하시라고요

  • 43. 나도경험자
    '18.1.22 3:01 PM (222.96.xxx.147)

    그냥 눈딱감고 연락을 끊으세요22222
    님이 독하게 마음먹고 모른척하면 아버지가 간병인을 부르든 다른 방법을 쓰던 대책을 강구할 겁니다

  • 44. 경험자
    '18.1.22 3:28 PM (121.167.xxx.212)

    5년 간병하고 이젠 몸이 다 망가져서 아이고 아이고 하고 지내고 있어요.
    돌아 가셨지만 따라 갈수도 없고 친정 부모 간병 한거라 가족들에게
    내 놓고 이래서 아프다 소리도 못해요.
    냉정하게 모른척하고 간병인 쓰라고만 하세요.
    아버지가 힘들면 간병인 쓰실거예요.
    가보지도 말고 어설프게 가서 목욕도 시키지 마세요.
    아쉬어야 결론이 나요.
    전 우리 살림은 다 팽개치고 부모만 돌봤어요.

  • 45. 저도
    '18.1.22 4:10 PM (59.8.xxx.80) - 삭제된댓글

    그냥 연락 끊고 목욕도 시켜 드리지 마시고요
    제발 자기인생좀 사세요
    결혼을 하셨다면 정시ㅏㄴ좀 차리구요

  • 46. ............
    '18.1.22 6: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빨리 어머니 좀 구해드리세요.
    돈도 있다면서 대체 왜 그렇게 두세요?
    아빠가 뭐라하던 뭔 상관이에요?
    당신이 엄마 잘 모실거 아니면 빠지라 하세요.
    혼자 잘 살라 관심 신경 끊으세요.
    빨리 재활요양병원 괜찮은데 부지런히
    알아 보세요.
    가서 제대로 돌봄 받고
    무엇보다 재활치료 해야
    남아 있는 기능이라도 보존해요.
    혼자 화장실 가는것만도 축복이에요.
    그냥 두면 조만간 똥오줌 받아낼거 같아요.
    님 바보 아니면
    정신 차리고 빨리 움직이세요.

  • 47. 세상에
    '18.1.23 2:04 AM (178.190.xxx.184)

    아버지란 놈 미친놈이네요. 뻔뻔하기가.
    님은 꼭 직장다니고 님 인생 사세요.
    아버지란 양반은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요. 양심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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