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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잘 부으면 노화 금방 올까요?

ㅂㅈㄷㄱ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18-01-22 07:20:31
제가 지금 30대 초반 여자인데요. 원래는 안 그랬는데.. (원래는 라면 먹고 자도 별 탈 없던 체질임)
30대 넘어가면서부터 생리 전 일주일간 심하게 얼굴이 부어요. 예 얼 굴 만 부음...
2키로가 훅 올라갔다가 생리날 가까워지면서 슬며시 줄어들기 시작함.
이런건 보통 본인만 아는 미묘한 차이라던데 전 생리전 일주일간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어머 얼굴 보기 좋아졌다 ( = 못보던 사이 쪘네?) 인삿말 수시로 들어 지겹고요.
생리날 되면서 정상화되는건 좋은데 이게 한달에 한번 규칙적으로 반복이 되다 보니까 풍선에 바람 빠지듯 피부가 흐물흐물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눈밑 피부도 처져서 얇아진 것 같구요 ㅠㅠ 나이로 인한 노화랑은 다르게 좀더 파격적인 느낌이랄까 ㅠ 이 생리전 기간에 약 복용이라던가 스트레스던가 다른 사고와 겹치면 정말 미칠듯 얼굴이 터져나가는데...
이번달에 그랬거든요. 오늘 아침 눈떠보니 바람빠진 풍선처럼 얼굴이 확 가라앉아 있어서 다행이다 싶긴 한데, 진짜 바람빠진 풍선 같아요 ㅠ 늘 저염식하고, 요가 매일하고, 하루에 적어도 40분 이상 규칙적으로 걸어주고. 진짜 내가 뭔 잘못을 해서 이렇지 억울해요 ㅠ

IP : 121.135.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 7:28 AM (119.71.xxx.61)

    빙고 붓는게 주름의 원인이예요
    림프 맛사지 해보세요
    유튜브나 포털에서 찾아보시고요
    참고로 림프맛사지는 강하게 누르는게 아니고요
    살이 살짝 밀려올라갈 정도로 쓰다듬듯이 하는거예요

  • 2. 원글
    '18.1.22 7:34 AM (121.135.xxx.185)

    주름보다도 얼굴이 부었다가 확 빠지면서 피부 처지는 게 제일 신경쓰이네요 ㅠㅠㅠ
    매달 겪는 일이니까 뭐 어떻게 손쓰기도 어려울것 같아요 ㅠ 림프맛사지는 평소 자주 해주거든요 ㅠ

  • 3. 피검사 해보세요.
    '18.1.22 10:25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답니다. 빈혈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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