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저학년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세요?

영어 조회수 : 3,908
작성일 : 2018-01-22 01:26:27

영유 나오지 않은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이요.

대부분 영어학원 다니죠? 다들 어떻게 공부하나요?

학원에서 단어 외우게 시키고 문법 가르치나요?

무작정 영어 책만 읽어서는 어려운 걸까요?

7살부터 파닉스를 시작해서 쉬운 책 읽기 공부한지 1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do가 뭐고 did가 뭔지 몰라요.  


책을 하루에 30분에서 적어도 1시간 읽었으면 그래도 this that there 이런

단어는 알아야하는 거 아닌지...

외우게 시키지 않아서 그런지 궁금하네요.


문법이라는게... I my me You your you 이런거랑..

do did / have has had / go went had gone

이런거 구별하는 건 가르쳐줘야하는 건가요?

동사가 앞에 나오고 목적어가 뒤에 나온다...

이런 것도 설명해줘야 하나요?


아이들은 언어감각이 뛰어나고 유연해서

문법 따위 하지 않아도 오래 접하면 자연스럽게 터득한다는 말만

철썩같이 믿고 학원을 보내지 않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211.179.xxx.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학원 보내세요
    '18.1.22 1:31 AM (182.222.xxx.70)

    학원숙제ㅡ온라인 단어 문법 다 해주는곳으로요
    문법은 좀 있다 들어가구여
    저학년땐 매일 한챕터 읽고 섀도잉 시켰어요
    책 한권 집중듣기 하구요

  • 2. ...
    '18.1.22 1:40 AM (182.231.xxx.170)

    문법따윈 하지 않아도 오래 접하면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하루에 최소 4,5시간은 매달려도 될까말까 함.

  • 3.
    '18.1.22 1:44 AM (211.187.xxx.28)

    8세 구몬국어하는데
    주어 술어 배우더라고요.
    문법만 알면 안되지만 문법도 알아야죠. 국어든 영어든

  • 4. ..
    '18.1.22 1:54 AM (223.39.xxx.174)

    영유에서도 문법 따로 해요..
    따로 가르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5. 배우고 있어요
    '18.1.22 1:57 AM (124.199.xxx.14)

    배웠는데 아직 모르는거겠죠
    9살 이번에 됐는데 8살일때 학원 책에 복합시제 관계대명사도 있던데요
    딱히 구분하라고 짚어주지는 않았어요.
    걍 이런게 있어 한번 설명만 해주고 놔뒀어요
    어차피 잘할거라.

  • 6.
    '18.1.22 1:58 AM (122.38.xxx.28)

    아이들은 언어감각이 뛰어나고 유연해
    문법 따위 하지 않아도 오래 접하면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어릴 때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에 보내서 살게 했어야죠.
    모르는데 무작정 읽게만 하면 멀쩡한 애 바보 만들수 있어요.

  • 7. 영어
    '18.1.22 1:59 AM (211.179.xxx.35)

    역시 그런 거였군요. ㅜㅜ 문법 문제집도 같이 보여줘야겠네요. ㅜㅜ

  • 8.
    '18.1.22 2:22 AM (116.125.xxx.9)

    학원보내세요
    그리고 벌써 문법이라니
    어설프게 문법책 들고 설치다간 애가 기겁하고 영어 싫어할거예요
    학원이 알아서 애 수준에 맞게 할테니
    좋은 학원 알아봐서 보내세요

  • 9.
    '18.1.22 2:24 AM (116.125.xxx.9)

    무슨 초1.2한테 문법 문제집을 보여주나요? -.-
    그렇게 어린 애들한테 영어 가르치는게 원래 더 힘든법이예요

  • 10. 다 필요없구요
    '18.1.22 2:42 AM (92.12.xxx.195)

    영어로 된 만화영화,어린이 영화,동물 다큐등,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걸 영어로 보여주세요.문법, 회화,읽기,쓰기 모두 해결됩니다.6세부터 영어 만화만 보여줘서 초등2학년 때부터 영어일기 혼자 쓰고 4학년부터는 미국인회화 자연스럽게 됐어요.현재 영국에서 직장생활하고있구요.경험담입니다.

  • 11. asd
    '18.1.22 7:36 AM (121.165.xxx.133)

    학원안다니고 제가 가르친 케이스구요
    파닉스 제대로 떼고 나서는 각종 리더스 동화책 등으로 끊임없이 읽다가 지금은 챕터북 읽는 2학년이예요
    영어본격시작은2년 좀 안됬구요

    제 두 아이 영어습득 보면서 한가지 자신있게 주장할수 있는건...
    무조건 독서 독서 독서
    저는 한번도 아이들에게 간단한 문법 알려준적 없구요, 단어 외우게 한적 없지만 정말 많은 책을 보다보면 자연스레 다 알아요
    워낙 많은 구문과 문장을 봐와서요
    어릴적엔 동화 그림책으로 추측하는 힘을 기를수 있지요 그것이 쌓이더라구요 저도 영어전공이지만 참 신기해요
    책을 많이 보면 자연스레 writing도 되고 speaking도 조금씩 늘어요

  • 12. .초등4학년
    '18.1.22 8:25 AM (116.36.xxx.24)

    간단한 문법책으로 그냥 설명해주는식으로 한번보고 책 꾸준히 읽혔어요.
    책보다보면 문법책에서 본 내용이 나오는데 그럼 이게 그말이야..하면서 짚어주고..이렇게 반복하니 시제나 대명사 조동사..이런거 대충 알더라고요
    본격적인 문법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1정도때 학원보내서 잡을려해요.
    근데 저도 스피킹은 아직 답없고(차라리 연수를 가는게나을듯) 라이팅은 책 읽고 생각나는 내용을 영작해보는거 하는데 학원다니는 애들보다 많이 부족하긴합니다..

  • 13. 영어
    '18.1.22 9:38 AM (223.62.xxx.212)

    asd님 똑같이 2년됐는데 이렇게 차이나네요 ㅜㅜ 제가 지향하는 바가 그런 거였는데... 공부 안해도 책보다보면 다 안다... 그런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엄마가 계속 읽어주셨나요? 아니면 읽게 시키셨나요? 뭐가 잘못된건지 궁금해요 ㅜㅜ

  • 14. asd
    '18.1.22 9:51 AM (175.223.xxx.51)

    제가 읽어주기도 많이 읽어줬어요 심지어 챕터북도 가끔 읽어주고요(목이 갈라지는 듯 하지만. 애들이 원해요 ㅜㅜ)
    우리가 처음 한글배우고 책 읽을때 생각해보면 따로 문법배웠던가요
    그림이 있는 책을 보면서 의미를 그림으로 대충 추측하고 여러권 읽다보니 점점 그림은 줄고 글이 많은 두꺼운 책으로 실력이 늘어나죠
    문법은 영어의 꽃이라고 할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아이들이 문법을 하기엔 어려요 그리고 저학년은 무조건 재미있어야해요 학습이 아니라 재미로 받아들여야 질리지 않고 자연스레 쭈욱 갑니다
    문법은 최소4-5학년쯤 되어 시작하는게 적기라고 생각해요
    그전에 많은 책을 재미있게 읽다보면 문법 받아들일 준비가 제대로 된다고 봅니다

  • 15. 영어
    '18.1.22 10:00 AM (211.179.xxx.35)

    아이들이 영어책읽기를 원했다는 것부터가 다르네요 ㅜㅜ 저희 아이는 읽어주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재미없다고 한글만화책으로 고개를 돌리고 돌리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니가 읽어라 몇 달을 읽었는데 아직 this 가 뭔지도 모르니... 하면서 잔소리가 시작되고... 아이는 더 영어시간을 싫어하고... 그리 됐어요 ㅜㅜ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투자하셨는지... 마지막으로 여쭙고 싶어요...

  • 16. ...
    '18.1.22 10:30 AM (59.14.xxx.105)

    아직 영어 손도 못대고 있어요. 댓글들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17.
    '18.1.22 10:38 AM (175.117.xxx.158)

    문법 가르쳐요 절로 되는건 없더라구요

  • 18. asd
    '18.1.22 11:06 AM (121.165.xxx.133)

    어떤책들을 주로 읽히셨는지 모르겠어요...영미권 동화작가들 작품중
    주옥같은 책들 많거든요 (julia donaldson, anthony brown, audrey wood,dr suess등의 작가들) 꼭 cd랑 함께 도서관에서 빌리셔서 읽어줘보시면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이 생길거예요
    그걸 기반으로 자꾸 늘려가며 읽어주세요
    전 차로 이동할때 늘 책의 cd틀어주며 다녔고, 동영상 노출 해줬고
    수시로 책 읽어줬어요 단,어떤일이 생겨도 하루도 거르지 않았어요
    매일 쌓이다보면 정말 대단한 힘을 발휘하거든요^^

  • 19. 그그
    '18.1.22 12:03 PM (71.128.xxx.139)

    미국에서도 저학년부터 language art라는 과목시간에 그래머 다 배웁니다.

  • 20. 둥둥
    '19.2.9 7:13 PM (118.33.xxx.59)

    영어공부법

  • 21. 초등
    '20.11.19 3:01 AM (58.234.xxx.248)

    초등영어공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906 요붕증 아시는 분 계세요? ㅈ4ㅅ 2018/01/22 906
770905 저 오늘 자유에요. 뭐해야할지몰라 고민 4 ㅇㅇ 2018/01/22 865
770904 강남에서 학창시절 보내신 분들 만족하세요? 17 ㅇㅇ 2018/01/22 4,128
770903 간통죄는 폐지됐는데 위자료는 2000만원 그대로 넘심하지않나.. 2018/01/22 611
770902 이거 다들 보셨나요? 4 기가 막혀서.. 2018/01/22 1,274
770901 이혼은 그냥 계약해지에요. 9 oo 2018/01/22 3,103
770900 손가락관절염, 삶의 질이 집구석 꼬라지와 동반 추락중이에요. 15 .. 2018/01/22 4,814
770899 사춘기딸 4 난 갱년기 2018/01/22 1,534
770898 부모님 간병 어떻게 하시나요? 30 고민 2018/01/22 7,918
770897 세탁소 롱패딩 지퍼 전체 수선 비용이 얼마 나올까요? 9 .. 2018/01/22 14,655
770896 고가 무선청소기 평가 LG1위 삼성 4위 2 ... 2018/01/22 1,542
770895 윤식당 불편한 이유 57 ... 2018/01/22 16,581
770894 입원 환자가 두고 먹기 좋은 반찬 뭐가 있을까요? 6 음식 2018/01/22 2,399
770893 비데 쓰시는분들 가족들 하루종일 외출일때 비데 전원끄시나요? 5 22 2018/01/22 2,394
770892 중학생 영어 모든영역 한선생님이 담당하시는데 괜찮을까요 영어 2018/01/22 390
770891 집이 추운 이유가 샷시때문인줄 알았어요 6 보일러 2018/01/22 6,398
770890 국정원 관계자,'현송월,불편해 하신다 질문말라 - 의 진실 10 눈팅코팅 2018/01/22 1,736
770889 남자들의 성의식, 리턴의 대사가 충격적이네요, 35 알아야할 것.. 2018/01/22 8,602
770888 프리마 호텔 사우나 가봤거나 자주 이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사우나 2018/01/22 2,536
770887 냉장고 손잡이에.(정)전기가통해요ㅜㅜ 6 ........ 2018/01/22 1,432
770886 망신주기식 폭로는 MB 수사의 본질만 흐린다 17 고딩맘 2018/01/22 1,775
770885 어렵게 들어간 직장 관둬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8 .. 2018/01/22 4,716
770884 아파트결정 도와주세요ㅠ 10 주부 2018/01/22 2,593
770883 변정수 리핑 마스크 밴드 사용해 보신분 5 볼살 처짐 2018/01/22 2,029
770882 중앙일보 흔한 조작질ㅎㅎ 5 ㄹㅌ 2018/01/22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