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구석구석 들어앉은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조회수 : 3,575
작성일 : 2018-01-22 00:49:41
저흰 침대 2개 책상 식탁 소파 서랍장 2개 책장 몇개 말고는 가구도 없는데요.

옷 4계절별로 조금씩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엄청나고
제 가방만 해도 15개
책 어른책 아이책 500권
부엌살림 온갖것들
이불들 베개들
장난감 다 정리해서 공간박스에 넣으니 인형 2박스 레고 2박스
가베 풀세트에 보드게임 10여종...

오늘 학용품 정리하는데 딱풀이 열개에 필통이 열개ㅠㅠ

이제 뭐 하나 사면 하나 버려야겠어요.
IP : 211.187.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 사는데
    '18.1.22 12:54 AM (1.251.xxx.84)

    이렇게 많이 필요한가 싶을 때가 있어요
    한번씩 주기적으로 정리하면서 놔두고 몰랐던 물건, 불필요한 물건 추려내는 수고로움과 재미가 있어요

  • 2. 제가
    '18.1.22 1:23 AM (124.54.xxx.150)

    버리는데 맛들려서 한참 안쓴거는 다 갖다 버렸는데 조금 지나니 필요해지고 필요해지고 ㅠ 저는 아직 뭐가 필요한지를 잘 모르나봐요

  • 3. 행복
    '18.1.22 1:53 AM (220.72.xxx.83)

    하아..,제가 지금 물건들 정리하다가 잠깐 숨돌리러 들어왔네요
    뭐 이리 사놓고 안쓰는게 많은지 허허허허
    매실액은 앞으로 십년은 안담고 두고 먹어도 될 지경이고 ㅠㅠ
    털실이며 색종이며 연필 필기구 온갖 재료들...
    옷은 오히려 쉬웠네요 몇 벌인지 다 그려두고 정리했거든요,
    근데 잡동사니들은 ㅠㅠ 목록 작성해야하는데 지금 망연자실
    ㅎㅎㅎㅎㅎ
    언능 버릴거 버리고 뭐가 몇개 있는지 부터 작성하려고요

  • 4. ..
    '18.1.22 2:22 AM (223.62.xxx.202)

    안쓰는거는 일단 박스에 넣어두세요
    그래서 한해 두해 정도 필요한거 찾고 그러느라 뒤지다보면
    정말 손안대는 것들 버리세요
    그냥 기분에 버리고나면 10개중에 1개는 꼭 필요한걸 딸려서 버리게되더라구요

  • 5. ...
    '18.1.22 10:33 AM (59.14.xxx.105)

    저에게는 이사가 좋은 계기였어요.
    엄청 버렸는데 '아 그거 버리면 안되는거였는데!!!'하는 물건이 단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저 혼자만 살면 유지가 될텐데 그게 아니다보니 이사 후 또 쌓이고 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899 프리마 호텔 사우나 가봤거나 자주 이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사우나 2018/01/22 2,537
770898 냉장고 손잡이에.(정)전기가통해요ㅜㅜ 6 ........ 2018/01/22 1,434
770897 망신주기식 폭로는 MB 수사의 본질만 흐린다 17 고딩맘 2018/01/22 1,777
770896 어렵게 들어간 직장 관둬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8 .. 2018/01/22 4,718
770895 아파트결정 도와주세요ㅠ 10 주부 2018/01/22 2,594
770894 변정수 리핑 마스크 밴드 사용해 보신분 5 볼살 처짐 2018/01/22 2,031
770893 중앙일보 흔한 조작질ㅎㅎ 5 ㄹㅌ 2018/01/22 1,073
770892 건조기의 단점은 없나요? 30 건조기 2018/01/22 6,896
770891 청국장,고추장,된장 맛있는집이면 사서드시나요? 12 ㅇㅇ 2018/01/22 2,009
770890 생리전 잘 부으면 노화 금방 올까요? 3 ㅂㅈㄷㄱ 2018/01/22 2,587
770889 화유기 재밌네요. 그냥 심심해서 본건데 5 저번에도 썼.. 2018/01/22 2,118
770888 65세 노인은 왜 폭탄을 던졌나? 남의것을탐하.. 2018/01/22 1,329
770887 부모님 세대는 아직도 아들이 최고로 생각하나요? 23 mm 2018/01/22 4,106
770886 지금 열이 있는데 오늘 대학병원 진료에 대해 6 2018/01/22 1,024
770885 자기계발서나 인생 처세에 관한 책 중에서요 2 지혜 2018/01/22 1,099
770884 美 프레이져 보고서: 한국 경제 발전의 진실 digita.. 2018/01/22 1,183
770883 나와 조금 다르게 사랑받고 자란 남편 136 제이니 2018/01/22 32,439
770882 성상품화 광고로 욕먹던 미국 유명 의류 브랜드, 성중립적 아동복.. 5 oo 2018/01/22 2,637
770881 친일파와 대한민국 경찰, 검찰, 판사의 진실 2 collab.. 2018/01/22 768
770880 커뮤니티에 고민얘기를 썼는데 아는사람이 보면 어떡할까요 6 ... 2018/01/22 1,739
770879 방탄 BTS 뮤비 리엑션 by 클래식 뮤지션 12 초가지붕 2018/01/22 1,492
770878 반포 미도아파트근처 김밥까페 맞은편 한식부페 상호 아시나요? 먹고잡다 2018/01/22 943
770877 한집걸러 암환자 전북익산지역 ... 8 대체 2018/01/22 4,588
770876 나경원 의원 평창올림픽 위원직을 파면시켜주세요 8 ㅇㅇㅇㅇㅇ 2018/01/22 1,534
770875 어제 전태수얘기했는데.....사망했다니...... 30 ... 2018/01/22 18,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