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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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같다는 게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1. 응
'18.1.22 12:02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답정너 : 답은 정해져있어 넌 대답만 해.
말 그대로에요.
뭘 물어보는데 결론은 이미 정해져있음, 물어봐놓고 듣지도 않음.2. 한마디로
'18.1.22 12:03 AM (188.23.xxx.220)남의 말 안듣고 귀막고 자기 말만 하는 답답한 사람이요.
3. ..
'18.1.22 12:03 AM (220.120.xxx.177)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는 사람 같다는 의미예요. 댓글로 사람들이 무슨 의견을 제시하든 원글이 귀 막고 안듣고 댓글 달 때 사람들이 댓글에 답정너네요 이렇게들 답글 답니다.
4. 넌 벽창호야
'18.1.22 12:03 AM (183.101.xxx.212)그런 뜻이에요
5. ...
'18.1.22 12:0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쇠귀에 경읽기죠
아무리 얘기해도 자기 주장만 늘어놓음
남의 소리 안 들을 거면 인터넷에 글은 왜 쓰는지...
인터넷에서는 답정너 현실에서는 똥고집6. zzz
'18.1.22 12:10 AM (119.70.xxx.175)자기가 질문은 던졌지만
남의 답변에는 관심없고
이미 자기가 그 답까지 다 정해놓고 미끼만 던지는 거죠.
죽어라 대답을 해줘도 결국 1도 안 들음
지난 번에 성대 공대와 서강대 화공과인지 뭔지 어디가 좋은지 글이 올라왔는데
90%가 서강대라고 했는데 거기에 성균관대로 정했다는 답을 올려서
다들 헐?????? 경악?을 했지요.
그런 게 바로 답정너7. 말 그대로죠
'18.1.22 12:25 AM (115.136.xxx.67)예를 들어 자기 사진 올려놓고
저 살쪘죠?
대답 중 네 살쪘어요 하면 발끈
내가 어디가 살쪘어요 그런말하는 님은 얼마나
날씬해서 그러나요
즉 자기 날씬하단 소리듣고 싶어
글 올린건데 혹여 누가 딴소리하면 발끈하는거죠8. dd
'18.1.22 12:30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물어봐놓고 원하는 답이 안나오면
인정하지 않고 계속 딴소리 하는 사람9. ...
'18.1.22 12:35 AM (45.64.xxx.253)아... 댓글 보니 그런 말로 욕 많이 먹었던 그대로네요ㅠㅠ
10. ...
'18.1.22 12:35 AM (45.64.xxx.253)좀 나르시즘적이거나 잘난척하는 그런느낌인건가..ㅠㅠ
11. ...
'18.1.22 12:3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데이트 폭력으로 시달린다고 글 올리고 어떻게 할까요? 물어봐서 사람들이 위험하다 헤어져라 이러는데 그래도 평소에는 잘 해줘요, 헤어지면 이런 남자 못 만날 거 같아요, 나아지지 않을까요? 뭐 이딴식이죠
12. ...
'18.1.22 12:41 AM (45.64.xxx.253)그런 경우 글을 올린 목적이 어떤거였다고 생각하세요?
관심 끌려고 올린거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무슨 말을 관심을 끌고싶어서가 아니라 하기는 하는데
남의 말을 듣고싶지 않은걸까요?
답정너심리라는게 관종같은건지 그냥 남말안듣는건지 궁금하네요13. 답정너는
'18.1.22 1:11 AM (175.208.xxx.55)그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붙이는 이름이니까,
답정너의 목적은 알 수 없죠.
자신이 답정너인 줄 인식 못할거예요.
본인은 뭐가 궁금해서 글을 올렸겠죠.
결정을 못해서, 물어보지만
그 과정에서 다수의 지적을 못받아들이고
계속 부정하거나 결국 자신이 하고 싶었던대로
하는거...?14. ...
'18.1.22 2:5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그냥 그 사람 자체가 남의 말 안듣는 성향인 경우 그럴 듯
15. ㅇㅇ
'18.1.22 3:54 AM (121.1.xxx.20) - 삭제된댓글본인이 아실 거잖아요?
본인이 답정너라는 말을 들었다면서요?
그런 경우 글을 올린 목적이 어떤거였다고 생각하세요?
관심 끌려고 올린거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무슨 말을 관심을 끌고싶어서가 아니라 하기는 하는데
남의 말을 듣고싶지 않은걸까요?
답정너심리라는게 관종같은건지 그냥 남말안듣는건지 궁금하네요
위에 쓰신 글은 본인이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대답해야 하는 듯요16. ㅇㅇㅇㅇ
'18.1.22 8:46 AM (211.196.xxx.207)저 살찐 사진 예시가 제일 정확한 답이에요.
내가 듣고 싶은 답은 따로 있으니 그것만 대답해.17. 근데 보통 사람들이 답정너 아닌가요?
'18.1.22 12:06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현실에서도 남의 충고 귀담아 듣는 사람 거의.. 아니 한명도 못봤어요. --;
누구나 남에 대해서는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본인은 스스로 바꾸지 못하죠.
답정너가 아닌척은 할 수 있겠죠. 이름없는 게시판이니까요.
그런데 답정너 아닌척도 못한다는 건 미련하다고 볼 수도 있고 답답하다고 볼 수도 있고..
답정너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인정받고 싶어서라고 생각해요. 어떻게든 자기 논리를 인정받고 싶은건데
물어뜯는 사람도 많다는거 -> 열받아서 답정너 고착 -> 더 물어뜯음 -> 더 답정너 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