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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안 84 서울역 브라운스톤 오피스텔인거죠?

추카 조회수 : 22,158
작성일 : 2018-01-21 23:39:34

일단 어려운 시절 보냈었던 기안 84의 성공을 축하합니다.

서울을 내려다보며 전면창인 방에서 잠들 수 있다는 거 정말 행복하겠네요.

사실 제가 기안 84가 성공했다고 축하하는건 그건 아파트가 아니라 오피스텔이라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택했다는게 놀랍네요.

물론 방송용이지만 머리도 자기가 자르고 먹는것도 엉망진창이어서 힘든 시절 습관이 몸에 밴 사람 같았거든요.

그만큼 여유로워진거겠죠.


IP : 124.199.xxx.1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1 11:41 PM (117.111.xxx.87)

    네 거기 맞아요.
    기안84 수입 엄청난데 그런데 살만하죠.

  • 2. ....
    '18.1.21 11:41 PM (39.118.xxx.7)

    기안84 연봉이 2~3억 일텐데요
    연봉에 비해 소박하게 사는데...
    차는 벤츠

  • 3. 근데
    '18.1.21 11:4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이사는 왜 한건가요

  • 4. ㅣㅣ
    '18.1.21 11:46 PM (211.36.xxx.20)

    도색한 차는 이제 안타나봐요?

  • 5. ..
    '18.1.21 11:49 PM (124.111.xxx.201)

    이젠 머리도 이쁜데서 자르고 옷도 예쁘게 입었으면 해요.
    살 찌기전 어릴땐 이쁘던데
    그새 원판을 너무 훼손했어요. ㅎㅎ

  • 6. ....
    '18.1.21 11:49 PM (211.201.xxx.23)

    사실인지 모르겠는데, 전에 살던집이 1층이었는데 방송나오고 알려져서 애들이 창문에 돌 던지며 장난치고 그랬다네요.
    공황장애도 있다던데, 스트레스 받았겠어요. 그래서 고층으로 갔나? 싶네요

  • 7. 네이버가
    '18.1.21 11:50 PM (124.199.xxx.14)

    사옥을 옮겼나 해서 회사 근처로 간거 같아요
    방송을 넘 봐서 ^^
    오피스텔 관리비 아까워서 걍 허름한 아파트 갈 것 같은 이미진데
    역시 돈을 벌긴 벌었나봐요
    아버지가 사업 실패해서 불우한 어린시절 보내고 방황한 것 같은데 아버지 용돈 한번 못드려본게 한이 된다고 한 말 기억나네요.
    엄마는 살아계시니 낫네요.

  • 8. ..
    '18.1.21 11:57 PM (220.120.xxx.177)

    기안은 어차피 집에서 뭐 해먹지도 않을텐데 입지 좋고 편의성 좋은 오피스텔이 낫겠죠. 브라운스톤이면 입지 좋을텐데. 화면으로 봐서는 1인 살기에는 괜찮아 보이더군요. 전망도 야경이 좋을 것 같고.

    기안, 웹툰에 방송에...월 몇 천 이상 벌걸요? 그리고 네이버 사옥은 여전히 분당에 있을 텐데요..?

  • 9. ..
    '18.1.21 11:59 PM (124.111.xxx.85)

    저 거기 살았었는데 관리비 안비싸요.. 20만원 내외. 관리비보다 거기 해가릴 것 없는 완벽한 서향이라 여름에 쪄죽을텐데.. 전망은 기안84가 사는 쪽 말고 그 반대쪽이 죽여줘요.. 남산 보이고 앞에 공원있고. 요즘 엄청 개발되고 있는 곳이라 살기에는 엄청 좋아요

  • 10. 어머니
    '18.1.22 12:06 AM (110.12.xxx.88)

    제주도 집부터 사주고 이번에 자기는 마련한것 같던데
    전 기안 좋아해서 보기좋던데ㅎ
    달리 인테리어도 안하고 조촐한 가구몇개 놓고 말더라구요
    솔직히 집이 아깝...ㅋ

  • 11.
    '18.1.22 12:12 AM (1.233.xxx.10)

    전세인가요?
    집안일 하며 봐서
    뒷부분만 봤는데

  • 12. Chic56
    '18.1.22 12:12 AM (175.211.xxx.47)

    네이버 웹툰 담당쪽만 서울역 근처로 옮겨서 기안도 이사했다고 하던데요....

  • 13. 그리고
    '18.1.22 12:14 AM (220.120.xxx.177)

    기안, 전세로 간거 아닌가요?

  • 14. 셀럽
    '18.1.22 12:15 AM (188.23.xxx.220)

    웹툰도 초대박에 방송 출연료도 짭짤할텐데요.

  • 15. 그전망 부러워요^^
    '18.1.22 12:17 AM (124.199.xxx.14)

    조금씩 잘 이루어내고 사는 모습 좋네요

  • 16. ~~
    '18.1.22 12:18 AM (119.66.xxx.76)

    저는 개인적으로 3십몇층 너무 높아 별로고
    바닥까지 유리창인 것도 별로지만..ㅎ
    기안84가 높은 데로 가고 싶었다고 하는데
    왠지 대견하고 내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ㅎㅎ

  • 17. 저집 서남형이라네요
    '18.1.22 12:23 AM (124.199.xxx.14)

    늦게 일어나는 기안 84한테 좋은 집이네요

  • 18. ㅡㅡ
    '18.1.22 12:24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기안84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 만화가가 그리 유명한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ㅎ
    듣보잡인 줄 알고 왜 티비에 나오나 의아했거든요.

  • 19. 윗님
    '18.1.22 12:32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어제 오늘 기안 나오는 부분 재방송 보고 짠하니(?) 관심가더라구요. 괜찮은 인간같아요.
    기안 웹툰은 볼만한지 모르겠어요. 불만한가요?

  • 20. 저도
    '18.1.22 12:36 AM (110.12.xxx.88)

    첨나올때부터 봤는데 첨에 왠그지가 티비에 나오나 했는데
    네이버에서 숙식하고 회사밥먹고 마감치고ㅋㅋㅋ 엄청 신선했었어요 드라마왕건만 계속보고 ㅋㅋ
    저도 너무 강렬해서 기억나네요 그뒤로 고정콱 박더라구요
    어디에도 없는 캐릭터였어요

  • 21. ㅇㅇ
    '18.1.22 12:37 AM (175.223.xxx.163)

    아무리 그래도 사람한테 듣보잡이 뭡니까
    자기가 모르면 그렇게 표현해도 되나

  • 22. 으흐
    '18.1.22 12:41 AM (124.50.xxx.94)

    나래랑 잘 됐으면 좋겠네요.

  • 23. ..
    '18.1.22 12:56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기안 때문에 나혼자 산다 보기 시작했어요.

  • 24. 엄마한테
    '18.1.22 1:04 AM (211.36.xxx.98) - 삭제된댓글

    제주도에 집 사드리고 참 부러운 아들이네요

  • 25. 부럽당
    '18.1.22 1:21 AM (182.230.xxx.218)

    돈을많이 벌긴 벌었나부네

    집은부러운데~~헉38층 이라니

    무셔무셔 ~!!

  • 26. ....
    '18.1.22 5:07 PM (112.220.xxx.102)

    차 벤츠 따로 있는거에요? ㅋ
    페인트칠한차는 너무 쳐다봐서
    흰색으로 도색했다던데;;
    이사한집 너무높아서 전 별로더라구요
    구조도 별로고..ㅜㅜ
    안방,거실 한쪽벽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좀 그렇던데;;

  • 27. 제주도의 수도는?
    '18.1.22 5:0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겼어요 ㅋㅋ

  • 28. 나혼자~에서
    '18.1.22 5:32 PM (59.153.xxx.194)

    가장 날것의 느낌이라 좋죠..

  • 29. 기안덕에
    '18.1.22 5:56 PM (1.234.xxx.114)

    나혼자산다가 더 큰거아닌가요?
    전 기안나옴 꼭봐요

  • 30. ..
    '18.1.22 6:07 PM (175.208.xxx.220)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 제일 재밌어요. 잘되서 좋네요^^

  • 31. 왜 비싸다고 생각할까요??
    '18.1.22 6:13 PM (116.34.xxx.195)

    그런 고정관념은 넣어둬~넣어둬~
    보통 주거형오피스텔은 아파트랑 비슷해요.

  • 32. 라이프스타일인걸요
    '18.1.22 6:1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혼자살고 일하는데 집중하기좋고
    그 머리도 자기자신한테는 스타일이고 편하고 그 루틴으로 살기에 나오는 작품들인데
    남들하고 똑같이 살면 그런 작품들이 안나오져

  • 33. 매력덩이
    '18.1.22 7:50 PM (121.190.xxx.3)

    덩치 좋은 어른인데,
    순수함이 있고
    알수록 겸손함도 보여요

  • 34. ㅎㅎㅎㅎㅎ
    '18.1.22 8:36 PM (210.2.xxx.252)

    이말년보다 더 말년 같이 살고 있는 만화가죠.

    얼마 전에 보니까 화장품 광고까지 찍었던데.....인생 진짜 몰라요. ㅋㅋ

  • 35. ㅎㅎㅎ
    '18.1.22 9:31 PM (222.233.xxx.7)

    관리비야 평수따라 내는거고,
    미혼이면 풀옵션 오피스텔이 살기에 편할것 같아요.
    한때 작업실로 나만의 오피스텔을 집근처에 구해두고
    아이들 재워두고 가서 새벽까지 작업하곤 했었는데...
    몸은 힘들어도 그때가 좋았네요.

  • 36. 겨울
    '18.1.22 10:50 PM (180.71.xxx.26)

    기안84 순수해서 사람으로서 호감가는 사람이에요. 머리를 더벅머리를 하던 옷을 추레하게 입던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의 개성인데 남인 사람들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거 참 싫어요. 마치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타인이 외양을 꾸미고 다녔으면 하는 몰개성을 당연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자신의 개성대로 살자구요~~~ !!
    기안84, 높은 층으로 가서 축하해요! 근데, 기안84만화는 제 취향도 아니고 두어 편 보았다가 재미없어서 안 본다는 ㅋ

  • 37. ㅇㅇ
    '18.1.22 11:22 PM (1.229.xxx.32) - 삭제된댓글

    거기 37층에 지인이 사는데 좋아요.
    독신남 혼자 살기 좋습니다.
    제 지인은 월세로 사는데 기안도 월세아닌가요? 아님 구입했을지
    여튼 부럽네요.

    이건 여담인데
    아는 분의 가족이 기안집 도배를 했는데
    초인종 누르니 왠 훤칠한 총각이 팬티바람으로 나와 문열어주며 어제 잠을 못자서 저는 들어가 잘테니 잘 해달라고 들어가더래요.
    알고보나 기안84였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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