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소설이나 작가 추천해주세요
평이한 언어로 풀어내는 감각적 비유
세련되고 공감각적인 은유 좋아해요
미로같은 건축적인 구성 좋아해요
1. 에고
'18.1.21 9:04 PM (175.223.xxx.206)재밌게 읽으셨던거 몇개 더 얘기해보세요~~
2. ...
'18.1.21 9:12 PM (115.140.xxx.189)최은영 쇼코의 미소
괜찮았어요3. 전
'18.1.21 9:13 PM (74.75.xxx.61)이인성 마지막 연애의 상상. 안 그래도 다시 읽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직장 일이 너무 바빠서 ㅠㅠ
4. 지나가다
'18.1.21 9:18 PM (121.135.xxx.185)아 나도 책좀 읽어야지..
5. 박유하
'18.1.21 9:26 PM (119.195.xxx.189) - 삭제된댓글소멸하는 순간
6. ㅇㅇ
'18.1.21 9:30 PM (211.201.xxx.166)소설을 많이 읽지 않았어요
따분한 말잔치나
옥수수알처럼 주루룩이어지는 평이한구성
이런거 안좋아해서 비문학위주로
책을 읽었었는데
한강 채식주의자보면서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소년이온다도 그렇고
이렇게 글을 쓸수도 있구나하는~
구성도 그렇지만
다같이 느끼는 느낌들을 이렇게 묘사할수도 있구나 하며
문학이 언어의 예술일수 있다는걸 삶의 처음으로 느꼈네요
책편식이 심하고
읽고 덮으면 아주 인상적이지않으면
금방 잊어버려서 딱히 좋았던 소설이 나아있지않네요
최근 좋았던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소아즈사강 민음사 문고판 사다 읽었는데
따분하게 읽어내려갔던 어릴때랑 다른 느낌의
일상의 표현들이 좋았거든요
근데
글의 묘미 곱씹으며 읽기에는 국내소설이 좋으네요
줄거리나 감동적인 내용보다는
구성이나 표현이 신선한 글들 읽고싶어요
옛날 공지영이나 박완서님 책 빌려보던
그때랑은 글이 참 많이 달라졌구나싶어
마치 무인도에 한 이십년 살다나온 느낌이 들었네요7. 00
'18.1.21 9:49 PM (1.232.xxx.68)저도 그래서 외국소설 못따라 간다 말하는 사람있어도 한국소설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오정희님 글 참 좋아요. 소설은 아니지만 신해욱님 글도 좋고요
8. ㅣㅣㅣㅣ
'18.1.21 9:49 PM (223.62.xxx.111)이청준 작가님이 맞을 것도 같은데요
대표작은 당신들의 천국이구요.9. 그렇군
'18.1.21 9:54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김애란 작가 어떠세요?
달려라 아비, 바깥은 여름, 비행운
인간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관찰하고 감상하면서 쓰는 스타일인데
아주 세련됐어요.10. ᆢ
'18.1.21 10:13 PM (61.85.xxx.249)김영하님의 '빛의제국'
좋아하실것 같아요11. 소설
'18.1.21 10:46 PM (180.224.xxx.96)저도 요즘 국내 작가ㅡ책들에ㅡ빠져있어요
채식주의자 읽어봐야겠어요12. 저는
'18.1.21 11:29 PM (39.7.xxx.15)배수아.
모든 책을 다 가지고 있어요
점점 멋있어지고 있고
언제나 만족스럽네요.13. 소설
'18.1.22 1:10 AM (211.176.xxx.95)은희경씨 소설 좋아요
새의 선물이 젤 좋구요 마이너리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단편집도 괜찮아요14. 카페모카
'18.1.22 3:13 AM (124.62.xxx.45)저도 쇼코의 미소 추천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1405 | 前배우자 양육비 안주면 정부가 주고 구상권 청구 | 샬랄라 | 2018/01/22 | 681 |
771404 | 콩나물이 많은데요.. 8 | 작약꽃 | 2018/01/22 | 1,652 |
771403 | 외국호텔은 왜 카펫이 깔려있나요? 9 | ..ㅇ. | 2018/01/22 | 3,961 |
771402 | 기레기 조작질: 김정은사진 태웠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누가?.... 4 | ... | 2018/01/22 | 726 |
771401 | 백화점 옷이 사고나서 더 내렸어요 4 | ㆍㆍ ㆍ | 2018/01/22 | 2,970 |
771400 | 지금 계신곳 날씨는 어떤가요? 1 | ..... | 2018/01/22 | 462 |
771399 | 음악아시는분찾아요?? | ........ | 2018/01/22 | 364 |
771398 | IOC가 북한팀 예전부터 훈련지원해주고 있었던거 같은데 | 뉴스보니 | 2018/01/22 | 378 |
771397 | '평창 이후..바라보는 문 대통령 ..기적같은 대화 살리자. 호.. 19 | ,,,,,,.. | 2018/01/22 | 2,147 |
771396 | 대박.양육비 정부가 주고 구상권 청구 15 | 전배우자에게.. | 2018/01/22 | 2,150 |
771395 | 성남 가는 길 14 | 초행길이라 .. | 2018/01/22 | 1,688 |
771394 | 꿈은 왜 꾸는 걸까요? 4 | 일제빌 | 2018/01/22 | 1,157 |
771393 | 클라스가 다르다~~ ㄱㅆ!!! 11 | 아마 | 2018/01/22 | 2,324 |
771392 | 초등 아이 키우는 분들 이거 제가 실수 한거죠 11 | .... | 2018/01/22 | 4,124 |
771391 | 네일베 - 이름 맘에 드네 -페이 탈퇴 반대의견 5 | 시스템어드민.. | 2018/01/22 | 554 |
771390 | (급도움)허리주사 맞은후 양다리가 저려요 디스크환자아니에요 4 | ㅇㅇ | 2018/01/22 | 3,004 |
771389 | 방금 훈훈한 광경을 목격했어요 68 | 행복 | 2018/01/22 | 17,248 |
771388 | 감기인줄 알았는데 림프절이 | ,,, | 2018/01/22 | 1,449 |
771387 | 이 난리법석에 되려 앞장서는 당신들은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39 | 대체 | 2018/01/22 | 1,926 |
771386 | 정현..잘하면 조코비치 이기겠어요 16 | 꿈 | 2018/01/22 | 2,842 |
771385 | 건물주 되면 어때요? 19 | ... | 2018/01/22 | 6,601 |
771384 | 앓았거나 다이어트로 얼굴 상해 보신 분들 8 | ㄷㄷ | 2018/01/22 | 1,657 |
771383 | 좀 지저분해도 단열 하니까 1 | 따듯함 | 2018/01/22 | 1,214 |
771382 | 나경원청원 20만되면 어찌되나요? 17 | ㄱㄴㄷ | 2018/01/22 | 2,134 |
771381 | 손님상 떡국이 메인이면요 22 | 다들 저녁.. | 2018/01/22 | 3,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