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선생님 되는 건 어떤가요?

로라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8-01-21 18:36:41
학원에서 고등학생들만 5년 가르쳤는데
이제 결혼도 해서 밤낮 바뀐 생활은 그만하고 싶네요ㅠ
주말 근무도 안하고 싶구요..
그래도 애들 가르치는 건 워낙 좋아해서 계속 하고 싶네요.
영유 강사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왔는데..
페이는 전보다 비교도 안되게 낮지만(월 230)
지금은 페이에 너무 연연해하지는 않아도 되서 괜찮아요.
그런데 주변에 영유 강사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을 잘 모르겠어요.
혹시 영유 선생님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근무 환경이든 뭐든 아시는 정보는 다 좋아요^^
IP : 110.70.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6:52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결혼한 사람을 쓰진 않을텐데요
    얼핏 들었는데 영유는 원장 갑질이 쩔더라구요

  • 2. 경험자
    '18.1.21 6:59 PM (39.117.xxx.114) - 삭제된댓글

    약 10년전쯤 영유 강사 했던 사람인데요 지금 많이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유 강사 하시려면 일단 담임을 맡아야 할거에요. 그 얘기는 아이들 학부모한테 자주 아이 유치원 생활이 어땠는지 전화해서(거의매일이었음) 엄마들하고 얘기해야 하구요 그리고 교과목 교재준비 다 해야되니 공작이나 만들기같은거 잘하셔야 하구요(저는 이부분도 매우 힘들었음) 그리고 매 수업마다 아이들이 어리니까 주의를 끌기위해서 목소리 크게하고 몸동작도 많이해서 아이들이 계속 흥미 잃지않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닌 영유는 그때 신설이라 영어샘들이 직접 아이들 등하원 차량지도도 같이 해야 했어요. 힘들었죠ㅜㅜ 쓰고보니 저는 영유에서의 거의 모든일이 무척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오래 못하고 그만뒀지만요. 암튼 아이들 특히 어린아이들을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만 해서 내내 가르치는 일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지 않고서는 참 힘든 일인거 같아요.

  • 3. 뭐 별거 있나요
    '18.1.21 7:09 PM (124.199.xxx.14)

    애들이랑 간단한 영어로 돌보는거죠.
    자주 들렀는데 정말 생활 영어만 쓰더라구요
    과장된 어조로요

  • 4. 케이트
    '18.1.22 12:53 PM (211.49.xxx.54)

    나이 많은 사람은 잘 안뽑는 것 같더라고요 젊은 여자 선호하는 것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702 고딩아이 마트 장보러 보낼건데 도움좀요 7 아프다 2018/02/07 941
777701 가방속에 들어가는 휴대용 캐리어 본적 있으세요 6 캐리어 2018/02/07 1,156
777700 퇴근하고 잠시 누웠는데 갑자기 만사귀찮네요ㅠ 3 ㅡㅡ 2018/02/07 1,470
777699 엊그제 인제 스피리움 호텔 기사에서` 2 그냥 2018/02/07 1,079
777698 상가 복비가 너무 비싸요 6 ..... 2018/02/07 2,066
777697 내일 북한공연단 공연 생중계해 주나요? ,,,, 2018/02/07 633
777696 40중반...뭐라도 하지않고 시간을 보내면 외롭고 불안해요 12 zz 2018/02/07 6,636
777695 옵션댓글충 제대로 먹이는 엑소팬들 ㅎㅎㅎ 24 ㅇㅇ 2018/02/07 3,647
777694 하루 세끼 일정하게 소식 하는게 건강에는 제일 좋다는데 7 소식 2018/02/07 2,372
777693 신발 지퍼 열고 다니시는 분 15 ㅇㅇ 2018/02/07 2,715
777692 발사믹식초 어디에쓰나요? 9 ㅇㅇ 2018/02/07 1,963
777691 靑 ..문 대통령 뉴욕 방문때 파견공무원이 성희롱…3개월 정직 9 ..... 2018/02/07 1,394
777690 2주택자인데 강남에 작은 주택 더 매수하면 어떻게 될까요 7 세무사님 조.. 2018/02/07 2,355
777689 긍정적인 아이.^^; 3 rmdwjd.. 2018/02/07 1,158
777688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추잡합이 가장 잘 표현된 영화를 고르라면 6 음.... 2018/02/07 1,322
777687 양재 서초 지역 입원가능한 정형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감사 2018/02/07 1,441
777686 세상에 신문지에 고기를 포장해서 사온적이 없대요 43 세상에 2018/02/07 8,296
777685 소음인들이 에너지가 약한 편인가요? 13 ㄱㄴ 2018/02/07 4,534
777684 옛 여자 수필가 32 .. 2018/02/07 4,401
777683 중도 포기? 이런 2018/02/07 479
777682 왜 힘이 없고 축 쳐질까요 8 왜때문에 2018/02/07 2,423
777681 졸업식 꽃값.. 얼마 예상하세요? 18 졸업 2018/02/07 4,141
777680 채칼버릴때 일반쓰레기로 버리나요? 2 분리배출어려.. 2018/02/07 2,859
777679 매생이굴국하려는데 쌀뜨물로 하면 더 맛있나요 5 땅지맘 2018/02/07 1,260
777678 플라스틱통에 있는 스티커 떼고 난 후 찍찍한 거 어떻게 없애나요.. 11 찜찜 2018/02/07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