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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관두고 가수하겠다는 사람은요?

ㅇㅇ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18-01-21 18:29:15
원래 노래도 잘했는데
지금 공무원인데 오디션보러가겠답니다
말리실건가요?
밑에 소설가보고 써봅니다
참고로 조직생활이 싫어서 그런건아니고
오랜 꿈이었다나 모라나
좀 큰 축제? 같은데 나갔다가
제의받았다고 해요..
사기당하거나 그럴사람은 아니고
IP : 223.33.xxx.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6:31 PM (60.10.xxx.227)

    오디션 보는것도 맘대로 못하나요?

  • 2. ㅇㅇ
    '18.1.21 6:31 PM (223.33.xxx.43)

    헛바람들까봐요

  • 3. 그거 사기일지도...
    '18.1.21 6:34 PM (1.224.xxx.99)

    길가에서 탤런트하라고 꼬셔서 기획사에서 교육비로 몇십만원에서 몇백씩 받아먹고 단역 몇개 쥐어주고 땡... 이른바 탤런트학원장사.
    가수학원인지 잘 보시길.

  • 4. ove
    '18.1.21 6:34 PM (14.45.xxx.134)

    치과의사 관두고
    프로겜블러
    되겠다는 사람은요
    대꾸도 안해요

  • 5. ㅇㅇ
    '18.1.21 6:35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원하는거 해야

    공뭔 참 힘든 직장.. 게중엔 운좋게 일 적은 사람도 있지만

    전국민을 상대로 일해야 해서 스트레스 만땅

  •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1.21 6:35 PM (122.36.xxx.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소설가보다는
    '18.1.21 6:35 PM (183.100.xxx.240)

    현실적으로 훨씬 넓은 문이죠.

  • 8. ㅇㅇ
    '18.1.21 6:3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원하는 거 해야

    공뭔 스트레스 만땅인 직업

  • 9. ㅇㅇ
    '18.1.21 6:36 PM (223.33.xxx.43)

    제가 그랬어요 통장에 돈이 따박따박들어오니깐 바깥세상을 모른다고

  • 10. ㅋㅋ
    '18.1.21 6:38 PM (110.12.xxx.88)

    밑에도 썼지만 그렇게 따지면 누구는 자유로운 영혼아니냐고요!
    대부분 나 사활걸었다 올인한다 거창하게 꿈찾는다는 사람들
    저는 아에 상대하기도 싫더군요 조언이라곤들을 생각도 안하고
    결심했어 마음먹었어 이대답만 앵무새처럼..
    열정은 다있죠 그걸 조용히 이뤄가면서 착실하게 생계놓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 11. 어휴
    '18.1.21 6:43 PM (188.23.xxx.220)

    가수는 쉽나? 밤무대에서 날아오는 술병에 맞아봐야 정신차리지...

  • 12. @@
    '18.1.21 6:4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큰시누 남편 그러니까 애들 큰고모부가
    노래를 진짜 가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잘하세요
    틈틈히 섹소폰 배워서 요새 다른 악기하는 분들하고
    밴드만들어 위문공연다니십니다
    거기서 노래를 잘하시니 인기 짱이시랍니다
    일하면서도 자기 재능 발휘하면서 사시는 분들 많은데
    굳이 직업때려치우면서 할 필요없죠

  • 13. ..
    '18.1.21 6:50 PM (223.62.xxx.59)

    돈 크게 버니까 공무원 그만두던데
    본인이 하는 일과 체질이 안 맞는데 평생 하는 것도 지옥일텐데
    재능이 있다면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14. 노래를
    '18.1.21 7:24 PM (14.52.xxx.212)

    아무리 잘해도 못뜨면 일상생활 불가능해요. 뭘로 벌어먹고 살게요. 제가 아는 아이 연습생부터 시작해서

    두번이나 데뷔했는데 결국은 또 그룹에서 나왔어요. 그나마 어디 작은 소속사에서 받아준 모양인데 노래 실력

    은 정말 출중하나 기회가 여러번 와도 되지가 않더군요. 그냥 보컬 트레이너가 종착역 아닌가 싶어요.

    동료 하나는 더 유닛에 나오고 있던데요. 28살.

    뭣이 중헌디~~~ 생각해 보라 하세요.

  • 15. 이글보니
    '18.1.21 7:27 PM (220.86.xxx.27)

    우리남편 대학동창 생각나네요 멀쩡하게 서울시 공무원 잘하다가 역술공부해서 역술가한다고
    공무원 때려치고 역술공부해서 역술원 차렸어요 책도쓰고 대학에서 박사공부해서 박사예요
    뻥도좀 치는거 같았어요 우리남편이랑은 전혀안맞는데 우리남편이 순하고 얘기들어주니까
    잘지냈는데 지금 나이도 70이 넘엇는데 뭐하고사는지 몰라요 전에는 왕성하게 활동 했는데

  • 16. ㅇㅇㅇ
    '18.1.21 7:30 PM (203.251.xxx.119)

    남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본인 인생인데

  • 17. ...
    '18.1.21 7:42 PM (119.69.xxx.115)

    약국 잘하다가 가수한 사람 있잖아요... 주현미.. 한때는 세상을 휩쓸었어요

  • 18. ㅇㅇ
    '18.1.21 7:44 PM (223.33.xxx.68)

    안되면 공무원 셤 다시본데요 ㅎ

  • 19. ㅇㅇ
    '18.1.21 8:24 PM (121.133.xxx.158)

    아는분 의사 때려치고 감독 된다고 영화판에 스탭으로 -_-;;

  • 20. ㅋㅋㅋ
    '18.1.21 9:23 PM (124.54.xxx.150)

    내아이일이라면 걱정되기도 할것 같아요 그래도 인생 한번뿐인데 하고싶은거 도전하고싶다면 해봐야죠 스스로 안되면 다시 공무원시험보겠다고 한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 21. 주현미는
    '18.1.22 3:20 AM (124.199.xxx.14)

    엄청나게 떠서 그만 둔거구요
    약국은 때려쳤다가 언제든지 할 수 있는거구요.
    비교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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