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스트레스로 신경정신과 가보신분 계신가요?
아이하나 키우면서 어디 의지할데도 없고
빠릿빠릿 집안일하며 에너지넘치는 아이 긴장하며 따라다니다보니
이생활이 몇년되니 심장도 두근두근하고
폐소공포증도 생긴듯 하고 영화관 교회같은 사람 밀집한데서
막 답답해서 나오고싶고
아이데리고 운전 여기저기 다니는데 이젠 운전도 겁나고
(답답증이 자꾸 나타나요)
체력이 많이 떨어진듯 한데
머리끝이 피가 안도는 느낌도 들고..
푹쉬면 또 괜찮긴한데 아이가 에너자이저라...
여러아이 힘차게 키우시는분께는 엄살로 느껴질것같긴해요
근데 요새 계속 심해지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1. ㅇ
'18.1.21 5:27 PM (110.70.xxx.29) - 삭제된댓글도우미 고용하고 잠시 바람 쐬어보세요
2. ....
'18.1.21 5:33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잘 먹는 게 일단 기본이에요.
너무 마르거나 하지 않으세요?3. ㅇㅇ
'18.1.21 5:36 PM (49.142.xxx.181)애가 계속 애기도 아닐텐데 몇년을 그러셨다니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애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좀 보내고 보낸 시간 동안 좀 쉬어보세요.
병원도 그때 가시면 될듯..4. ..
'18.1.21 5:42 PM (223.62.xxx.59)너무 당연한 거에요
전 육아는 안해봤지만 체력이 약해서 공감해요
아이도 3살 이후면 어린이집에 맞기고 하세요
완벽하게 키우려고 하면 병나요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한 게 먼저입니다5. 음
'18.1.21 5:48 PM (223.62.xxx.15)제가 아이한테 애착이 많아서 각종 일정 품앗이며 짜서 다니고 5세에 기관보내려고 했거든요..오히려 아이랑 떨어져있음 더 불안한 것도 있고ㅜ 가끔 도우미쓰거나 시간제보육 맡기고하려고했는데...애낳기전보다 두세배는 더 먹는듯 한데 딱히 살은 안찌고 그러네요 공감해주신분 감사합니다
6. 아들 셋을 키우면서
'18.1.21 5:59 PM (110.47.xxx.25)너무 힘들어 정신과에 다닌다는 얘기는 들었네요.
아들 둘이 방학 때는 납품하러 다니는 남편이 트럭 옆자리에 아들 둘을 함께 실고 다니기도 했다더군요.7. ...
'18.1.21 6:08 PM (125.177.xxx.43)병원가시고요 아이 유치원에 보내거나 시터에게 좀 맡기고 쉬세요
8. 힘들
'18.1.21 6:13 PM (39.7.xxx.225)제가쓴글 같아요..
다른거다필요없고 일단쉬어야 살아요
아무터치없는 장소에서 잠이라도 푹자면 좀나을턴데
그게 쉽게 안되더라구요
애를 어디 맡길수도 없으니 ..
넘넘 힘들어요.9. 오우
'18.1.21 6:22 PM (61.80.xxx.74)저도 아이 5살에 보내려다
4살에 보내게 되었는데요,
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아이보내시는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아요
엄마도 쉬어야
충전을해야
질높은 양육을 할수있어요
아이도 알아요
엄마가 스트레스받는걸요
그리고 지나고나면 아이 성격형성에도
영향이 가네요10. .....
'18.1.21 6:27 PM (82.246.xxx.215)저는 어린이집 일주일에 세번씩 보내는데도 너무 너무 지쳐요 애가 남자애이고 에너쟈이져라..낮잠도 겨우 저녁때 되서야 자고요. 그리고 또 늦게자고요 일찍 재우고 깨우려고 별의 별 노력을 다해봤는데 ...이게 또 잘안돼고 스트레스더라구요 ㅠ그만큼 잘 지치지를 않아요 전 요즘 방전된 상태같이 시간나면 누워있어요 머리도 아프고 몸에 기운이 다빠져버린것 같은 상태에요 애는 아빠랑 노는거보다 저랑 노는걸 좋아해서..이것도 참 힘들어요 ㅠㅠㅠ저만 이런게 아니었네요 ㅠ
11. ..
'18.1.21 7:19 PM (223.62.xxx.173)저만 이런게 아니네요ㅠ 근데 전 애랑 떨어져있으면 더 불안해요 폐소공포증도...애 맡기고 나와있음 편한게 아니라 떨어질때 아이가 울고하니 더 걱정되서 갑갑하더라구요 오히려 애보고있는게 더 정신적으로 안정이ㅜ말도 더 표현을 잘하면 보낼까싶거든요
우리애도 지금 낮잠자고있어요... 갑갑할때 안정제라도 먹어야할까싶은..책임감도 막중하고...
엄살이라고 욕안하시고 공감해주신분들 감사해요.12. ...
'18.1.21 7:2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정신적으로 좀 불안정한 것 같긴 하네요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이집 보내세요
아이 활발하면 잘 다녀요
폐소 공포증도 그렇고 정신과 가보시길 권해요13. ...
'18.1.21 8:52 PM (175.223.xxx.130)원글님 그렇게 많이 힘들면 신경정신과 가셔도 돼요
저 아는 사람도 연년생 키우면서
우울증에 분노조절 안되는 증상땜에
남편하고도 사이가 안좋았는데..
병원에서 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애 둘이 악쓰고 싸우면 미칠 것 같아
아파트에서 뛰어 내리고 싶고
애가 엄마..하고 부르는 소리도 들어도
신경이 곧두섰다네요
남편이 그리 미워서
싸울 일도 아닌데..신경질 나서 시비붙고
약 먹으니.
애들이..집 어질르고 말안들어도
화 안나고..
애들 조용히 타으르게 됐다고..
남편 하고도 화 안내고..대화가 가능 해졌다 하더라구요.14. 검사
'18.1.21 9:22 PM (125.176.xxx.104)제가 그랬어요 갑상선항진증 이라고 진단 나왔어요
빈맥 에 밥 많이먹어도 살도 안붙고 그래서 피검사 하니 갑상선항진증. 꼭 병원가서 피검사 한번해보세요15. ..
'18.1.21 9:40 PM (223.62.xxx.77)갑상선항진증이요? 그건 어디서 검사하나요? 감사합니다..남편도 잘도와주고 저만 건강하면 참 좋을듯 한데...피검사 한번 해봐야겠네요
16. 내과
'18.1.21 10:52 PM (125.176.xxx.104)내분비내과나 보건소 가서 갑상선 피검사 꼭 해보세요
저도 기운이 넘 딸리고 난 왜이리 아이하나인데 힘들어할까 옆에 보면 셋도 웃으면서 잘만 키우는데 이런생각했어요17. 오우
'18.1.21 11:26 PM (61.80.xxx.74)육아서 보다가 읽은적있는데
애보다 엄마가 더 분리불안인 경우가 있다더라고요
꼭 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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