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아빠..

이런경우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18-01-21 17:12:56
전 경력없이 재취업해서 200정도 받아요. 엄마가 질병으로 투병중이시고 거동이 어려우세요. 취직하기 전까지 아빠랑 같이 돌보다가 아빠와 의견이 안맞고 존중받지 못해서 힘들어하다가 마침 집안상황이 어려워저서 돈벌어야한다고 취업 나왔어요. 두분은 재정적으로도 넉넉하신데 돈아까워서 간병인 쓸 생각도 안하세요. 간병인 하는일없이 하루에 십만원 줘야한다고 쓸수없다고 하시면서 그전에는 저에게 다 시키다가 제가 나오니 아빠가 혼자 감당하세요. 힘들어서 몸도 축나고 매일 스트레스 받으시죠. 파출부도 안부르신다고 하고... 아빠 욕심에 힘드니 엄마한테 짜증내고 엄마상태는 점점 안좋아지고..한두달 하다가 지치시면 간병인쓰자고 해야겠다 했는데...세달정도 된 오늘 온갖 짜증을 내시더니 그러시네요. 동생네 아기가 어린이집 다니는데 조카랑 엄마를 제가 집에서 돌보고 동생네랑 아빠가 한달에 백만원씩해서 너한테 2백만원 줄테니 하면 어떻겠냐고

물론 거절했지만....한숨이 나오고 부모님이 이해가 안되요. 다른형제와 차별하는거야 워낙 익숙하지만...왜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지...그리고 왜 상황을 이렇게 밖에 못운영하시는지. 도대체 바라는게 뭔지..저역시 해드릴수있는건 없고 그나마 뭔가 하는건 나밖에 없는데
나혼자 욕먹고 대접은 못받는 이상황을 참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39.7.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21 5:31 PM (203.251.xxx.119)

    간병인이 하루에 10만원이나 하나요?
    어느병원인가요? 너무 비싸네요?

  • 2. ..
    '18.1.21 5:31 PM (210.210.xxx.127)

    시설좋은 요양병원에다 모시면 될텐데..
    그리하면 엄마가 더 편하시지 않을까요.
    남편의 짜증만땅인 얼굴 보느니..

  • 3. 님은
    '18.1.21 5:31 PM (117.111.xxx.214) - 삭제된댓글

    그냥 님회시 열심히 다니세요.어머니가 안되었지만 님은 님 길을 가야죠. 아버지는 구두쇠라 헛돈이라 생각해서 그러는 거지, 딸 생각하면 절대 일하는 애 붙들고 주저앉히질 않아요. 힘들어도 잘 버티세요

  • 4. 거절
    '18.1.21 5:44 PM (1.230.xxx.94)

    잘 했네요

    존중받지 못하고 차별 대우 받았다면서
    딸을 보모에 간병인으로 쓰려는
    아버지의 처사에 화가 나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갈등하네요

    아픈 엄마는 아마도
    님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딸이 경제적 자립의 길로 가길 바랄겁니다

    아빠께 그러세요
    내 앞날을 생각해서 직장 갖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실은 고민거리도 아닌데
    인정받지 못했던 딸은 꼭 이런 식으로
    고민하네요
    내 삶은 내가 개척한다,,, 잊지마세요
    지금 갖고 있는 직장 놓치지말고
    경력 잘 쌓아서 또 도약도 하고요
    님 아빠 정말 이해안되는 부모 맞아요

  • 5. ..
    '18.1.21 5:51 PM (211.202.xxx.217)

    님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시장가격의 반도 못받으면서 사터랑 간병인 역할을 다하라고 하는건지..
    님을 공짜로 낙 부려넉는 잉여 노동력으로 생각했네요..헐

  • 6. 거절잘했어요
    '18.1.21 6:00 PM (124.54.xxx.150)

    바보들
    자기들 이익에만 맞으면 님의 수고는 신경도 안쓰이나봄.어린애랑 병자ㅅ 간병하며 2백받으라는건 백수에게나 해봄직한 말이지 이미 이백을 벌고 있는 님에게 그딴 말을 할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어이없네요

  • 7. ...
    '18.1.21 6:19 PM (115.140.xxx.189)

    지금 단순히 원글님의 급여가치가 200이 아니잖아요 퇴직금도 경력도 계산되지 않은 거예요
    아버지와 동생이 계산도 못하고 괘씸하군요
    그리고 아기 돌보는 일 너무 힘든 일입니다 그 욕심만땅 아버지와 하루 종일 있는 일도 고역일테고
    가족들이 모아서 200주면서 자기들이 지불하고 의무를 다한듯 하면서 갑질할것이 분명하네요
    거절 잘하셨구요
    동생분 아기는 동생의 문제예요
    자기 아기 맡기면서 엄마 간병 안하는 부담도 덜어보겠다는 계산 넘 싫어요
    제 생각은 어머니는 병원이나 요양원 가시는 것이 본인에게도 편하실듯해요
    아버지와 동생은 한통속이니 의논이나 피붙이로서의 기대감 이런거 애초에 버리시길요
    그래야 더 상처받지 않을 듯

  • 8. 혹시나
    '18.1.21 10:51 PM (121.187.xxx.167)

    자꾸 이백에서 더줄테니 조카 엄마돌보라해도 돌보면안됩니다 이백 꼬박꼬박제대로 준다는 보장없고 제일중요한것은 님 인생이 없어지는 거예요 . 하루 일주일 내내매달려 이백이라 님한테 종으로 살라는거예요 허울좋은 가족의 이름으로 또하나의 폭력인거죠 직장다니며 차근차근 경력쌓고 돈모으고하세요 님인생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311 현재 전세살아요. 지금 사는 이 아파트를 매매로 사고 싶어요.... 11 전세에서 매.. 2018/01/22 3,504
770310 원글자를 일단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 8 ... 2018/01/22 1,051
770309 82에서 이젠 소소한 불만 불평 못하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33 ㅇㅇ 2018/01/22 3,141
770308 안철수 "3년 전부터 블록체인에 관심… 당내 투표에도 .. 10 안찴 2018/01/22 1,846
770307 요즘 먹는거 조절하고 있는데요. 4 2018/01/22 2,007
770306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 사이다네요 19 마산 2018/01/22 4,445
770305 바희 ioc위원장 종북이네요 3 ㄱㄴㄷ 2018/01/22 923
770304 아름다운 복수 3 귀염아짐 2018/01/22 1,430
770303 긴장감이 심한 기질의 아이 21 양육 2018/01/22 4,711
770302 계획 실천 중인 우리 아들 8 스스로 2018/01/22 2,101
770301 혹시 낙성대역 부부한의원 영등포 명진 한의원 3 한의원 2018/01/22 1,649
770300 왜 기레기들은 현송월에만 집착하는가 ?? 5 고딩맘 2018/01/22 1,084
770299 부모님이랑 형제불행중에 어느쪽이 더 감당 못할것 같으세요..??.. 6 ... 2018/01/22 1,742
770298 샤무드소파 쓰고 계신분 있나요? 2 새아파트 2018/01/22 1,732
770297 간장 추천좀 부탁드려요 4 제대로된 2018/01/22 1,197
770296 요붕증 아시는 분 계세요? ㅈ4ㅅ 2018/01/22 1,056
770295 저 오늘 자유에요. 뭐해야할지몰라 고민 4 ㅇㅇ 2018/01/22 1,167
770294 강남에서 학창시절 보내신 분들 만족하세요? 17 ㅇㅇ 2018/01/22 4,303
770293 간통죄는 폐지됐는데 위자료는 2000만원 그대로 넘심하지않나.. 2018/01/22 850
770292 이거 다들 보셨나요? 4 기가 막혀서.. 2018/01/22 1,430
770291 이혼은 그냥 계약해지에요. 9 oo 2018/01/22 3,299
770290 손가락관절염, 삶의 질이 집구석 꼬라지와 동반 추락중이에요. 15 .. 2018/01/22 5,009
770289 사춘기딸 4 난 갱년기 2018/01/22 1,698
770288 부모님 간병 어떻게 하시나요? 30 고민 2018/01/22 9,387
770287 세탁소 롱패딩 지퍼 전체 수선 비용이 얼마 나올까요? 8 .. 2018/01/22 17,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