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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위털 이불 덮고 자는데 땀이 ㅠㅠ

구스이불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8-01-21 15:09:50

47세 땀안흘리는 체질입니다.

재작년에 거위털이불을 겨울용으로 함량 많은걸로 샀습니다.

처음 이불속에 들어가면 차가운 느낌이 있다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잠이 스르르 드는데요.

자다가 뭔가 불편해서 깨면 가슴 상반신이 땀이 흥건할 만큼 나있어서 티슈로 닦거나 속옷(힛텍)을 갈아 입고 다시 잡니다.

이렇게 자다가 땀흘리는 일이 잦으니 아예 옆에 갈아입을 속옷을 두고 자기도 하네요.

남편은 열도 많고 땀도 많은데 거위털 너무 좋다고 애정하는데 제가 갱년기가 와서 땀이 나는건가 싶다가도..

평상시엔 땀도 안나고 생리도 여전하고 갱년기 다른 증상은 전혀 없거든요.

예전에 싸게 샀던 오리털이불은 괜찮았어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 계신가요?

IP : 112.162.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렌뭐시기
    '18.1.21 3:1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1500함량으로 샀다가 후회만땅인 사람임..
    자다가 더워서 땀 흘리며 이불 다 차내고 자다 다시 추워서 깨고 반복..
    1000이나 1200이 딱 좋음....

  • 2. 원글
    '18.1.21 3:20 PM (112.162.xxx.80)

    함량 때문인가요? 땀,열많은 남편이 폭 덮고 자는거 보면 이상해서요...
    저도 자다 더워서 팔을 꺼내면 공기는 차서 다시 넣었다 뺐다 해요. 이 이불 산이후론 보일러를 안켜네요.
    코끝은 찹찹해도요 ㅎㅎ

  • 3. 윗님
    '18.1.21 3:26 PM (121.182.xxx.90)

    헬렌뭐시기....털빠짐은 어때요???
    빠지긴 빠기겠죠?

  • 4. ..
    '18.1.21 3:39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엊그제 겉통 빨아야 해서 벗겼는데 이정도면 털날림은 없는듯 한데요
    그것도 복불복 이에요
    몇개 작은거 날아가긴 했는데
    바닥에 쌓인거 없더라구요 평소에도 없었구요

  • 5. ...
    '18.1.21 4:31 PM (175.223.xxx.2)

    저도 땀은 좀 나지만 원글님 정도는 아니구요
    기분 좋은 땀흘림이라 일어나서 샤워하면 개운하고 좋아요
    숙면되고 아주 좋아요

  • 6. 그래서
    '18.1.21 4:33 PM (61.98.xxx.144)

    발 내놓고 자다 추우면 다시 덮고 그래요 ㅠㅠ

  • 7. 헬렌
    '18.1.21 4:42 PM (183.109.xxx.87)

    헬렌800 제품샀는데 땀날정도는 아니고 딱 적당

    털 날림 초반에 몇개정도 한달지나니 없구요

  • 8. ㅇㅇ
    '18.1.21 5:55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헬렌머시기 털 빠짐은 모르겠어요 저도 함량 높은 헬렌모시기 인데 우리딸 오늘 땀 흘리며 자대요 ㅠㅠ 저는 멀쩡 ㅠㅠ

  • 9. 저도그래요
    '18.1.21 9:45 PM (182.215.xxx.17)

    제 형편보다 좀 고가의 제품을 샀어요.
    잘때 넘 더워서 남편이 이틀 사용후 싫다고 해서
    며칠 덮고 자다가 고이 모셔놨어요.
    (방 온도는 18도.전기매트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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